겨울 보습, 6분할 케어로 완급 조절하라
한 사람의 얼굴에 동일한 크림을 비슷한 양으로 나눠 발랐건만 왜 어느 곳은 찢어질 듯 건조하고 어느 곳은 한겨울에 느닷없이 여드름이 올라오는 걸까. 문제는 일률적인 보습 방법에 있다. 한 사람의 얼굴 안에서도 부위마다 유수분도는 천차만별. 피부 상황별 궁극의 6분할 보습 전략을 제안한다.
BY | 2016.02.23
꼭 이렇게까지 나눠 발라야 하나?
대개 지성, 건성, 중성으로 피부 타입을 구별하지만 정확히 따지자면 대부분 사람들의 피부는 복합성이라고 보는 게 더 정확하다. “얼굴이 땅긴다고 무조건 건성 피부이고, 유분이 많다고 무조건 지성 피부라고 단정 지을 순 없습니다. 한 사람의 얼굴 피부에서도 모공의 크기나 피지선의 분포도에 따라 어느 부위는 지성 피부의 형태를 띠는 반면, 어느 부위는 유분이 극도로 적은 건성 피부의 형태를 띠기도 합니다.” 박미미 차앤박화장품 연구개발팀 연구원은 그 차이가 극심한 곳이 바로 T존과 U존이라고 꼬집는다. 한겨울, 얼굴 전체에 동일한 크림을 발랐을 때 어느 부위는 여전히 건조하고, 어느 부위는 유분이 겉도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특히 겨울에는 차가운 바깥 공기, 건조한 실내 공기 등 외부 환경으로 인해 수분을 빼앗기는 경우가 많아 선천적으로 수분과 유분이 부족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의 차이가 더 극심해질 수 있다. 피부가 조각조각 나눠지기 전 유수분 밸런스를 정상으로 되돌려줄 스킨케어가 필요하고, 그 방법이 바로 분할 보습 케어다.
왜 6분할인가?
얼굴 전체의 모공 크기와 유수분도로 분류하면 피부는 수십 개의 조각으로 나눠진다. 아무리 피부 상태에 맞춰야 한다고 하지만 얼굴 전부를 퍼즐 조각 맞추듯 나눠 케어할 수는 없는 노릇. 얼굴 전체를 놓고 봤을 때 다른 부위와의 유수분도 차이가 큰 부위를 나눠 관리하면 비교적 안정화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 대표적인 부위가 바로 T존, 눈 밑, 콧방울, 입주변, 양볼, 그리고 턱선. 이 6곳의 유수분 밸런스만 잘 맞춰 관리하면 크게 튀는 곳 없이 평탄한 피부를 가질 수 있다.
세안 후 무너진 pH를 맞추는 것부터!
본격적인 6분할 보습 케어에 들어가기 앞서 피부 상태를 건강하게 다지는 것이 순서다. 부위의 상태에 따라 스페셜 클렌징이 필요하다거나 가벼운 제형의 세럼을 발라야 한다는 등 방법이 달라지지만 딱 하나, 토너 단계만큼은 전체 피부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pH 5.5를 유지시키는 약산성 토너를 화장솜에 흠뻑 적신 후 피부결 방향을 따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가볍게 쓸어내듯 닦아내 세안 후 무너진 피부 밸런스를 건강하게 되돌릴 것. 다음 단계에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가 배가돼 보습 효과가 극대화된다.

얼굴 중 피부 두께가 비교적 두꺼운 부위에 속한다. 모공이 넓고 피지선이 많이 분포돼 건조함이 적은 데다가 각질층도 두꺼워 공급된 수분이 공기 중에 쉽게 증발되지 않는 편. 수분 공급보다는 겨울철에 사용하는 리치한 크림으로 인해 모공이 막히거나 유분 과다로 인해 트러블이 생기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수분과 영양은 채우되 최대한 유분은 멀리하는 것이 케어의 관건.
크림보다 에센스 케어에 집중할 것
T존에 과도하게 분비되는 피지가 위험 신호일 수 있다. T존에 수분이 부족하면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역으로 더
많은 피지가 분비되기 때문. 이것이 바로 ‘수분 부족-건조-피지 과다 분비-트러블 발생’이라는 악순환의 시작점이다. 유분은 피하고 수분을 더하는 가벼운 스킨케어가 필요한데, 세럼이 그 키를 쥐고 있다. 보습 성분과 영양분은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으면서도 텍스처나 사용감이 가벼워 수분이 필요한 T존에 특히 적합하다. T존을 포함한 얼굴 전체에 바른 후, 소량 덜어 T존에만 한 번 더 도포할 것. 필요에 따라 크림은 살짝 스치는 정도로만 마무리하거나 건너뛰면 과유분으로 인한 트러블 걱정 없이 수분을 채울 수 있다.

