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전, 등드름 없애는 방법
남모를 고민 등드름, 이제 안녕!
BY | 2018.06.02

노출의 계절이 다가올수록 생기는 고민 중 하나가 바로 등드름이다. 한번 나기 시작한 등드름은 좀처럼 없어지지 않아 스트레스받는 이들이 늘고 있다. 등드름 대체 왜 생기는 것일까? 피부과 전문의 김홍석 원장은 “등드름은 피부 장벽 손상, 과도한 피지 분비, 스트레스, 잘못된 일상 생활 습관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여름철이 되면 기온이 오르고 땀과 피지 분비가 늘어나면서 등드름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죠.”라고 설명했다.


등드름은 크게 좁쌀 여드름, 화농성 여드름으로 나눌 수 있다. 좁쌀 여드름은 등드름 초기 단계로 모공 벽의 각질층이 두꺼워져 노폐물이나 피지가 제대로 분비되지 못하고 안에서 쌓인 것이다. '닥터 손유나'의 손유나 원장은 “좁쌀 여드름은 등 외에도 이마, 볼, 턱 가슴 위 등 피지선이 발달한 곳에 주로 생깁니다.”라고 설명했다. 화농성 여드름은 모낭 속에 세균이 증식해 피부에 염증과 고름을 일으킨 것이다. 처음에는 붉은 발진이 올라오다가 조금씩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사라진 곳에 붉은 자국이 남을 수 있고 심할 경우 염증성 여드름으로 악화 될 수 있다.

1.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경우
샤워할 때에는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하는 건 오히려 피부에 좋지 않다. 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를 할 경우 몸에 열이 오르면서 피지선이 과도하게 자극될 위험이 있기 때문. 미온수로 10분~15분 정도 빠르게 샤워하는 것이 좋다.

2. 수건 하나를 여러 번 사용한다.
몸에 직접 닿는 수건은 한 번 사용하고 바꿀 필요가 있다. 젖은 수건에 남아있던 세균이 그 수건을 다시 사용하면서 몸으로 옮겨가 여드름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3. 샤워할 때 맨 마지막에 머리를 감는다
샤워의 마지막 단계로 머리를 감는 경우 샴푸의 화학성분과 외출했을 때 붙은 각종 잔여물이 등으로 흘러내리게 된다. 이때 제대로 닦아내지 않고 샤워를 끝낸다면 이것 역시 등드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가급적이면 머리를 먼저 감은 후 샤워하는 것이 좋다.

4. 보디 브러시를 자주 사용하는 경우
손이 닿지 않는 등 부분을 브러시로 닦는 것 자체는 좋지만 브러시를 너무 자주, 너무 세게 쓰면 오히려 피부에 불필요한 자극을 주게 된다. 브러시를 사용하기 전 따뜻한 물에 불려서 부드럽게 만들고, 때를 밀 듯 지나치게 힘을 줘서 박박 문지르는 것은 피하도록 하자.

5. 샤워 후 보디로션, 오일을 바르지 않는다.
등드름이 있는 사람들은 보디 제품들에 유분이 들어있으니 안 바르는 게 낫겠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제품의 성분이나 개개인의 피부 상태가 다 다르기 때문에 완전히 틀린 생각만은 아니다. 피지 분비가 왕성할 때 코모도제닉(comedogenic,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하는 성분) 제품을 사용한다면 등드름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 하지만 산뜻한 타입의 제품 혹은 논코모도제닉 제품을 사용한다면 깨끗하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와인피부과 김홍석 원장은 “샤워 후 보디 제품을 바르지 않고 나오면 피부 표면의 수분이 외부로 빼앗겨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어요. 피부가 건조하면 피부의 면역과 보습을 담당하는 피부 장벽이 약해지죠. 그렇기 때문에 등드름이 신경 쓰일 수록 샤워 후 보디 제품을 바르는 것을 추천해요.”라고 조언했다.

6. 피지를 죽기살기로 제거한다.
피지가 여드름 발생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피부의 pH를 조절해주고, 보습, 면역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피지가 보일 때마다 강박적으로 제거하면 오히려 피지 분비가 더 심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좁쌀 여드름 관리 방법
때수건이나 보디 브러시로 과도하게 피부를 자극하는 것보다는 보디 스크럽 제품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등 부분의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주 1-2회 정도 샤워하면서,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부드럽게 살살 문질러 사용할 것.

1. 지오마 메모리 솝 바디 스크럽 3만8000원 2.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바디 스크럽 2만 4000원 3. 키엘 젠틀 바디 스크럽 4만2000원
화농성 여드름 관리 방법
유분이 적으면서도 몸의 열을 식혀주는 민트, 티트리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평소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라면? 땀 흡수력이 좋은 면 소재의 옷을 입는 것도 방법이다. 땀 때문에 세균이 생길 일이 줄어들고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 심한 화농성 여드름의 경우 자극이 될 만한 보디워시, 타월보다는 클렌징 워터로 유분기와 노폐물을 먼저 닦아낸 후 저자극 제품으로 몸을 가볍게 닦는 것이 좋다.

1. 더바디샵 티트리 스킨 클리어링 바디 워시 1만4500원 2. 로즈메리 민트 핸드 앤 바디 워시 2만80000원 3. 닥터지 약산성 클렌징 워터 2만2000원

이미 생긴 등드름 흔적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부지런한 셀프케어로 흔적을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는 있다. 손유나 원장은 “적절한 각질제거와 붉은 기를 가라 앉히는 진정 제품을 사용하세요. 붉은 기운만 없어져도 전체적인 많이 개선되어 보이거든요. 일주일에 1~2번 정도 꼬박꼬박 각질제거를 하면 이미 생긴 흔적들이 최소한 더 진해지지 않아요. 피부를 지나치게 자극하지 않도록 부드러운 보디 스크럽을 쓰세요.”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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