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대신 세럼 바르는 시대

서늘한 바람이 부는 이맘때, 단지에 담긴 눅진한 크림이 아닌 라이트한 세럼이 눈에 들어온다. 고기능 안티에이징 세럼으로 시작하는 토털 안티에이징 케어.
BY 에디터 김현진 | 2022.10.26
1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 브라이트닝 듀얼 세럼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다크닝과 피부 민감도를 개선한다. 50ml 18만원. 2 샹테카이 24 캐럿 골드 퍼밍 모이스처라이저 비건 100%의 골드 헥타펩타이드 성분이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을 높인다. 50ml 47만원. 3 쏘내추럴 슈퍼 베논 멀티 세럼 라이트한 제형이 피부에 편안하게 스며들어 생활 속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데 효과적이다. 80ml 3만6000원. 4 프레쉬 모리셔스 티엘릭시어 세럼 피부 항상성을 높여 노화를 촉진하는 외부 스트레스 요인으로부터 피부를 지킨다. 50ml 17만8000원대.
5 뽀아레 수블리메 르 세럼 펜타-리페어 콤플렉스와 인삼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전반의 고민을 해결하는 안티에이징 세럼. 30ml 68만원. 6 더 라퓨즈 R3 코어 리프트 더블 세럼 4 :1 비율의 더블 포뮬러 세럼이 피부 코어 탄력을 강화한다. 55g 9만8000원. 7 키엘 스킨 리뉴잉 마이크로-도즈 세럼 레티놀, 펩타이드, 세라마이드를 배합한 포뮬러가 피부 노화 징후를 집중적으로 개선한다. 50ml 11만8000원대. 8 샤이샤이샤이 리포좀 섬머셀 세럼 유효 성분이 피부 속 깊이 침투해 광노화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55ml 3만8000원.
안티에이징 세럼과의 첫 만남
어릴 적부터 스킨케어에 관심이 많아 엄마 화장대에 놓인 안티에이징 세럼을 그렇게나 탐냈다. 하루는 엄마의 안티에이징 세럼을 듬뿍 펴 발랐다. 유분감이 느껴지는 개나리색 제형이었다. 다음 날 얼굴 전체에 울긋불긋한 두드러기와 좁쌀 트러블이 올라왔고, 그 후 안티에이징 세럼은 자극적인 화장품으로 오랜 시간 뇌리에 박혀 한동안 찾지 않았다.
세럼이 대세인 이유
MZ세대를 중심으로 테니스, 골프, 캠핑 등의 아웃도어 액티비티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다. 야외 활동 빈도가 높아지며 ‘광노화’ 키워드에 대한 관심과 안티에이징 제품을 찾는 횟수도 자연스럽게 증가했다. 그렇다면 왜 안티에이징 ‘크림’이 아닌 ‘세럼’일까? 마스크 착용의 답답함과 피부 트러블 등의 고민이 증가하면서 크림을 쓰던 사람도 세럼의 기능성에 주목하는 추세다. 포뮬러 설계 관점으로 해석하면 안티에이징 세럼은 유분 함량이 적고 고농축 기능성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 세럼 특유의 묽은 제형이 피부 흡수율을 높여 즉각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것. 반면 크림은 피부 표면에 유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외부 유해 요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스킨케어 성분이 날아가지 않고 피부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쉽게 말해 세럼과 크림은 피부에 완전히 다르게 작용한다. 때문에 가벼운 마무리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즉각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세럼은 현명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얼리 케어, 스킵 케어, 올인원 케어 등 높아지는 소비자 니즈를 올인원으로 해결하는 고기능 콤플렉스로 다방면에 걸쳐 활용되는 안티에이징 세럼의 주요 성분인 레티놀, 이데베논, 세라마이드 등은 기능성 원료의 특성상 빛, 열, 온도에 예민하다. 시간이 경과하거나 주변 컨디션이 달라져도 변질되지 않도록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피부 장벽 강화에 탁월한 이데베논,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를 조합해 주름, 다크서클, 기미와 잡티 등의 사소한 고민부터 일상 속 블루라이트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피부 항상성을 높이거나 화이트 로즈 줄기 추출물 등의 독자적 코어 성분을 개발 하기도 한다. 또 안티에이징 케어 성분의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는 펩타이드와 레티놀을 하나의 포뮬러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1제 전달 세럼과 2제 전달 세럼이 일정한 비율로 추출될 수 있는 패키지를 고안하고, 입자 나노화를 증명한 리포좀 기술과 다중 유화 기술 등 안티에이징 세럼에 피부 건강 증진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이 모두 동원됐다. 하지만 끝이 아니다. 안티에이징 세럼의 진화는 현재진행형이라는 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보자. 엄마 화장대에 있던 제품이 문제였던 것일까? 10대 청소년기에는 피부 자생력이 충만한 상태라 피부 수분을 충전하고 유수분 밸런스 케어에 집중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게다가 각종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시기이기 때문에 고기능 제품을 사용하면 오히려 염증 반응을 일으켜 피부에 외려 강한 독이 된다. 보통 ‘노화’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50대 이후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질적으로 피부 노화는 20대 중반부터 시작된다. 이때부터 콜라겐 생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노화 세포의 생성주기가 길어지고 탄력이 저하돼 주름이 생기는 것. 따라서 처음부터 멀티 안티에이징 세럼을 사용하기보다 단일 기능의 세럼부터 시작해 고영양 & 고기능 제품으로 높여갈 것을 추천한다. 예전 같지 않은 피부 컨디션을 체감하는 30대라면 깊고 진한 주름은 아니지만 신경 쓰이는 것은 매한가지. 이때 안티에이징 케어에 소홀하면, 언제 생겼는지도 모를 주름이 얼굴을 장악할지도. 확실한 노화 예방을 위해선 피부 타입과 고민에 맞는 안티에이징 세럼을 사용하고, 신경 쓰이는 주름 및 고민 부위에 크림을 국소적으로 덧발라 깊은 주름을 예방하자. 갱년기 등 호르몬 변화가 왕성한 4050세대는 사용하는 안티에이징 세럼에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는 안티에이징 크림을 얼굴 전체에 발라 케어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좋겠다.

사진

이기현

도움말

김새봄(㈜셀리버리 리빙앤헬스 마케팅 실장) 최지선(뽀아레팀 차장) 홍은지(샤이샤이샤이 대표) 박민화(샹테카이커뮤니케이션팀 대리) 양수화(상품기획팀 사원) 임하나(오휘 마케팅팀 ABM)

고기능안티에이징세럼
안티에이징세럼
토털안티에이징케어
뷰티
크림
스킨케어
세럼
0
SINGLES OFFICIAL YOUTUBESINGLES OFFICIAL YOUTUBE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