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로 차린 티 테이블
구찌 데코의 상징과도 같은 허베리움 라인 테이블웨어를 국내에서도 오프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BY 에디터 송혜민 | 2021.06.20최초 공개, 구찌 가옥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서울 이태원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 구찌 가옥(GUCCI GAOK)을 공개했다. 창립 100주년을 맞는 브랜드의 국내 두 번째이자 강북 지역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다. 지상 4층의 규모. 이태원 그리고 서울의 다양한 정체성과 자유로움에 대한 오마주의 의미를 더했다. ‘가옥’은 한국 전통 주택을 의미하는 말로, 우리나라 고유의 따뜻한 환대문화를 담는다. 구찌 가옥의 외관 파사드는 조각가 박승모 작가와 협업한 것. 상상의 숲에서 영감을 얻은 ‘환(幻·헛보임)’을 표현했다. 숲과 나무를 모티브로, 인간이 노력하지 않으면 사라져버릴 수도 있는 환경의 소중함을 환상처럼 보여준다. 실제로 이 건물은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리드(LEED) 인증을 받았다.

구찌 가옥에서는 여성 및 남성 레디 투 웨어를 비롯한 구찌의 전 상품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처음으로 프리미엄 파인 주얼리와 테이블웨어도 소개한다.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가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제품도 다수 선보인다. 색동 문양에서 영감을 얻은 것부터 가옥(GAOK) 레터링이 프린팅된 러기지와 소품 등이다. 구찌 코리아 앰버서더인 스타들이 함께 한 패션 필름과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오픈 축하 곡 ‘헬로 구찌’의 영상 속에서 구찌 가옥을 생생하게 만나보자.
Hello Gucci
Ambiguous Dance Company
GUCCI GAOK Flagship in Seoul
Celebrating the Opening with a Special Film
구찌 데코와 허베리움 라인의 아이덴티티

지난 2013년, 구찌하우스는 300년 역사의 이탈리아 명품 테이블웨어 브랜드 리차드 지노리(Richard Ginori)를 매입한다. 2015년부터 구찌의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이후 리차드 지노리의 수장도 겸직한다. 알렉산드로 미켈레는 구찌의 위트와 트렌디함, 리차드 지노리의 전통적인 패턴을 조합해 패션과 데코 컬렉션에서 선보여왔다. 두 브랜드가 공통적으로 사랑 받는 이유는 바로 다채로운 컬러와 패턴을 과감하게 사용하는 디자인. 구찌 데코의 허베리움 라인은 구찌와 리차드 지노리가 본격적으로 협업한 제품으로, 브랜드의 정체성과 노하우가 오롯이 담긴 야심작이다. 국내에서는 온라인으로만 구입할 수 있었는데, 이태원의 구찌 가옥에서 첫 공개됐다.

체리 가지와 나뭇잎, 꽃, 나비로 이뤄진 허베리움 모티브는 빈티지 스타일의 패브릭에서 영감을 얻었다. 패션 컬렉션에서 활용되었다가 테이블 웨어 라인에서도 등장했다. 전 영역에서 사랑 받는 가장 구찌스러운, 브랜드의 상징과도 같은 패턴이다.
허베리움 티팟 세트 가까이에서 보기
테이블웨어 컬렉션 가운데 눈길을 사로잡은 건 은은한 우유빛의 화이트 자기에 허베리움이 섬세하게 프린팅된 티팟 세트.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볼륨의 실루엣은 테이블 위에서 더 빛난다. 적당한 무게감이 있어 안정적이고, 찻잔은 입술이 닿는 부위가 특히 섬세하게 컷팅돼 있다. 덕분에 피부에 닿는 감촉마저 우아하다. 뿐만 아니라 블랙 라인으로 테두리를 마감해 구찌 특유의 도시적인 느낌까지 더했다. 컬러풀한 테이블 세팅에서도, 모던하고 심플한 식탁에서도 자연스레 녹아 든다. 허베리움 티팟 세트를 조금 더 가까이에서 들여다보자.
구찌 데코의 베스트이자 스테디 셀러인 허베리움 라인. 거의 매 시즌 새로운 상품이 출시되는 대표적인 컬렉션 중 하나다. 티팟 세트를 비롯한 케이크 스탠드, 머그잔과 슈가볼, 샐러드볼까지. 티팟 세트 외에도 티 타임에 어울리는 상품군이 다수 마련돼 있다. 허베리움 제품 하나만으로도 티 테이블의 근사한 포인트가 된다.
허베리움 라인으로 티 테이블 완성하기

구찌 데코 허베리움 라인 테이블웨어는 서울 이태원 구찌 가옥 및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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