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의 세계
곧고 분명하게, 싱어송라이터 영재는 끊임없이 시도하고 부딪히며 자신만의 악장을 완성해나간다
BY 에디터 황보선 | 2023.03.22.jpg)
재킷, 터틀넥 모두 프라다.
벌써 3월이다. 새해가 되고 어떻게 지냈나.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 요즘은 건강관리 때문에 운동을 하고 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싶어서 일정한 시간을 정해놓고 지킨다. 하다 보니 재미도 꽤 붙었다.
곧 싱글 앨범이 발매된다고. 작업은 어느 정도 진행됐나.
‘Errr Day’라는 곡인데 좋아하는 사람을 마주할 때 떨리는 감정을 봄의 설레는 마음으로 담아냈다. 제대로 표현하고 싶은데, ‘이건 별로일까? 저건 별로일까?’ 생각하면서 일단 뱉고 보는, 솔직한 남자의 이야기다. 팬들도, 대중들도 이 가사에 공감해주셨으면 좋겠고, 특히 보컬에도 신경 썼으니 귀 기울여 들어봐 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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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 베스트, 셔츠, 팬츠 모두 아미 파리스, 슈즈 코스.
그간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연기와 뮤지컬에 대한 또 다른 계획도 있는지 궁금하다.
뮤지컬은 최대한 많이 해보고 싶다. <태양의 노래>를 할 때 정말 힘들었는데, 대본을 어떻게 외워야 할지, 생방송의 긴장감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그리고 실수를 할까 두려웠다. 잘해내지 못할 것 같아서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있는데, 한 2주 정도 지나니까 역시 열심히 연습하면 안 되는 건 없더라고. 그때부터 뮤지컬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한 공연, 한 공연 마칠 때마다 느끼는 성취감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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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 재킷 살바토레 페라가모, 팬츠 렉토, 슬리브리스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영재를 행복하게 하는 것 중에는 오랜 시간 함께한 팬들도 있을 것 같다.
멤버들처럼 팬들 역시 이제는 가족 같은 느낌이다. 약 10년의 시간 동안 결혼을 한 분도, 자녀가 생긴 분도 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는 조금 당황스러웠다. 나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남편이 생겼다고 하니까.(웃음) 못 믿어서 “정말요?” 하고 물으면 웨딩 사진을 보여준다. 그럼 또 한 번 놀란다. 한번은 방송국에서 팬을 만난 적이 있는데 나를 중학교 때부터 좋아해주신 분이었다. 잘 자라서 취업도 하고 잘 살고 있는 걸 보면 정말 신기하고 한편으로는 뿌듯하다.
그런 역사를 함께해오면 자신의 영향력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어떤 책임감도 생길 것 같고.
건강하게 누군가를 좋아했다고 느끼게 해주고 싶다. 그냥 지금처럼 시간이 잘 흘러갔으면 좋겠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싱글즈 4월호>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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