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호 23호 그 중간, 내게 맞는 파운데이션 찾기
21호를 쓰기에는 너무 밝아서 뜨고, 23호를 쓰기에는 너무 어둡고 칙칙한 파운데이션. 내 피부에 착 맞고 자연스러운 파운데이션 컬러를 찾는 방법.
BY | 2016.05.14
피부톤에 맞는 파운데이션을 찾기 어렵다
뷰티 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문 중 하나가 ‘21호와 23호 그 중간인데 파운데이션을 추천해주세요’란 내용이다. 파운데이션 21호를 쓰기에는 너무 밝아서 피부에 뜨고, 그렇다고 23호를 쓰기에는 너무 어두운 것이 문제. 도대체 왜 시중에 파는 파운데이션은 내 피부톤에 맞지 않는 걸까? “사람마다 피부톤은 미세하게 각기 다르다. 특히 웜 톤과 쿨 톤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파운데이션의 컬러는 다르다. 똑같은 21호를 사용하더라도 피부에 표현되는 색상이 전혀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바로 웜 톤과 쿨 톤의 차이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은 피부 본연의 톤을 고려하지 않고 천편일률적으로 파운데이션을 선택한다. 우리나라 여성들은 대체로 흰 피부톤을 선호해서 피부톤보다 밝은 파운데이션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렇다 보니 메이크업이 떠 보이는 경우가 많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심현섭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피부에 맞지 않는 파운데이션을 피부톤에 맞춰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방법은 없는 걸까?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한 가지 컬러의 파운데이션으로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다. 이마, 볼 등 부위에 따라 톤이 미세하게 다르므로 한 가지 제품으로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맞추기는 어렵다. 그래서 선택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 베이스 제품을 섞어서 피부톤에 딱 맞는 컬러를 찾는 것이다”라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선영은 조언한다. 지금부터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전하는 내 피부에 딱 맞는 파운데이션을 믹스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내 피부에는 어떤 파운데이션이 잘 맞을까?
시중에 출시되는 파운데이션은 같은 21호 또는 23호라고 해도 테스트를 해보면 컬러가 미묘하게 다르다. 웜 톤이 베이스인지, 쿨 톤이 베이스인지에 따라 파운데이션의 색상이 달라지기 때문. 파운데이션의 다양한 컬러 차트.
CHCKE LIST
□ 21호 파운데이션이 피부에 잘 맞는다.
□ 피부가 얇고 창백한 느낌이 든다.
SOLUTION 21호 핑크나 피치 톤이 가미된 파운데이션
희고 창백한 피부는 자칫 혈색이 없어 보일 수 있다. 이 경우 핑크 또는 피치 톤이 더해져 혈색을 불어넣을 수 있는 파운데이션을 선택한다.

CHCKE LIST
□ 눈동자 컬러도 밝은 브라운이다.
□ 피부가 밝으면서도 살짝 어둡다.
SOLUTION 21호 옐로 톤의파운데이션
동양인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피부톤이다. 옐로 톤이 도는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면 피부를 좀더 단정하고 차분하게 표현할 수 있다.

CHCKE LIST
□ 피부톤이 창백한 느낌이다.
□ 잡티가 많은 느낌이 든다.
SOLUTION 23호 핑크 톤의 파운데이션
피부가 창백해 보이지만 얼굴 전체적으로 잡티가 많으면 한 톤 어두운 색상을 선택한다. 피부를 화사하게 표현하는 핑크 톤의 파운데이션이 제격이다.

CHCKE LIST
□ 피부가 전체적으로 울긋불긋하다.
□ 피부톤이 균일하지 않은 느낌이 든다.
SOLUTION 23호 옐로 톤의 파운데이션
울긋불긋한 피부톤을 중화하고 피부를 차분하게 표현하는 옐로 톤의 제품이 안성맞춤이다. 피부톤을 커버해 피부가 자연스럽게 표현된다.

내 피부톤에 맞는 파운데이션을 찾는 테스트 기준 O X
흔히 파운데이션을 구입할 때 손등 또는 팔에 테스트하지만 보디와 얼굴에 따라 피부톤의 차이가 크게 난다. 피부톤에 맞는 파운데이션을 정확하게 찾기 위해서는 팔이 아니라 얼굴과 최대한 가까운 톤을 가진 목에 테스트를 해봐야 한다. 손등에 테스트한 후 구입했는데, 막상 얼굴에 바르면 파운데이션이 떠 보이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파운데이션 컬러 맞춤 베이스 원칙
RULE 1 파운데이션을 믹스할 때 21호를 점차 어둡게 만드는 것이 효과적 파운데이션의 어두운 컬러 색소가 조금 더 강하게 발색된다. 23호를 밝게 만드는 것보다 21호에 제품을 조금씩 섞어서 컬러를 만드는 것이 효율적이면서 훨씬 자연스러운 컬러를 만들 수 있다.
RULE 2 피부톤보다 살짝 밝은 톤으로 표현 오전에 공들여 메이크업을 해도 오후가 되면 피부톤이 칙칙해진 경험이 있을 터. 시간이 지날수록 다크닝 현상이 생겨 피부톤이 칙칙해지기 때문이다. 하루 종일 화사한 피부를 연출하고 싶다면 메이크업을 갓 했을 때 본인의 피부톤보다 살짝 밝게 보이게 연출하는 것이 방법이다.
피부 고민까지 해결하는 맞춤 베이스 믹스
노란 기가 도는 피부라면?
동양인의 경우 노란 기가 많이 도는 피부를 지닌 사람이 많다. 이럴 때는 21호 파운데이션에 혈색을 부여할 라벤더 컬러의 베이스를 2:1 비율로 섞어 바르면 자연스럽게 피부 단점이 보완된다. 좀더 생기 있게 표현하고 싶다면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베이스, 하이라이트를 3:1:1 비율로 섞는다.

1 맥 스튜디오 워터웨이트 SPF 30/ PA++ 파운데이션 30ml 5만원.
2 라네즈 스킨 베일 베이스 EX 라이트 퍼플 30ml 3만원.
3 베네피트 하이빔 13ml 3만9000원.
붉은 기의 피부라면?
홍조 현상 같은 울긋불긋한 피부톤의 소유자라면 붉은색을 중화하는 것이 핵심. 수분이 부족해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충분히 수분을 공급한다. 그다음 파운데이션에 옐로 또는 그린색의 메이크업 베이스를 파운데이션과 2:1 비율로 섞어 붉은 기가 있는 부분에 톡톡 두드려 바른다.

1 랑콤 뗑 미라클 30ml 6만7000원.
2 아이오페 퍼펙트 스킨 베이스 01호 라이트 그린 35ml 3만4000원.
3 슈에무라 포어레이저 CC 무스 SPF 아이보리 50g 4만9000원.
다크스폿이 많은 얼룩덜룩한 피부라면?
기미, 주근깨 같은 다크스폿이 많으면 파운데이션만으로 피부를 커버하기에는 역부족. 이럴 때는 파운데이션, 컨실러, 피치 또는 핑크 베이스를 믹스한다. 컨실러가 커버력을 높이고 핑크 베이스가 피부를 톤 업시켜 피부톤이 균일해진다.

1 겔랑 블랑 드 펄 UV 베이스 SPF 30 PA+++ 30ml 7만7000원.
2 로레알 파리 루센트 매직 비비 에센스 20ml 2만9000원.
3 메이크업 포에버 울트라 HD 인비저블 커버 컨실러 7ml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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