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선크림 트렌드 리포트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기능까지 모든 역할을 아우르는 요즘 선크림.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은 자차 트렌드 키워드를 소개한다.
BY 에디터 차진주 | 2023.04.17
광채가 더해진 톤업 선

1 라곰 브라이트닝 톤업 선 SPF 50+ PA++++ 글루타티온, 3중 비타민 콤플렉스가 들어 있는 핑크빛 수분 포뮬러가 부드럽게 밀착한다. 40ml 3만6000원. 2 디올 뷰티 디올스노우 유브이 쉴드 쿠션 SPF 50+ PA+++ 피부를 화사하게 가꿔주는 비타민 C 유도체와 에델바이스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결점 없이 빛나는 피부로 가꿔준다. 15g×2 11만2000원대. 3 닥터방기원 퍼스널 톤업 선크림 SPF 50+ PA++++ 베이지 베이스의 웜톤과 핑크 베이스의 쿨톤으로 퍼스널 컬러에 따라 사용이 가능하다. 50ml 2만2800원. 4 달바 워터풀 톤업 선 쿠션 SPF 50+ PA++++ 기능성 비건 톤업 선 제품으로 백탁 현상 없이 어떤 피부 톤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15g 4만2000원.
봄철 야외 활동으로 메이크업 빈도가 늘어나면서 확실한 베이스 역할까지 해내는 선 제품이 대세로 떠올랐다. 피부 톤을 밝히는 것에 집중했던 톤업 선이 건강한 피부 표현에 집중하게 된 이유. 톤업 효과에 촉촉한 물광 효과가 더해진 것은 물론 매끈한 피부결로 보정하는 프라이머 역할도 해낸다. 비타민을 비롯해 글루타티온 등 브라이트닝 성분을 담아 피부 속까지 밝게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톤업 선의 등장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경계를 더욱 흐릿하게 만들었다. 단계를 줄여 피부에 미치는 부담과 환경까지 고려한 스킵케어 트렌드가 반영된 것. 이번 시즌, ‘자차’ 하나로 자외선 걱정은 덜고 속부터 광이 우러나오는 베어 글로우 스킨을 연출해 볼 것.
피부에 착붙, 혼합 자차

1 끌레드뽀 보떼 UV 프로텍티브 크림 N SPF 50+ PA++++ 바르는 순간 풍부한 수분감을 선사하는 아이템. 피부에 유익한 빛만 선택적으로 투과시켜 광노화를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50ml 16만원대. 2 지방시 뷰티 스킨 퍼펙토 래디언스 퍼펙팅 UV 플루이드 SPF 50+ PA++++ 풍부한 활성 성분을 함유한 비타민 블렌드 콤플렉스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노화 징후를 예방한다. 묽은 로지 플루이드 텍스처가 산뜻하게 흡수되어 핑크빛 광채를 부여한다. 30ml 7만원대. 3 에스쁘아 워터 스플래쉬 선크림 세라마이드 SPF 50+ PA++++ 물방울이 터지듯 피부 속부터 강력하게 보습을 충전한다. 세라마이드, 펩타이드를 함유해 피부 보습 장벽을 보호하는 비건 선 제품. 60ml 2만2000원.
피부 자극이 적은 무기자차가 작년까지 유행이었다면 마스크를 벗은 이후, 유기자차와 혼합자차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뻑뻑한 사용감이 단점이었던 무기자차 대신 피부에 매끈하게 발리고 끈적임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유기자차와 혼합자차가 다시 주목받게 된 것. 선 제품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며 사용감이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선 케어 제품의 경우 소비자의 선택에 있어 사용감이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의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 경향도 두드러진다. 피부에 빈틈없이 스며들어 피부 속은 촉촉하게, 겉은 매끈하게 가꿔주는 기능성 혼합자차 제품들을 눈여겨볼 것.