1 빌리프 헝가리언 워터 에센스 75ml 4만2000원.
2 라네즈 워터뱅크 에센스 EX 60ml 4만원.
3 겔랑 수퍼 아쿠아 세럼 50ml 28만8000원.
4 클라란스 하이드라 퀀치 세럼 30ml 7만8000원.

눈가 피부는 평균 두께가 0.6mm에 불과해 얼굴 중 가장 얇고 예민한 부위로 꼽힌다. 피부가 얇은 만큼 애써 공급한 수분마저 쉽게 빼앗기기도 한다. 게다가 피지선 분포도도 낮아 천연 보습막인 피지량 역시 적다. 선천적으로나 후천적으로 모두 건조해질 수밖에 없는 보습의 사각지대라는 뜻.
온찜질로 노폐물은 빼고 수분은 더하기
겨울이 다가오는 건 눈가 피부가 가장 먼저 알아챈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외부 환경 변화에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는 의미. 특히 겨울에는 차가운 기온 때문에 피부 온도가 급격하게 낮아지고 순환이 더뎌져 더 자주 건조함을 호소하게 된다. 아이크림을 바르기 전 온찜질로 피부 속 림프 순환을 원활하게 할 것. 순환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피부 온도가 높아져 다음 단계에 바르는 아이크림의 흡수와 밀착 또한 높아진다. 아이크림의 텍스처 역시 중요하다. 무조건 유분이 많은 제품을 발랐다가는 비립종만 키우는 격이 될 수 있다. 피부가 얇은 만큼 한 번에 흡수될 수 있는 양 또한 적으니 소량씩 덧바르는 것이 좋다.

흡수율 돕는 아이 마사지
A 미지근한 물에 적신 스팀타월을 눈가에 올린다. 피부가 얇고 예민한 부위이니 30℃ 안팎의 미지근한 물을 사용할 것.
B 눈두덩과 언더라인까지 아이 크림을 바른 후, 눈을 감고 양손 엄지손가락으로 눈썹앞머리 부분의 눈썹뼈를 지그시 누른다.
C 엄지와 검지로 살짝 꼬집듯 눈썹뼈를 따라 가볍게 마사지한다.
D 검지손가락으로 언더라인을 따라 눈 앞쪽, 중앙, 눈꼬리 부분을 지그시 눌러 지압한다.
1 키엘 수퍼 스마트 아이 세럼 15ml 6만7000원대.
2 라 프레리 쎌루라 아이 에센스 플래티늄 래어 15ml 45만8000원.
3 SK-II 스템파워 아이 크림 15g 12만원대.
4 오휘 에이지 리커버리 셀 랩 아이크림 20ml 8만원.
5 샤넬 르 리프트 크렘 아이 15g 13만원.

T존 중에서도 유분량도 블랙헤드도 가장 많은 부위이지만 예상외로 심하게 건조하다. 콧방울 부위에 피지, 블랙헤드 등의 노폐물이 많다고 생각해 세안 시 심하게 문지르거나 자주 닦아내는 습관이 문제. 잦은 마찰로 인해 다른 부위와 비교해 각질이 과도하게 벗겨져 있거나 각질층의 균열이 심하지만 유분이 많이 생기는 부위인지라 쉽게 알아채지 못할 뿐이다.
저자극 각질 케어로 각질 장벽을 복구하라
의아하겠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콧방울 건조에 시달리고 있다. 움푹 파인 콧방울에 차오른 피지에 속고 있는 것일 뿐.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안할 때 습관적으로 콧방울 부분을 세게 문지르는 버릇이 있습니다. 각질 제거할 때도 가장 신경 써 오래, 많이 스크럽하는 부위 역시 콧방울 주변이죠. 이 과정에서 콧방울 피부의 최외부 각질이 과도하게 벗겨지거나 잦은 마찰로 각질 세포 사이가 들뜨면서 공급된 수분이 탈락되고 쉽게 건조해집니다.” 박미미 차앤박화장품 연구개발팀 연구원은 과도한 각질 제거에 일침을 가한다. 모공 수와 피지선이 많기 때문에 별도로 유분이 많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보다 흐트러진 각질층을 균일하게 정돈하고 단단하게 고정해야 한다. 표면에 쌓여 보습제의 흡수를 방해하는 묵은 각질은 세안 시 미세한 모의 모공 브러시로 가볍게 닦아내고, 들뜬 각질은 보습 토너로 두들겨 잠재울 것.

