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연애 고민 풀어드립니다.

생각할수록 고민만 더하는 연애 문제. 속시원한 대답이 여기 있다.
BY 에디터 김용현 | 2017.11.18
●EPISODE 1 “얼마 전부터 만나기 시작한 남자가 알고 보니 전 남자친구의 친한 회사 동료와 대학 동창이더라고요. 사귀다 마주치면 어색할까봐 걱정이에요. 그리고 사람들에게 구남친의 주변 사람을 만난다는 괜한 오해를 살 것만 같은데 어쩌죠?” >> 도대체 이런 고민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 ‘전 남자친구의 친한 회사 동료와 대학 동창’이라면 모르는 사람 아닌가? 우정이 제일 중요하다고 소리치는 남자들도 가끔은 친구의 옛 여자친구와 사랑에 빠지는 일이 흔하다. SOLUTION “이승철이 부릅니다.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EPISODE 2 “지난해 같은 팀에서 일하던 선배와 사내 연애 중이에요. 지금은 다른 팀에서 근무하고 있고요. 그런데 이 사실을 아무도 몰라요. 회사에서 가장 친한 동기에게도 비밀을 지키고 있어요. 나중에 친구가 사내 연애 사실을 알게 되면 큰 배신감을 느낄까봐 걱정이에요.” >> 사내 연애에 부정적인 조직이라면 친한 친구라도 끝까지 비밀을 지키는 편이 낫다. 소문이 샐 가능성을 처음부터 차단하는 것이다. 대신 혹시 둘이 결혼을 하게 된다면 청첩장만큼은 친구가 가장 먼저 그리고 따로 만나서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자. SOLUTION “비밀 유지가 당신의 사생활과 우정을 지켜줍니다.”
●EPISODE 3 “앞으로 몇 달 동안 진행될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미팅에서 꽤 괜찮은 남자를 만났어요. 그런데 첫 번째 미팅 이후 이 남자가 제게 SNS 친구 신청을 했네요. 이걸 ‘그린라이트’로 생각하고 수락해도 괜찮을까요? 혹시라도 만나다 헤어지게 된다면, 한동안은 일 때문에 계속 붙어 있어야 하는데 어쩌죠?” >> 인간적인 호감보다 중요한 것은 프로젝트 진행 기간이다. 우선 인간적인 호감이 있고, 프로젝트가 3개월 이내에 끝난다면 곧바로 ‘수락’ 버튼을 눌러도 좋다. 서로의 취향과 관심을 확인하고 썸을 타는 데 석 달 정도는 필요하니까. 6개월 정도 걸리는 프로젝트라면 둘 사이가 잘 안 됐을 경우 곧바로 고개를 돌릴 수 있는 뻔뻔함, 곧장 ‘언팔’ 버튼을 누를 수 있는 과감함이 필요하다. 그럴 자신이 없다면 포기할 것. 1년 정도 혹은 그 이상 진행하는 경우에는 ‘수락’ 버튼을 누르지 말고 이 남자를 조금 더 두고 보자. 친구 신청이 호감의 표현인지 확인한 다음에 수락해도 늦지 않다. SOLUTION “연애는 타이밍이다.”
●EPISODE 4 “소개팅으로 만난 남자와 썸을 타고 있어요. 옆에서 친구들이 ‘밀당’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 도무지 그 방법을 모르겠더군요. 그나마 생각한 것이 먼저 연락하는 것인데, 언제 해야 덜 구차해 보일 수 있을까요?” >> 월요일은 출근길, 화요일은 점심 식사 후, 수요일은 퇴근 후 저녁 9시 이전이 좋다. 업무 시간이나 너무 늦은 시간에 연락하면 상대방이 ‘심심한가?’ ‘취했나?’ 오해할 수도 있다. 사흘 중 하루 정도는 연락 안 해도 괜찮지만, 목요일에는 아침 출근길에 먼저 안부를 묻자. 주말 약속을 잡으라는 보이지 않는 압박이다. 그래도 이 남자가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 서둘러 다음 소개팅 약속이나 잡아라. 당신은 그 남자 어장 안에서 놀고 있던 거다. SOLUTION “선톡은 보내는 시간보다 담고 있는 내용이 더 중요하다.”
●EPISODE 5 “오래전에 소개팅으로 만났던 남자에게서 갑자기 연락이 왔어요. 문득 생각이 났다며 잘 지내냐고 묻는데, 답장을 꼭 해야 할까요?" >> 한두 번 만난 사이에는 굳이 답장할 필요가 없다. 확인하지 않아도 괜찮다. 하지만 서너 번 정도 만난 사이라면 “잘 지내요. 00씨는요?” 정도의 답장은 하자. 대화를 오래 할 필요는 없다. 두세 번 정도 메시지를 주고받고, “그럼 잘 지내세요!”라고 서둘러 마무리할 것. 혹시 상대가 소개팅 진상남이었다면 ‘읽씹’과 차단으로 조용히 복수하자. SOLUTION “한 번 아닌 남자는 두 번째도 아니다. 괜히 설레지 말 것.”♥
사진 필라델피아 스토리, 뜨거운 것이 좋아, 맨해튼, 쥘과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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