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이 알려주는 여드름 짜는 노하우
하필이면 중요한 약속이 있는 날, 이마 한가운데 빨갛게 여드름이 올라왔을 때의 난감함이란! 깐깐한 패션 피플은 물론, 연예인들이 광고 촬영 전날에 반드시 다녀간다는 여드름 관리 달인들의 팁을 훔쳐왔다. 여드름 달인들이 알려주는, 통증은 줄이고 흉터를 최소화시키는 여드름 짜기 노하우!
BY | 2016.04.19

올록볼록 솟은 여드름과 뾰루지만 보면 단숨에 쿡 짜버리고 싶은 마음, 잘 안다. 하지만 잘못 짰다가는 흉터가 생길 수 있고, 흉터가 재생되는 속도도 해가 갈수록 더뎌진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잘 알고 있어 손이 가다가도 망설여진다. 그래도 안 짜고 두기에는 흉하고, 병원까지 갈 시간도 없을 때, 흉터를 최소화하고 여드름만 없애는 노하우가 필요하다. 사실 전문가들은 여드름에는 최대한 손을 대지 말라고 입을 모아 충고하지만, 급박한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이 셀프 케어가 필요하다. 여드름을 짜기 전부터 짜고 난 후까지, 여드름 잘 짜기로 이름난 달인들의 노하우를 모았다. 여드름, 짤 때 짜더라도 잘 알고 손대자!

1 크리니크 클래리파잉 로션 트와이스 어 데이 하루에 두 번 사용으로 각질을 즉각적으로 제거해주는 토너. 200ml 4만5000원.
2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소독약과 일회용 침 셀프 케어는 전후 관리와 위생에도 철저하게 신경 써야 한다.

1 스팀타월로 모공 열어주기
클렌징을 깨끗하게 마치고 스팀타월로 여드름이 난 주변을 감싸고 5분 정도 둔다. 곪거나 하얗게 피지가 찬 여드름은 물론 주변까지 딱딱하게 경직되기 쉬운데, 스팀타월로 감싸주면 피부가 한층 유연해져서 여드름을 짜기 좋고 통증도 줄일 수 있다. LKH
2 여드름 주변 부분 각질 제거하기
여드름을 비롯해 주변의 각질을 먼저 제거한다. 여드름을 짜는 것은 피부에 인위적으로 상처를 내는 일이다. 각질을 제거해 피부결을 매끄럽게 만들어두면 상처 날 가능성을 줄이고, 고름이나 피지가 좀더 쉽게 빠져나올 수 있다. PEK

집에서 여드름을 짤 때는 절대 손으로 쿡 눌러서 짜지 말 것. 시원하게 피지를 뺄 수 있을지 몰라도 피가 나고 아물면서 흉터가 생기는 첫 번째 원인이다. 우리가 눈으로 보는 것보다 피부의 손상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집에서 여드름을 짤 때는 필요한 것이 있다. 약국에서 파는 일회용 침, 순면 면봉, 소독약, 상처 재생 연고다. 최근에 압출기를 많이 쓰기도 하는데, 압출기는 오히려 여드름 주변의 피부까지 넓게 손상을 입히므로 초보자가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LKH
1 일회용 바늘로 볼록하게 솟은 여드름 둘레를 원을 그리는 모양으로 세 번 정도 콕콕 찌른다.
2 손을 대지 않고, 면봉 2개를 사용해 양옆에서 힘을 주어 한 번에 쏙 짜낸다. 면봉 끝이 둥근 것보다 약간 뾰족한 것이 좋다.
3 화장솜에 소독약을 적셔 살짝 얹어두었다가 톡톡 두드리며 마무리한다.

여드름 짠 직후에는 바로 상처 재생을 위한 연고를 덜어 면봉으로 짠 부분 위에 올려준다. 흉터를 줄이고, 아무는 시간을 줄여준다. 메이크업으로 커버할 때는 항균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데, 여러 가지를 사용해 두껍게 바르는 것보다 2, 3일 정도는 스킨케어 후 컨실러 정도만 사용해 가볍게 커버한다. 일상생활을 위해서는 최근 많이 출시되고 있는 상처 치료용 재생 연고가 농축된 전용 밴드를 작게 잘라서 붙여놓는다. RHJ
“여드름을 짜는 것은 일부러 피부에 상처를 내는 행위죠. 상처를 최소화하고 빨리 아물 수 있도록 짜기 전후의 케어가 더욱 중요합니다. 완전히 붉게 익은 화농성 여드름은 짜지 말고, 하얗게 피지가 있거나 노랗게 변하기 직전의 여드름만 집에서 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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