흐트러진 각질층을 보호하는 소프트 각질 제거
A 물을 적신 모공 브러시 위에 거품 입자가 미세한 클렌징을 충분히 올린 후 콧방울 주변을 부드럽게 닦아낸다. 작은 원을 그리듯 둥글리며 마사지한다.
B 토너를 충분히 적신 화장솜을 콧방울 부분에 올려 충분히 수분을 공급한다.
C 화장솜을 떼어낸 후 면봉으로 콧방울 부분을 살살 긁어 불어난 각질을 제거한다.
D 검지손가락을 비벼 열을 낸 후 꾹꾹 눌러 표면의 각질을 완벽하게 밀착시킨다.
1 듀크레이 케라크닐 로씨옹 퓨리피앙뜨 200ml 2만7000원.
2 필로소피 타임 인 어 보틀 데일리 에이지-디파잉 토너 240ml 5만원.
3 더페이스샵 매끈 콧볼 모공 클렌징 브러쉬 7900원.
4 쏘내추럴 포어 클린 스팟 브러쉬 1만원.

정확히 말하자면 입술과 맞닿은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 입술은 다른 부위와 달리 점막이 외부로 나와 있는 형태로, 모공이 없어 땀이나 피지를 전혀 분비하지 못한다. 스스로 보습할 수 있는 기능이 전무한 부위. 그만큼 외부 자극에 쉽게 건조해지고, 입술이 건조해지면 연달아 주변 피부까지 건조해지는 도미노 현상이 생긴다.
지속적으로 덧바르는 부채살 보습 케어
분명 입술만 건조했는데 어느새 입술 주변까지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거나 빨갛게 달아오른 경험이 한 번씩은 있을 것. 피부 각질이 기왓장처럼 서로 얽혀 교차로 쌓여 있기 때문에 입술 세포가 건조하면 입술 외곽에서 피부로 이어지는 부분의 각질 세포까지 건조해진다.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건조 범위가 입술 주변으로 점차 뻗어 나가는 것. 입술 주변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우선 입술부터 신경 써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입술 각질을 제거하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수분을 공급할 것. 아무리 꼼꼼하게 보습제를 발라도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말하거나 혹은 양치하는 과정에서 제품이 쉽게 지워지는 것도 문제다. 평소 립밤을 바를 때 입술뿐 아니라 입술에서 턱 방향으로 마치 부채살처럼 넓게 펴발라 지속적으로 수분을 보충하도록.

일주일에 한 번! 입술 주변을 위한 쾌속 수분 충전
A 얇고 예민한 입술에 스크럽을 문지르는 것은 금물. 따뜻하게 우려낸 녹차 티백을 입술 위에 10분 정도 얹은 후 손가락으로 살살 문질러 각질을 제거한다.
B 입술 전체에 3분간 보습 크림을 도포한 뒤 적당량만 남기고 깨끗한 물티슈로 닦아낸다.
C 엄지, 검지, 중지로 입술 주변을 따라 피아노 치듯 가볍게 두드리며 잔여분을 완벽하게 흡수시킨다.
D 손가락에 남은 여분으로 움직임이 많아 쉽게 건조해지는 팔자주름 부위를 꾹 눌러 한 번 더 보습한다.
1 버츠비 베이비 비 키서블 칙 밤 7g 1만8000원.
2 유리아쥬 베리어덤 페이스 스틱 22g 1만8000원.
3 에스쁘아 울트라 모이스처 스틱 10g 3만2000원.
4 일리 토탈 에이징 케어 수분밤 7g 1만3000원대.
5 멜비타 허니 넥타 밤 8g 2만원.

피지 분비가 상대적으로 적다. 특히 광대 라인을 따라 넓게 펼쳐진 부위는 얼굴 부위 중 찬 바람, 자외선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가장 많은 공격을 받는 부위. 때문에 보습제를 신경 써 발라도 찬 바람과의 잦은 마찰로 인해 늘 건조하고 예민하다. 홍당무처럼 붉게 달아오르고 그 열기에 피부 속 수분이 말라 더 건조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한다. 겨울철이면 머플러, 터틀넥 등에 의해 마찰이 잦은 턱선 역시 건조하고 민감해지기 쉬운 부위 중 하나다.
TYPE 1 건조하다 못해 따가운 민감성 피부라면 크림+크림
뭘 발라도 금세 건조해진다면 피부 장벽이 손상됐을 가능성이 높다. 수분 증발을 막는 피부 장벽이 무너져 아무리 수분을 채워도 금세 공기 중에 빼앗기고 마는 것. 또한 피부의 방어 기능이 저하되면서 신경이 예민한 부분으로 뻗어나가 작은 외부 자극에도 통증을 느끼는 민감성 피부로 발전한다. 이 경우 유수분도 중요하지만 무너지고 구멍 난 피부 장벽을 메우는 것이 먼저다. 세라마이드처럼 피부 장벽을 구성하고 있는 지질막과 유사한 성분을 함유한 보습제로 보호막을 탄탄하게 재정비할 것. 소량씩 여러 번 덧바르는 것은 기본, 가까이에 두고 피부가 건조할 때마다 수시로 보충해야 한다.

