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파운데이션 정신] 이제 다시 파운데이션

무결점 피부 만드는 궁극의 베이스 메이크업

파운데이션으로 페이스 라인 다듬기

내 피부톤에 맞는 레드 립스틱

커버력 vs 수분감, 내 맘대로 골라 쓰는 신상 쿠션

촉촉 보송! 매트 쿠션 실험실

베이스부터 색조까지, 윤기 메이크업

술자리에서도 무너지지 않아! 

신상 듀얼베이스, 어떻게 바를까? ② 디테일한 피부표현을 위해

파운데이션보다 좋다

날아갈 듯 가볍게 표현하는 Airy Skin 메이크업

착붙 파운데이션 신상 차트 

왼쪽으로 넘기세요.
1. 샤넬 비타뤼미에르 글로우 루미너스 터치 파운데이션ㅣ약 8시간 동안 보습 효과가 지속되며, 피부에 자연스러운 윤기를 더해준다. 정교한 스펀지 어플리케이터로 커버력을 조절할 수 있다.
2. 파뮤 에버 글로우 쿠션ㅣ동백꽃 추출물이 함유되어 피부에 쿨링감과 수분감을 더한다. 모공을 막지 않으면서 미세주름을 커버한다. 15g 4만2000원. 
3. 랑콤 뗑 이돌 롱라스팅 쿠션ㅣ가벼운 포뮬러가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면서 18시간 수분감과 커버력이 그대로 지속된다. 15g 8만9000원.
4. 에스티 로더 리-뉴트리브 울트라 래디언스 쿠션 컴팩트 일루미네이터ㅣ식물성 오일이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한다. 루비, 사파이어, 골드, 진주 성분이 광채를 더해준다. 12g 12만5000원
5. 닥터자르트 더메이크업 핏 쿠션ㅣ핑크와 베이지 듀얼 컬러가 자연스럽게 블렌딩되면서 피부톤을 보정한다. 칼라민 파우더가 민감한 피부에 진정 효과를 준다. 12g 3만7000원
6. 헤라 UV 미스트 쿠션ㅣ반사판 파우더에 감압 점착성 고분자를 코팅하여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한다. 퍼프를 여러 번 터치하면 커버력을 높일 수 있다. 15g 5만원
7.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리커버 쿠션ㅣ마데카소사이드가 함유되어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킨다. 동시에 하이 커버 베이지 파우더가 피부의 요철과 결점을 커버한다. 13g 3만3000원.
8. 네이처리퍼블릭 프로방스 에어 스킨 핏 원데이 래스팅 파데쿠션ㅣ레몬버베나와 카렌듈라 추출물이 피부에 수분을 더해준다. 세미매트 텍스처로 겉은 보송하고 속은 촉촉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14g 2만3000원.

실험 방법ㅣ제품을 바르기 전, 직후, 1시간 후의 수분도를 체크했다. 사용 전, 직후, 1시간 후의 평균값이 높을수록 수분이 오래 지속된다.

◎ 1. 샤넬ㅣ사용 후 촉촉함이 계속 유지된다. 
◎ 2. 파뮤ㅣ시간이 지나도 수분감이 지속된다. 

○ 3. 랑콤ㅣ촉촉함이 어느 정도 유지된다. 
◎ 4. 에스티 로더ㅣ사용 직후 수분도가 크게 증가했다.

△ 5. 닥터자르트ㅣ1시간 후 수분도가 감소했다. 
○ 6. 헤라ㅣ짧은 시간 동안 수분도가 증가했다. 

△ 7. 닥터지ㅣ수분도가 크게 오른 뒤 낮아졌다.
○ 8. 네이처리퍼블릭ㅣ수분도가 어느 정도 높아졌다. 

실험 방법ㅣ인조가죽에 동일한 양을 바르고 페이스 오일을 떨어뜨린 뒤 10분 후에 관찰했다. 번진 면적이 작을수록 땀과 피지에 쉽게 번지지 않는 것이다.

◎ 1. 샤넬ㅣ원래의 상태가 거의 그대로 유지됐다. 
◎ 2. 파뮤ㅣ바른 직후와 10분 뒤가 거의 차이가 없다. 

