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감 넘치는 페이스를 위한 블러셔

리프팅부터 톤업 효과까지, 이번 시즌 색다른 영역까지 확장한 블러셔 활용법.
BY 에디터 전수연 | 2020.03.24
CHEEK LAYERING
(왼쪽부터) 크리니크 치크팝 08 멜론 팝 3.5g 3만1000원. 나스 블러쉬 타지마할 4.8g 4만원.
Pink Powder & Orange Powder 라벤더 색에 가까운 핑크 블러셔를 볼 전체에 얇게 발라 싱그러운 느낌을 연출한 뒤 그 위에 톤 다운된 오렌지 컬러로 생기를 더한다. 알베르타 페레티의 쇼처럼 광대에 덧바른 오렌지 컬러가 빛의 각도에 따라 반짝이면서 얼굴이 입체적으로 보인다.
(왼쪽부터) 끌레드뽀 보떼 블러쉬 크렘므 펄시몬 4.5g 5만8000원. 3CE 글로우 빔 하이라이터 레어 사이드 8.5g 2만원.
Coral Cream & White Powder 얼굴이 칙칙해 보인다고 해서 밝은 컬러를 전체적으로 바르면 오히려 역효과를 준다. 맥스웰의 쇼처럼 치크에 넓게 펴 바르는 컬러는 피부톤과 비슷한 코럴을 선택한 뒤 펄이 가미된 화이트 파우더를 중앙에만 덧바르면 전체적으로 피부가 화사해 보인다.
네이밍 플레이풀 크림 블러셔 BGW01 3.4g 1만5000원. 투쿨포스쿨 체크 젤리 블러셔 2호 애프리콧 샤벳 8g 1만2000원.
Orange Cream & Orange Cream N°21의 쇼를 참고해 오렌지 크림 치크 소량을 뺨 전체에 두드리듯 바른다. 그다음 피부의 노란 기를 중화시키고 이보다 화사한 오렌지 블러셔를 선택해 광대부터 사선으로 쓸어내리듯 흡수시킨다. 전체적으로 혈색을 살리면서 윤곽을 잡아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준다.
GLOW CONTOUR
1 샤넬 바움 에쌍씨엘 트렌스페어린트 8g 5만9000원. 2 아워글래스 배니쉬 하이라이팅 스틱 핑크 6.3g 5만8000원. 3 어뮤즈 빔밤 스틱 02 크림 빔밤 9.5g 2만원. 4 메이블린 뉴욕 마스터 스트로빙 스틱 01 누드 10g 1만5000원.
이번 시즌 광대뼈 윤곽을 더욱 자연스럽게 돋보이게 하기 위한 아이템으로 파우더 타입보다는 크림 타입의 하이라이터가 눈에 띈다. 자연스럽게 윤곽을 도드라지게 하면서 사랑스러운 느낌까지 더하기에도 충분하다. 핵심은 기존의 하이라이터를 입혔던 T존이나 턱, 입술 위쪽이 아닌 볼의 가장 높은 위쪽을 공략하는 것. 관자놀이까지 넓은 범위를 글로시한 스틱으로 한 번 쓸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피부결이 매끄러워 보이고 페이스라인이 입체적으로 보인다.
UNUSUAL BLUSHER POSITION
1 For 푹 꺼진 광대 눈두덩부터 관자놀이까지 붉게 물들인 아이 룩을 완성한 제이슨 우 쇼는 같은 컬러를 치크까지 뒤덮었다. 아이라인을 따로 더하지 않아도 텅 빈 느낌이 없는 이유는 치크를 옆광대까지 끌어올려 리프팅 효과를 주었기 때문. 빈 부분이 채워져 보이는 필러 효과를 겸비했다.
2 For 넓은 옆 광대 시스 마잔 쇼는 눈과 치크 그리고 립까지 은은한 광이 도는 컬러로 통일해 입체적인 얼굴형을 완성했다. 크림 타입 블러셔를 손에 묻혀 눈썹부터 관자놀이를 타고 볼까지 C자를 그리며 얹혀주면 끝. 촉촉한 텍스처를 그대로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3 For 윤곽이 도드라진 광대 푸쉬 버튼의 모델 얼굴이 한층 더 작아 보이는 이유는 블러셔를 마치 셰이딩처럼 활용한 데에 있다. 광대뼈 옆과 위를 감싸고 여분의 블러셔로 턱과 코를 터치했다. 리얼웨이에서는 밝은 옐로 컬러로 연출하면 자연스러운 음영감이 생겨 또렷한 이목구비를 만들 수 있다.
BLUSHING PINK
1 나스 블러쉬 스릴 4.8g 4만원. 2 겔랑 로즈 오 쥬 블러쉬 01 모닝 로즈 6.5g 6만9000원. 3 라카 저스트 치크 블리크 5g 1만7000원. 4 디올 백스테이지 로지 글로우 4.6g 5만6000원. 5 메이크업포에버 아티스트 페이스 컬러 B204 5g 3만8000원. 6 이니스프리 마이 블러셔 10호 발그레 분홍 수국 4g 7000원. 7 웨이크메이크 컬러 스타일러 믹스치크 PK02 15g 2만1000원. 8 메이블린 핏미 블러셔 30 로즈 4.5g 1만5000원. 9 입생로랑 꾸뛰르 벌러쉬 핑크 아 포테 3g 6만5000원.
역시 봄은 핑크다. 이번 시즌 런웨이 모델들의 두 뺨에도 핑크 블러셔가 가득 물들여졌다. 다만 옅은 복숭아색이나 코럴 핑크가 아닌 시원하고 쨍한 분홍색이 주를 이룬다. 말간 얼굴 위에 얹어진 핑크 블러셔가 신선하고 영한 무드를 자아낸다. 핑크 블러셔의 경우 어느 위치에 바르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을 더하기 때문에 활용도 또한 무궁무진한 아이템. 여리여리한 소녀 무드를 연출하고 싶다면 웃을 때 볼록 올라오는 애플존을 중심으로 블러셔를 둥글게 굴려 바른다. 우아한 레이디 룩을 원한다면 얇게 여러 번에 걸쳐 덧발라 은은하게 농도를 조절한다. 볼 전체에 넓게 블러셔를 펴 바른 다음 강조하고 싶은 부위에만 레이어링하면 원하는 색을 표현하기 쉽다. 단, 핑크 치크는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컬러를 선택해야만 촌스럽지 않게 완성도 높은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쿨톤 피부에 가깝다면 밝은 채도의 핑크 치크를, 웜톤에 가깝다면 다소 어두운 채도의 핑크 컬러가 제격이다.

사진

정준택 민경환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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