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대담해진 강다니엘

영원히 ‘소년’일 것 같던 강다니엘은 그동안 좀 더 대담해졌고, 묘하게 더 엉뚱해졌다. 하지만 소년이 꿈꾸던 아름답고도 낯선 세계는 여전히 그의 안에 있다.
BY 에디터 전수연 | 2023.02.20
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의식을 가진 이들을 위한 디스퀘어드2 퍼퓸. 레드, 그린 우드 그리고 우드 뿌르 팜므와 옴므에 이어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인다. 디스퀘어드2 우드는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투명한 보틀 안에 담긴 노란빛의 주스처럼 신선한 향이 특징이다. 디스퀘어드2 우드 EDT 50ml 9만원. 롱슬리브 스타일리스 소장품.
재킷 프라다, 팬츠 아미리, 실버 네크리스 복초이.
<싱글즈>와 2년 만에 다시 만난다. 그 동안 앨범에 방송, 공연까지. 무엇을 위해 그렇게 바쁘게 살았는지 궁금했다. 앞으로 어쩔 수 없이 공백기도 생길 테고, 선택의 기로에 설 때가 많을 텐데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다 하자고 나 스스로와 계약했거든. 스스로와의 계약? 비장함까지 느껴지는 말이다. 일본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중학생이 내뱉을 법한 대사라서 우스워 보일 수 있다. 그런데 진짜 현실적인 나와의 약속을 말하는 거다. 어떤 목표를 정했을 때, 그거 하나 제대로 못 해내는 나를 발견하면 자존심이 상한다. 칼을 빼 들었으면서 아무 것도 못 하고 물러나기엔 너무 민망하잖아. 요즘은 어떤 생각을 자주 하는지 궁금하다. 뜬금없지만 아주 나중에는 얼굴 없는 록 밴드를 하고 싶단 생각을 한다. 지하 공연장에서 공연하는 직장인 밴드 같은 팀. 강다니엘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래퍼 마미손처럼 누가 봐도 빤히 아는데 모르는 척하는 것도 좋고, 모르면 더 좋고 하는 마인드로. 누가 봐도 강다니엘 목소리, 강다니엘 실루엣인데 무조건 아니라고 우기면서. “강다니엘 목소리랑 안 똑같거든?” 하며 혼자서 가면을 쓰고 좋아하는 록 밴드의 노래를 부르는 거다.
부드러운 바이올렛 잎에 카디멈의 스파이시함이 깃들었다. 강렬하고도 묵직한 여운을 남기기 위해 택한 향조는 전나무와 시더우드 그리고 베티버. 마지막은 앰버와 머스크의 만남으로 깊고 관능적인 향이 가득 느껴진다. 디스퀘어드2 오리지널 EDP 50ml 9만2000원. 블랙 재킷과 니트 팬츠 모두 마그리아노 by 무이, 슈즈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더욱 자세한 내용은 <싱글즈 3월호>에서 만나보세요!

포토그래퍼

이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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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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