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은 예쁘다] 나이 들수록 예뻐지는 여자들의 뷰티 매뉴얼
서른을 넘긴 후 더 좋은 피부와 고급스런 광채를 얻게 된 부러운 그녀들이 말한다. 30대, 딱 요것만 지켜라!
BY | 2016.03.08“지나치게 나이에 연연하지 마세요. 우아하게 나이 드는 것도 좋아요.”
안정희(37세·<싱글즈> 패션 디렉터)

DO
1 심플 클렌징 클렌징을 꼼꼼히 하라는 건 제대로 씻어내라는 거지 2중, 3중 세안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20대 때부터 폼 클렌저 하나로만 클렌징을 끝냈다. 대신 피부 타입에 맞는 클렌저를 고르는 데 신경 쓴다.
2 모자와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덧바르지 못하는 타입이라 외출할 때마다 프레임이 큰 선글라스나 등산 모자를 챙긴다. 모양새는 좀 우스워져도 이렇게 하면 결코 피부는 우스워지지 않는다.
3 데일리 보디 케어 유독 우리나라 여성들은 얼굴 관리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보디 피부는 더 빨리 노화하고 회복도 더디다. 질 좋은 보디 로션을 완벽하게 흡수시키기만 해도 남다른 몸을 갖게 될 거다.
4 카복시 마스크 즉각적으로 피부가 맑아지는 카복시 마스크는 한 달에 두 번 정도면 피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이 효과는 눈물 나게 아픈 10분을 잊게 해준다.
5 알코올 적당한 술은 마음과 피부의 긴장을 풀어준다. 와인 1잔, 위스키 1잔 정도는 깊이 잠들 수 있게 해준다. 과음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이 관건.

1 선글라스 페라가모 가격미정.
2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주는 레드 와인.
3 산타 마리아 노벨라 라떼 페르 일 꼬르뽀 250ml 11만5000원.
4 프레쉬 피어니 브라이트닝 폼 페이스 클렌저 125ml 6만원.
DON’T
1 높은 베개 목 주름은 여성을 곧바로 늙어 보이게 만든다. 낮은 베개를 이용하는 습관을 들이자. 점차 베개의 높이가 낮아지다 결국엔 아무것도 베지 않고 잠들 수 있게 된다.
2 저체온 방치 저체온을 그대로 두면 면역력이 떨어져 몸이 붓게 되고 피부톤도 칙칙해진다. 따뜻한 물을 꾸준히 마시거나 욕조에 느긋하게 들어가 있는 등 평소 면역력을 높이는 데 신경 쓴다.
3 건조한 입술 뜯기 입술을 계속해서 뜯는 버릇으로 급기야는 색소 침착이 생겼다. 절대 손으로 뜯어내지 말고 바셀린이나 립 세럼을 듬뿍 발라 각질이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길 기다릴 것.
4 잠들기 전 휴대폰 사용 휴대폰의 전파가 숙면을 방해하는 것은 모두 아는 얘기다. 잠들기 전 30분간의 인스타그램 놀이가 우리의 피부 재생을 방해하고 있다는 걸 기억할 것.
5 과도한 샴푸 두피는 얼굴 이상으로 민감하고 자외선으로 인한 직접적인 손상도 많다. 한 번에 두 차례씩 샴푸하는 습관이나, 매일 아침 시간에 샴푸하는 방식은 두피를 예민하게 만들기 쉽다. 과도한 피지 분비가 고민이라면 차라리 모발에 드라이 샴푸를 뿌려주는 편이 낫다.
“영양 보충에 신경 쓰세요. 나이가 들수록 몸속까지 건강해야 예뻐 보여요.”
이선진(43세·슈퍼모델·배우)

DO
1 수퍼푸드로 영양소 보충 부족한 영양 상태를 그대로 방치하면 피부나 모발에 곧바로 영향을 끼친다. 치아씨드나 퀴노아를 샐러드에 뿌리거나 스무디에 넣어 먹으면 몸속까지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또 아무리 바빠도 삼시 세 끼는 무조건 챙긴다.
2 보습력 높이는 오일 레이어링 크림, 세럼, 파운데이션, 보디 로션까지 오일 한두 방울만 믹스해도 보습 효과와 흡수력을 배로 높일 수 있다. 바르고 손에 남아 있는 오일은 팔꿈치와 머리카락 끝에 사용한다.
3 순환을 위한 스트레칭 일을 할 때도 중간중간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준다. 유연성을 유지하면 순환이 잘되는 몸을 만들 수 있다. 목욕 후 보디 오일로 마사지를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특히 견갑골을 중앙으로 모으면 혈류를 촉진하는 효과가 크다.
4 흰자에 신경 쓰는 아이 케어 흰자가 맑고 하얗게 되면 청결하고 여성스러운 인상을 준다. 수시로 손바닥을 마찰시킨 열로 눈가를 따뜻하게 데우고, 눈에 좋은 블루베리나 결명자 차를 즐긴다.
5 뻣뻣해지기 쉬운 두피 마사지 컴퓨터나 스마트폰은 두피를 긴장하게 만든다. 생각날 때마다 손끝으로 틈틈이 두피를 마사지해서 긴장을 풀어준다. 헤어 라인이나 귀 연결 부분 주변을 가볍게 주무르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이다.