○ 3. 랑콤ㅣ오일이 떨어진 주위로 뿌옇게 번졌다. 
◎ 4. 에스티 로더ㅣ오일 주변으로 띠가 얇게 생겼다. 

△ 5. 닥터자르트ㅣ넓고 불규칙하게 번졌다. 
○ 6. 헤라ㅣ테두리 주변으로 넓게 번졌다. 

△ 7. 닥터지ㅣ오일 주위로 약간 번졌다. 
△ 8. 네이처리퍼블릭ㅣ주변에 약간의 테두리가 생겼다. 

실험 방법ㅣ제품을 손등에 바르고 흡수시킨 3분 뒤 스티로폼 공을 붙였다 떼어냈다. 스티로폼 공의 개수가 적을수록 끈적임이 덜하다.

◎ 1. 샤넬ㅣ3개, 바른 뒤 끈적임이 거의 없다. 
◎ 2. 파뮤ㅣ4개, 마무리감이 산뜻하며 끈적임이 거의 없다. 

○ 3. 랑콤ㅣ7개, 약간의 끈적임이 느껴진다. 
◎ 4. 에스티 로더ㅣ5개, 끈적임이 없는 편이다. 

△ 5. 닥터자르트ㅣ10개, 촉촉하지만 끈적임이 있는 편이다. 
○ 6. 헤라ㅣ7개, 약간의 끈적임이 있다. 

◎ 7. 닥터지ㅣ5개, 끈적임이 거의 없다. 
△ 8. 네이처리퍼블릭ㅣ11개, 끈적임이 느껴진다. 

실험 방법ㅣ손등에 글씨를 적은 뒤 쿠션을 위에 발랐다. 글씨가 쿠션을 바르기 전과 비교했을 때, 불투명하고 덜 보일수록 커버력이 좋다.

○ 1. 샤넬ㅣ글씨가 상당히 불투명해졌다. 
◎ 2. 파뮤ㅣ글씨가 어느 정도 가려지고 흐리게 변했다. 

◎ 3. 랑콤ㅣ글씨의 색이 비교적 흐려졌다. 
◎ 4. 에스티 로더ㅣ글씨의 진하기가 많이 옅어졌다. 

△ 5. 닥터자르트ㅣ글씨의 색이 거의 그대로다.
◎ 6. 헤라ㅣ글씨가 비교적 많이 불투명해졌다. 

△ 7. 닥터지ㅣ글씨가 약간 가려졌다. 
○ 8. 네이처리퍼블릭ㅣ글씨가 많이 흐려졌다. 

수분감을 가장 중점적으로 보았을 때, 파뮤를 주목해야 한다. 수분감에 대한 실험(TEST 1)에서 사용 전, 직후, 그리고 1시간 후 수분감의 평균을 냈을 때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끈적임 실험 결과(TEST 3)에서도 촉촉한 데에 비해 끈적임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촉촉하면서도 끈적임 없는 쿠션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잡티 커버력 실험(TEST 4)에서 약간의 커버력이 있는 것으로 나왔는데, 평소 자연스럽고 시어한 피부 표현을 추구한다면 눈여겨봐야 한다. 


쿠션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조건인 지속력 실험(TEST 2)에서 유분에도 거의 번짐이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끈적임에 대한 실험(TEST 3) 결과 끈적임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 미세먼지로 인한 트러블이 우려되는 피부에도 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잡티 커버력이 최고는 아니지만 잡티 커버력 실험(TEST 4)에서 봤을 때 적당한 커버력이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 커버력, 지속력, 수분감 모두 평균 이상을 기록해 피부 타입에 관계 없이 적합한 쿠션으로 선정되었다. 


건성 피부이지만 잡티가 많은 편이라면 에스티 로더가 적합하다. 커버력에 대한 실험(TEST 4)에서 글씨가 일정 수준 이상 가려졌다는 점에서 커버력을 입증할 수 있다. 특히 건성이지만 커버력이 필요한 피부라면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 수분감에 대한 실험(TEST 1)에서도 사용 전에 비해 바른 뒤 1시간 후의 수분감이 더 높아졌다는 데에서 알 수 있다. 즉, 촉촉하면서도 커버력 있는 쿠션으로 인정할 수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