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같은 상사 대처법

악독한 상사보다 더 얄밉고 무서운 사람은 여우 같은 상사다. 교활하고 교묘하게 후배를 이용하는 여우 같은 상사, 찍히지 않으면서 이용 당하지 않는 법은 없을까.
BY | 2016.04.03
CASE 1 후배의 아이디어를 훔치는 상사 >> “우리 팀장은 항상 메신저로 아침마다 수만 가지를 물어봅니다. 트윗 마케팅으로 성공한 사례, 가장 인기 있는 연예인 등등 그리고 제가 이야기한 것을 그대로 회의 시간에 자신의 의견인 것처럼 제시할 때가 많죠. 제가 공들인 프로젝트를 따왔을 때도 자신이 혼자서 한 것처럼 위에 보고해요.” 김지영(가명·출판사 기획팀) → 공개석상에서 팀장이 이야기할 때는 팀장이 발언한 뒤 바로 어색하지 않게 ‘그건 제가 팀장님께 말씀드렸던 건데요. 제 생각엔 그것은 이렇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바로 자신의 의견을 덧붙인다. 그래도 계속 아이디어나 기획안을 도용하는 일이 잦아지면 말로 하지 말고, 보고서의 형태나 이메일로 제출한다. 출처를 분명히 해두어서 최악의 상황에는 증거로 제출할 수 있도록 한다. → 알맹이까지 다 이야기하지 않는다. 뭔가 물어볼 때 100% 다 이야기하지 말고, 내용의 전말을 알 수 없게 흘리고 핵심은 나에게 기회가 왔을 때 이야기한다.
CASE 2 줄만 잘 서는 상사 >> “저의 팀장은 일은 잘 못하지만 윗사람에게 아부를 잘하기로 유명합니다. 지금까지 직장 생활을 잘해온 것은 순전히 라인을 잘 탔기 때문이죠. 업무 능력은 떨어지지만 얍삽하게 라인만 잘 타는 상사에겐 어떻게 해야 할까요.” 홍길동(가명·회사원) → 철저하게 중립을 지켜라. 일은 잘하지 못하면서 라인만 잘 타는 사람들은 자기 라인이 무너지면 바로 밀려나게 되어 있다. 어떤 조직이든 절대 권력과 영원한 라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일은 못하면서 라인만 잘 타는 사람은 끝까지 살아남을 수 없다. 상사가 선 라인에 붙을 생각을 하기보다는 적당히 응대하되 중립을 지켜야 한다.
CASE 3 은근슬쩍 일을 떠넘기는 상사 >> “제 상사는 늘 제가 퇴근할 즈음이면 ‘이거 어떻게 하는 거지? 영어 공문 좀 써줄래?’ 등등 자질구레한 일을 시키곤 합니다. 휴일에 컴퓨터가 고장났다고 회사로 저를 부를 때도 있고요. 마땅히 자신이 해야 할 보고서 작성을 떠넘길 때도 있습니다. 은근슬쩍 업무를 저에게 떠넘기고 일찍 퇴근하는 상사를 보면 미워 죽겠어요.” 김지현(가명·회사원) → 역할 분담을 확실히 한다. 처음 업무 지시를 내릴 때 그 일의 역할 분담을 확실히 하도록 한다. “그러면 저는 OO을 하면 되는 것이지요?” 한 번 되물어 확인하면 추가로 지시해야 할 사항이 생겼을 때 지시하기 힘들어진다. → 퇴근 직전에 일을 시키거나 휴일에 일을 시키는 상사에게는 퇴근 후나 휴일에 중요한 약속이 있다는 것을 퇴근 전에 많은 동료들이 있는 자리에서 넌지시 알린다. “오늘 저녁 동창 모임 있는데 어떤 레스토랑이 좋을까?” 많은 동료들이 대꾸해주면 팀장도 일을 더 시키기 곤란해질 것. → 상사가 취약한 부분에 관해서 지나치게 아는 척하지 않도록 유의한다.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일을 시키진 않기 때문이다. 알아도 모른 척, 금방 했어도 시간이 좀 걸리는 것인 양 연기한다.
여우같은 상사를 요리하려면 양의 탈을 쓴 여우가 되어야한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측근도, 적도 되지 말아라. 보고를 분명히 하고, 사적으로 얽히지 말고 업무적으로 대하라.
싱글즈
오피스
커리어손자병법
워크
상사
대처법
여우같은상사
여우
0
SINGLES OFFICIAL YOUTUBESINGLES OFFICIAL YOUTUBE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