1 눈을 맑게 하는 블루베리 주스.
2 샐러드에 넣어 먹기 좋은 퀴노아.
3 두피를 시원하게 자극시키는 스컬프 마사저.
4 르네 휘테르 5 센스 오일 100ml 3만4000원.
DON’T
1 포만감 즐기는 버릇 잠들기 전의 포만감은 행복감이 아니다. 잠들기 전에는 의식적으로 위를 비우는 노력을 한다. 또 식사보다 더 높은 칼로리의 디저트도 멀리한다. 당분은 몸에도 나쁘지만 피부도 상하게 만든다.
2 스트레스 쌓아두기 스트레스가 쌓이면 모세혈관이 수축하고 혈류가 정체되어 결국 피부 세포의 활성도 정체되고 만다. 훌륭한 향기의 오일이나 캔들로 스트레스를 그때그때 풀어주려고 한다.
3 지나친 흡연 담배를 피우면서도 건강한 피부를 가질 수 있는 건 20대 때의 얘기다. 꾸준한 흡연은 피부를 메마르게 하고 눈가 주변을 칙칙하게 만든다.
4 잦은 퍼머나 컬러링 얼굴이 다소 노화되어도 모발에 윤기가 흐르면 어려 보이는 법이다. 한번 손상된 모발은 쉽게 회복하기 힘들므로 가능한 한 모발에 데미지를 입히지 않도록 신경 쓴다.
5 눈가를 강하게 문지르기 아이 전용 메이크업 리무버를 생략하거나 세정력이 강한 클렌저로 피부를 문지르게 되면 색소 침착으로 눈 주위가 칙칙해진다. 눈가 주변이 어두우면 얼굴 전체가 칙칙해질 수 있으므로 섬세하고 부드러운 터치의 클렌징 습관을 들일 것. 클렌저의 양을 아끼는 것도 피부에 자극을 주는 위험한 습관이다.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을 관리하는 데 신경 쓰세요.”
유민주(34세·글래머러스 펭귄 대표)

DO
1 아름다운 말투 어렸을 때부터 배우 오드리 헵번의 조용조용하면서도 소신 있는 화법이 좋았다. 예쁜 단어와 말투는 최고의 무기가 된다. 이건 피부가 하얗거나 이목구비가 예쁜 여자보다 한결 가치 있다.
2 땀나는 운동 20대 때는 따로 운동을 하지 않아도 날씬한 몸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30대부터는 땀을 내지 않으면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기 시작한다.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과 근육과 골격을 다듬어줄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려고 노력한다. 매일 가뿐한 몸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3 데일리 마스크 서른을 넘기고부터는 피부 컨디션이 한 번 바닥을 치고 나면 쉽게 회복이 되지 않는다. 아무리 피곤한 날에도 완벽하게 클렌징을 하고 질 좋은 마스크 팩을 사용한 후 잠이 든다. 이런 습관을 들이면 며칠 정도 관리에 소홀해도 피부 컨디션이 급격히 무너지지 않는다.
4 비타민 습관 비타민을 10대 때부터 종류별로 먹기 시작했는데, 확실히 또래보다 지구력이 좋고 쉽게 피로해지지 않는다. 비타민은 약이 아니기 때문에 10년 이상 꾸준히 섭취해야만 먹지 않은 사람과 다르다는 걸 알게 된다.
5 긍정 마인드 긍정적인 사고 방식이 아니면 살기 힘든 시대다. 치열한 시대를 긍정적인 마인드로 넘기는 슬기로움을 갖추자. 이런 마인드는 스트레스와 독소가 몸속에 쌓이지 않게 도와준다.

