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에 유행할 네일은?
컬렉션에서 확인한 2017 F/W 유행 네일.
BY | 2017.09.01핵심은 간결한 풀 컬러다!

올 가을에는 ‘곰손’도 걱정할 필요가 없겠다. 바로 심플하게 채운 풀 컬러 네일이 이번 시즌 트렌드가 될 전망이니 말이다. 유수의 컬렉션 네일을 살펴보니 차분한 느낌의 레드, 베이지와 톤 다운된 파스텔 컬러들이 눈에 띈다.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컬러들이라 더욱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파릇파릇하고 쨍한 컬러들은 잠시 동안 넣어두어도 좋다. 아직 컬러를 정하지 못 했다면 가을과 어울릴 법한 뉴트럴 톤으로 계절감을 나타내보자. 분위기 있는 손톱을 만드는 것이 핵심.
가을의 정석, 뉴트럴
‘호불호’가 없는 컬러, 뉴트럴이다. 피부와 가장 가까운 색을 뜻하는 뉴트럴 컬러는 베이지나 아이보리, 톤다운된 피치나 코코아 컬러까지 모두 커버하는 만능 컬러군이다. 고상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 덕분에 언제나 사랑 받는 컬러이기도 하다. 하지만 뉴트럴 컬러도 ‘톤차만별’이다. 네일리스트 오수지에 따르면 피부가 흰 경우, 밝은 누드톤과 피치 컬러를 택하는 것이 깨끗한 피부를 더욱 강조할 수 있다고 말한다. 흰 피부는 모든 컬러들이 대체로 잘 받지만 노란 기가 도는 편이라면 누드와 피치 컬러를 골라 좀 더 화사한 느낌을 주라는 것. 피부톤이 어둡다면 진한 베이지나 브라운에 가까운 뉴트럴 컬러를 바르길. 어두운 피부 위에 밝은 아이보리나 베이비 핑크 컬러를 바르면 컬러가 도드라져 오히려 피부와 따로 논다는 느낌이 들 수 있다. 코코아 컬러나 진한 베이지색을 발라 어두운 피부를 보완할 것.
올 가을엔 레드로 어필하자
쌀쌀한 기운이 코 앞으로 다가오는 가을에는 레드를 꽉 채워 발라도 답답한 느낌이 없다. 오히려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레드는 톤에 따라 크게 핑크 빛이 감도는 체리 레드, 오렌지 컬러가 가미된 토마토 레드, 자줏빛이 섞인 버건디 레드로 나눌 수 있다. 흰 피부라면 어느 레드 컬러나 잘 어울리지만 네일리스트 오수지는 이번 시즌, 분홍기가 아주 옅게 섞인 체리 레드를 권한다. 흰 피부가 부각되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기 때문. 어두운 피부라면 명도가 높은 쨍한 레드 컬러보다는 차분한 느낌의 버건디 레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피부톤과 자연스레 어우러지며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꽉 채워 바르는 풀 컬러의 묘미
그렇다면, 풀 컬러를 가장 쉽게 바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손톱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바르는 것이다. 먼저 손톱 머리와 이어진 큐티클 라인에 붓을 바짝 대고 시작하자. 노파심에 손톱 가운데부터 컬러를 바르기 시작했다간 오히려 손톱이 울퉁불퉁하게 완성될 수 있다. 제품이 마르는 속도가 각기 달라 정작 큐티클 라인을 바를 때 엉겨 붙을 수 있기 때문. 네일리스트 오수지는 손톱 정중앙 큐티클 라인을 먼저 맞춘 뒤 손톱을 3분할 해서 바를 것을 강조한다. 또 하나 염두에 둘 것은 브러시가 너무 넓거나 브러시에 묻은 매니큐어 양이 지나치게 많으면 큐티클 위로 흘러 넘치거나 고일 수 있다는 점이다. 브러시를 한 번 담갔다 뺀 후 앞뒤로 움직여 덜어낸 다음에 발라야 보다 균일하게 풀 컬러를 바를 수 있다.

사진 모두 imaxtree.com
한 컬러로 모든 손가락을 쭉 이어 바르는 것이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포인트 컬러를 하나 정하는 것도 방법이다. 베이스 컬러는 계절감을 상징하는 톤다운된 파스텔 컬러나 뉴트럴 컬러 등이 좋겠다. 포인트 컬러는 본인이 원하는 그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글리터를 얹어 질감을 달리 해도 좋고 보색을 칠해도 쿨하다.
풀 컬러 바르기,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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