1 갸마르드 리치 모이스춰라이징 크림 by 온뜨레 40g 4만5000원.
2 아더마 엑소메가 크렘 에몰리앙뜨 D.E.F.I 50ml 2만5000원.
3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오일 밤 40g 3만6000원.
4 CNP 하이드로 인텐시브 크림 50ml 4만5000원.
5 오늘 더모스트 세라딘 크림 60ml 3만5000원.
TYPE 2 얼마 못 가 메마르는 건성 피부라면 오일+크림+오일
보습제를 바르고 얼마간은 매우 촉촉하다가도 양볼부터 급격하게 땅김이 전해져 온다면 보습제 위에 페이스 오일로 얇은 보호막을 씌울 것. 그 전에 세럼 다음 단계에서 양볼 부분에만 소량의 오일을 발라 완벽하게 흡수시키면 피부결이 유연해져 보습제의 밀착력이 더욱 높아진다. 이뿐 아니라 오일의 유분 성분이 보습제의 유분 성분을 끌어당겨 유효 성분의 흡수율이 높아지는 효과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단, 오일이 피부 표면에 겉돌 경우 오히려 다음 단계에 바르는 보습제의 흡수까지 방해할 수 있으니 입자가 작고 흡수율이 높은 에센스 오일이나 드라이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1 꼬달리 폴리페놀 [C15] 오버나이트 디톡스 오일 30ml 6만원.
2 록시땅 이모르뗄 디바인 오일 30ml 13만원.
3 조르지오 아르마니 크레마 네라 수프림 리커버리 밤 50ml 23만원대.
4 라 메르 크렘 드 라 메르 30ml 21만원대.
5 바이테리 셀룰라로즈 뉴트리 밤 30ml 12만9000원.
TYPE 3 속만 땅기는 속건조 지성 피부라면 리치 세럼+라이트 크림
겨울에도 번들거리는 겉 피부 때문에 고영양의 크림을 바르는 게 꺼려지는 것이 사실. 이럴 땐 세럼과 크림의 텍스처를 바꿔 사용하면 된다. 고보습 영양 성분이 많으면서도 크림과 비교해 텍스처가 가벼운 세럼의 특성을 활용하는 방법. 필요한 수분과 영양 성분은 세럼 단계에서 흡수시키고, 크림은 세럼의 영양분이 날아가지 않도록하는 보호막으로만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유분이 많은 피부라면 크림은 아예 생략하고 리치한 세럼을 여러번 덧바르는 것도 방법이다. 마지막 단계에서 따뜻하게 데운 손바닥으로 양볼을 감싸듯 눌러 세럼을 완벽하게 밀착시키도록.

1 프로스틴 아이스 워터샷 인-크림 40ml 5만원.
2 비오템 세럼-속-탱탱 오일 30ml 8만5000원대.
3 쥴리크 뉴트리-디파인 리텍스쳐라이징 페이셜 세럼 30ml 18만원.
4 네이처리퍼블릭 쉐어버터 스팀 크림 프레시 100ml 3만1000원.
수분을 끌어당기는 보습 마사지

A 보습제를 바른 후 양손을 충분히 비벼 손바닥에 온기를 더한다.
B 데워진 양손바닥으로 양볼을 부드럽게 감싼 후 지그시 누른다.
C 손바닥의 가장자리를 이용해 쉽게 건조해지는 광대 라인을 따라 꾹꾹 눌러 한 번 더 흡수시킨다.
D 양손바닥으로 양볼을 꾹 누르며 위쪽으로 살짝 밀어 올린다.
E 귀밑에서 턱선을 따라 쓸어내려 턱선까지 보습제를 충분히 바른다.
F 양손으로 이마-귀-목덜미-쇄골 순으로 가볍게 쓸어내린다. 마지막 쇄골 부위는 강하게 눌러 노폐물을 배출할 것.
싱글즈
뷰티
스킨케어
보습케어
각질
겨울
T존
겨울보습
보습
볼
피지
눈
코
입
기타
모공
복합성
아이마사지
눈마사지
콧방울
입술
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