1 바이탈 뷰티 액티브 멀티팩 30포 5만5000원.
2 쿠션감이 좋은 요가 매트.
3 에스티 로더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컨센트레이티드 리커버리 파워 호일 마스크 4매 11만원.
DON’T
1 인스턴트 푸드 20대 때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얼굴이나 몸이 붓는다고 느껴본 적이 없다. 30대엔 확실히 기름지고 짠 음식을 먹으면 쉽게 붓고 군살이 붙는다. 특히 자기 전에 이런 인스턴트 푸드는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내일 아침에 입을 아름다운 옷을 떠올리면서 뭔가 먹고 싶은 유혹을 떨쳐낸다. 이렇게 참고 잠든 날에는 아침에 몸이 가볍게 느껴진다.
2 비교와 질투 비교와 질투는 얼굴을 노화시키고 주름을 가져온다. 행복의 기준은 ‘나’에게 있지 남이 정해주는 것이 아니다. 따지고 보면 누구와 비교해서 행복해져본 기억은 별로 없을 거다.
3 불균형한 자세 30대가 된 이후로는 약간만 자세가 틀어져도 온갖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자라목, 굽은 등, 팔자걸음 등 비틀어진 체형을 제때 바로잡지 못하면 곧 커다란 고통과 마주하게 될 거다.
4 비난하는 습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부류들이 있다. 내가 없는 자리에선 그 대상이 내가 될 가능성은 100%라 생각한다. 비난하는 습관은 그저 얼굴을 드세 보이게 만들 뿐이다.
5 스마트폰 중독 아침부터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증상이라면 상담을 받아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스마트폰 중독은 눈, 목, 어깨 그리고 대인관계까지 병들게 만든다.
“한 번 손상된 피부는 되돌릴 수 없어요. 그날그날 최선을 다해 케어하세요.”
이숙경(36세·메이크업 아티스트)

DO
1 감사하는 습관 항상 불만을 늘어놓다 보니 내가 가진 것들이 귀하다는 것을 잊고 살게 된다. 언제 어디서나 감사하는 습관은 인상을 찌푸릴 순간을 줄여주고 그만큼 노화로부터 얼굴을 보호해주기도 한다.
2 자외선 철벽 차단 자외선은 세월만큼이나 강력하게 우리 피부를 노화시킨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긴소매 옷을 챙기고, 양말도 신고, 모자도 쓰고, 스카프도 한다. 정말 할 수 있는 건 다 한다고 보면 된다. 남들이 뭐라 해도 자외선 차단만큼은 눈치 보거나 양보하지 않는다. 그래야 나이 들어도 모공 없이 뽀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3 주 3회 운동 규칙적인 운동만이 체력과 에너지를 유지시켜준다. 주로 요가와 수영을 하는데 주 3회를 넘어서 주 6회가 될 때도 있다. 심지어 해외 출장을 갔을 때도 현지에서 수영장을 찾아 1시간 이상씩 하려고 노력한다. 요가는 정신 상태를 바르게 유지해주는 데에 효과적이다.
4 양파즙과 배즙 하루 세 끼를 내가 원하는 음식을 먹을 수 없는 환경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건강 식품들을 챙기려고 노력한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홍삼, 양파즙, 배즙을, 식후에는 멀티 비타민을 챙겨 먹는다.
5 일정한 휴식 아무것도 하지 않고 혼자 보내는 진짜 휴식은 다음 일을 위한 충전이다. 제대로 휴식하는 것이 피부에도, 몸에도, 정신에도 좋다는 걸 깨닫고 있다.

1 짐볼과 덤벨.
2 마와 배즙이 들어간 주스.
3 라프레리 쎌루라 스위스 UV 프로텍션 베일 SPF 50 50ml 24만원.
4 산타 마리아 노벨라 멜로 그라노 샴푸 250ml 7만8000원.
DON’T
1 올나이트 음주가무 밤새 술을 마시고 난 다음 날 남겨진 건 숙취와 피로와 망가진 피부뿐이다.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요령 있게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둘 것. 그래도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경우라면, 술을 한 잔 마실 때마다 같은 양의 물도 함께 마신다.
2 자기비하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이다. 자기비하는 스스로를 병들게 하고 이런 태도의 여성은 결코 아름다워 보일 수 없다.
3 태닝 30대에 피부를 태우는 행동은 결코 원래의 타고난 피부색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의미한다. 틴에이저 시절이나 대학생 때처럼 피부가 자연스레 원래 톤으로 돌아가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잠깐의 건강한 피부톤을 즐기기 위해 피부를 태웠다가는 수많은 비용과 시간을 피부색을 되돌리는 데에 투자해야 할 거다.
4 나이 들었다는 생각 스스로 나이 들었다는 생각이 실제로 피부를 더 늙게 하고 몸을 아프게 한다. 애써 시간을 역행하려 할 필요는 없지만 서른이라는 나이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마인드가 필요하다.
5 헤어 컬러링 볼륨감이 떨어진 모발은 그 사람의 인상 자체를 초라하게 왜곡시킨다. 방법은 잦은 염색 대신 본래의 헤어 컬러와 결을 회복시키는 것에 집중하면 된다. 샴푸 후엔 컨디셔너 대신 큐티클 손상을 막아주는 마스크를 해준다.
뷰티
스킨케어
운동
30대피부관리법
마사지
주름
자외선
마스크
피부관리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