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카라만 했어요
섬세한 터치로 눈매를 살리는 볼륨 마스카라 하나면 실패 없는 메이크오버가 가능하다.
BY 에디터 이슬 | 2021.09.23
가을이 오면 화사한 파스텔 톤 컬러는 잠시 내려두고 브라운, 버건디처럼 그윽한 컬러에 손길이 간다. 그러나 딥한 계열의 섀도만으로 아이존을 채우다 보면 오히려 답답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마스카라다. 아이 메이크업에 서 마스카라는 사용 전후의 차이를 가장 드라마틱하게 보여준다. 속눈썹의 컬링과 볼륨은 눈의 입체감을 살리는 동시에 또렷한 인상을 주어 아이 메이크업의 분위기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시즌 아이 메이크업 트렌드는 풍성한 속눈썹 볼륨에 주목한 듯하다. 아이존을 섀도로 꽉 채워 넣기보다는 속눈썹을 한 올 한 올 펼치면서 컬링하면 볼륨감 있는 속눈썹으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 “마스카라만으로도 눈매를 강조할 수 있도록 확실한 볼륨감에 집중했어요. 이때 단순히 볼드하기만 한 속눈썹보다는 깔끔하고 정돈된 볼륨감을 연출하기 위해 여러 번 터치해도 뭉침 없이 레이어링이 가능하도록 브러시와 포뮬러에 더욱 신경을 썼죠.” 3CE 상품기획팀 길미경 대리가 볼륨을 강조한 마스카라를 출시한 과정에 대해 덧붙인다.
3CE뿐만 아니라 새롭게 출시된 마스카라들은 섬세한 볼륨을 표현하기 위해 뿌리부터 눈썹 끝까지 컬링을 살리는 데 특화된 브러시와 밀착력이 좋은 포뮬러를 기반으로 한다. 눈곡선에 맞게 설계된 촘촘한 브러시로 뿌리부터 탄력 있는 결을 완성하는가 하면 가벼운 휘발성 오일이 배합되어 균일하게 도포 후 밀착 픽싱으로 마무리한다. 속눈썹 볼륨을 살리는 데는 마스카라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기초를 다지느냐에 따라 컬링감과 지속력에 차이가 생긴다. 특히 선천적으로 처진 속눈썹의 경우 마스카라를 더하기 전에 확실한 컬링이 필요하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수연은 속눈썹 볼륨을 강조하는 컬링법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마스카라를 바르기 전 기초 베이스 단계에서 속눈썹을 곡선감 있게 올려줘야 마스카라만으로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어요. 면봉의 나무 부분에 열을 가해 속눈썹 끝쪽만 컬링해준 뒤 뷰러로 뿌리만 힘 있게 집는 방법을 추천해요.” 여기에 뭉침 없이 가벼운 볼륨 마스카라를 선택해 뿌리부터 눈썹 중간까지는 지그재그로 살살 볼륨을 살리다가 나머지 부분은 힘을 빼고 그대로 천천히 올려준다. 이 과정을 원하는 볼륨이 나올 때까지 여러 번 반복하면 속눈썹 하나만으로도 개성 있는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TYPE 1
마스카라가 잘 번지는 속눈썹

1 안나수이 볼륨 마스카라 다공성 파우더가 함유되어 바르는 즉시 건조되고 덧발라도 뭉치지 않는다. 나무 모양의 브러시로 뿌리부터 촘촘하게 올리면 볼륨감이 지속된다. 9g 4만원대.
2 3CE 슬림 픽스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가벼운 휘발성 오일을 배합해 얇고 균일한 도포가 가능하다. 안쪽 브러시로는 뿌리를 컬링하고 바깥쪽 브러시는 섬세한 터치가 필요한 언더래시에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6.5g 2만원.
TYPE 2
숱이 적고 짧은 속눈썹

1 에스쁘아 노머징 볼륨 마스카라 XP 깃털처럼 가벼운 제형이 뿌리부터 속눈썹 끝까지 C컬 컬링을 살려 처짐 없이 고정한다. 9g 2만2000원.
2 림멜 원더 럭스 볼륨 마스카라 4가지 천연 오일 성분이 영양을 더해 힘 있고 매끄러운 눈썹결로 케어한다. 11ml 1만6000원.
TYPE 3
분위기 반전 컬러 속눈썹

1 힌스 뉴 엠비언스 컬러 마스카라 라이블리 뮤티드 오렌지 컬러가 눈매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8ml 2만1000원.
2 쓰리 아트 익스프레셔니스트 마스카라 벨라 루나 컬러 렌즈를 낀 듯 오묘한 분위기를 더하는 버건디 컬러가 돋보인다. 7g 4만9000원.
사진
주용균
모델
김설희
메이크업
박수연
헤어
임안나
스타일리스트
심예빈
도움말
박현호(에스쁘아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윤혜영(이데아코즈 안나수이 PR 과장) 길미경(3CE 상품기획팀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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