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덜트 족을 위한 에르메스 워치
한 땀 한 땀 수공예 페인팅으로 완성된 에르메스의 아쏘 스페이스 더비 워치.
BY 에디터 최원희 | 2021.08.24카툰 워치

1978년 앙리 도리니가 선보인 아쏘 시계의 디자인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개성을 강조한 비대칭 러그와 다채로운 이미지를 담아낼 수 있는 38mm 케이스 덕분이다. 스카프의 일려스트레이션에 맞춰 다이얼과 스트랩의 소재를 달리하는 방식으로 계속해서 변형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데, 최근에는 다양한 아티스트의 손길로 완성된 실크 스카프가 영감의 원천이 됐다. 스카프의 이미지를 다이얼 위에 미니어처 페인팅으로 새기는 형식이다.
시계 뜯어보기

다이얼의 소재로 신비로움을 부각하는 어벤추린과 핑크 오팔린을 선택해 일러스트레이션의 오묘한 색감과 조화를 꾀했다. 화이트 골드 케이스와 어우러진 어벤추린 다이얼 워치는 반짝이는 밤하늘을 호기롭게 질주하는 용감한 기수를 연상시킨다. 다른 버전인 82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화이트 골드 케이스 속 핑크 오팔린 다이얼 워치는 화려하고 세련된 기수를 떠올리게 한다. 그림의 입체감을 끌어올리는 진홍색 문페이즈 디스플레이도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 각 다이얼 컬러에 맞춰 조합한 어비스 블루와 올드 로즈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이 아쏘 스페이스 더비 워치 디자인의 우아한 마무리를 담당한다.
스카프, 시계가 되다

아쏘 더비 워치의 다이얼 속 그림은 에르메스의 스페이스 더비 실크 스카프 속 그림이다. 일러스트레이터 위고 비앙브니가 20세기 미국 만화책의 슈퍼히어로에서 영감받아 그려낸 작품으로, 우주에서 활약하는 승마팀에 대한 상상에서 비롯된 캐릭터다. 별들 사이 우주 궤도를 숨 가쁘게 경주하는 말과 기수 사이 그려진 미스터리한 행성과 별자리가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캐릭터 탄생 비화

분위기와 구도, 디테일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 것이 관건인 셈이다. 색채 사용에 있어서도 예리한 감각이 요구된다. 여러 겹의 마이크로 페인팅 붓으로 섬세하게 칠해야 하는가 하면 가마 작업 후의 이미지까지 고려해야 한다. 한 마디로 마이크로 페인팅 붓으로 작은 디테일 하나까지 섬세하게 신경 쓴, 전 세계 24개 한정으로 제작된 예술 작품인 것이다. 에르메스 매뉴팩처 셀프 와인딩 기계식 무브먼트를 탑재해 최대 50시간 파워 리저브 기능을 제공하는 것까지 완벽하다.
에르메스 아쏘 스페이스 더비 워치 가격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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