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 속눈썹 초보의 흔한 실수 3

‘곰손’ 에디터 R의 속눈썹 붙이기 도전! 과연 초보들은 어떤 실수를 하는지 속눈썹 마스터와 비교해봤다.
BY | 2016.12.14
CASE 1. 족집게? 그게 뭐야?
본인의 손기술을 과신한 나머지 도구의 중요성을 잊어버린 케이스. 평생 인조 속눈썹을 붙인 경험이 한 번도 없는 에디터 R은 애초에 족집게가 왜 필요한지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속눈썹 마스터’의 말은 달랐다. 아무리 섬세한 손이라도 족집게의 디테일함은 따라갈 수 없다는 것! 조언에도 불구하고 에디터 R이 꾸역꾸역 손으로 속눈썹을 붙여 본 결과, 원래 속눈썹 방향과는 완전히 따로 노는 2중 속눈썹이 완성되었다…
CASE 2. 통으로 붙이는 거지?
속눈썹 초보 에디터 R의 두 번째 실수는 들어 있는 속눈썹을 자르지 않고 통으로 붙인 것. 그냥 속눈썹이 들어있길래 이걸 다 붙이는 줄로만 알았다. 그래서 풀을 발라 슬금슬금 붙이기 시작했는데… 웬일인지 눈 앞머리 쪽은 막 따갑고 중간 부분은 붕 뜨고, 손을 대면 댈 수록 모양이 점점 이상해졌다. 게다가 속눈썹이 너무 무거워서 눈꺼풀을 제대로 못 들어올리는 와중에 속눈썹에 찔린 눈은 자꾸만 벌개졌다.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것이었군.
CASE 3. 부분 속눈썹? 아무데나 부분부분 붙이면 되는 거야?
에디터가 마지막으로 도전해 본 인조 속눈썹은 부분 속눈썹. 인조 속눈썹을 붙여도 내 것처럼 티 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출하려면 부분 속눈썹이 답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다. 그 말에 혹해 부분 속눈썹을 시도해봤지만 왠지 모내기를 하다 말고 일꾼들이 파업에 돌입한 논바닥 같은 모양새가 됐다. 왜죠…?
속눈썹 초보자들의 흔한 실수 VS 마스터의 완성작
TIP 1 잘라서 쓸 것. 사람마다 눈 길이와 곡률이 다르기 때문에 속눈썹을 먼저 눈에 대보는 것이 중요하다. 눈에 비해 인조 속눈썹의 길이가 너무 길다면 일부를 잘라낸 후 붙여야 눈을 찌를 염려가 없다. 속눈썹 접착제 중 검정색으로 된 제품을 사용하면 아이라인으로 풀 자국을 감쪽 같이 가릴 수 있다. 속눈썹을 2/3 정도로 잘라 통으로 붙이면 인형 눈처럼 또렷하고 풍성해 보이기 때문에 파티가 많은 연말 메이크업에 제격이다. TIP 2 손 말고 족집게를 사용하라. 족집게를 사용해서 속눈썹을 붙이면 원래 속눈썹 라인과 방향에 일치하게끔 붙일 수 있다. 족집게로 먼저 속눈썹을 얹은 후 인조 속눈썹과 내 속눈썹을 같이 잡고 눌러주면 떨어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붙어 있다. TIP 3 위치 선정은 가운데부터! 부분 속눈썹은 최대한 숱이 적은 것으로 준비해야 한다. 그래야 빈 부분에 모내기 하듯 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초보자들이라면 먼저 눈 가운데에 한 개를 붙인 후 그 앞뒤로 두 개씩 같은 간격으로 붙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그리고 마스카라를 전체에 덧발라 주면 속눈썹을 붙였는지 잊어버릴 정도로 자연스러운 눈매 완성!
사진 모두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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