여전히 중요한 진정 케어

1 유이크바이옴 레미디 수분 선크림 SPF50+ PA++++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에서 특수 발효 공법을 적용한 릴리프 바이옴™에 판테놀을 더해 피부 진정 효과를 극대화했다. 50ml 2만7000원. 2 메디힐 티트리 수딩 선크림 SPF 50+ PA++++ 티트리카밍바이옴™과 티트리잎수 오일, 티트리잎 오일의 주요 성분이 강력한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논나노 입자로 자극 없이 블루라이트까지 차단. 50ml×2ea 2만5000 원. 3 허스텔러 원더 베지 릴리프 선크림 SPF 50+ PA++++ 건강한 베지 성분을 담아 자외선 차단은 물론 적외선으로 인한 피부 자극까지 순하게 다독인다. 50ml 2만6000원. 4 아크네스 3초 진정 선크림 SPF 50+ PA++++ 피부 진정에 탁월한 티트리잎 추출물, 병풀 추출물이 여드름성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고 보송하게 마무리된다. 50g 2만2000원.
오랜 마스크 라이프를 겪으며 부상한 진정 키워드는 올해 선 케어 시장에서도 변함없이 이어진다. 환절기, 미세먼지처럼 환경적인 요인뿐 아니라 블루라이트와 같은 생활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다독이는 진정 기능이 계속 강조될 수밖에 없는 것. 더불어 선 제품이 필요할 때만 골라서 바르는 것이 아닌 데일리 아이템으로 부상하면서 매일 발라도 부담 없는 진정 기능이 더욱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고기능 선 케어

1 프리메라 리페어링 세라캡슐 UV 프로텍터 SPF 50+ PA++++ 브랜드 최초로 피부 지질 구조와 유사한 세라마이드 캡슐을 담아 손상된 피부 장벽의 회복을 돕는다. 40ml 3만4000원. 2 아넷사 데이 세럼 SPF 50+ PA++++ 혁신적인 선 듀얼 케어™ 테크놀로지가 적용되어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탁월한 스킨케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30ml 4만4000원대. 3 겐조키 유스 플로우 유스 프로텍티브 베일 유브이 쉴드 SPF 50+ PA++++ 피부를 보호하는 연꽃 추출물과 탄력과 주름을 개선하는 자연 유래 당아욱 추출물이 탁월한 안티에이징 효과를 자랑한다. 30ml 8만6000원대. 4 파이테라피 레저렉션 선블록 라디앙스 클래식 SPF 50+ PA+++ 생크림 텍스처가 피부결 사이사이 스며든다. 독자적인 펩타이드가 결합된 레저렉션 퍼포먼스가 탄력을 높인다. 30ml 4만9000원.
미니멀리즘 트렌드가 스킨케어 시장 또한 장악했다. 사용하는 화장품 수를 줄이는 스키니멀리즘은 틱톡에서 200만 개의 해시태그를 기록하며 대세를 입증하기도 했다. 단순히 사용하는 화장품의 수를 줄이는 것이 아니다. 최소한의 제품으로 최대 효과를 얻는다는 의미처럼 고농축 성분, 강력한 활성 성분 같은 효과적인 기능성 제품에 대한 니즈가 함께 늘어난 것. 스키니멀리즘은 배출되는 공병의 수 또한 줄일 수 있어 친환경 소비 개념과도 일치한다. 가치와 효능을 중시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한 것. 이러한 흐름에 따라 고기능을 앞세운 선 제품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보습, 탄력, 주름 개선의 안티에이징을 비롯해 피부 장벽 회복까지 기능도 다양하니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할 것.

잔여감 제로, 라이트 피니시

1 헤라 UV 프로텍터 멀티디펜스 프레쉬 SPF 50+ PA++++ 가볍고 촉촉한 수분 에센스 포뮬러가 피부에 얇고 균일하게 스며든다. 흡수력이 뛰어나 바른 직후에도 끈적임 없이 마무리된다. 50ml 4만5000원. 2 아토팜 이지워시 선로션 SPF 32 PA+++ 수분감이 넘치는 로션 타입으로 바르는 즉시 빠르게 마무리된다. 물에 잘 지워지는 친수성 성분으로 3중 코팅 처리한 이지워시 포뮬러를 적용해 1차 클렌징만으로 말끔하게 세정이 가능하다. 60ml 2만4000원. 3 오휘 미라클 토닝 데일리 선 SPF 50+ PA++++ 청량감이 느껴지는 반투명 포뮬러가 스킨케어 제품을 바른 듯 피부에 산뜻하게 흡수된다. 수시로 덧발라도 뭉침이나 들뜸 없이 피부에 밀착된다. 50ml 4만원.
실내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면서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상승하고 있다. 베이스 메이크업에 집중하게 되면서 잔여감 없이 흡수되어 메이크업이 밀리지 않는 선 제품을 자연스럽게 찾게 된 것. 여러 브랜드에서도 불편한 끈적임이 없는 건 기본, 마치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한 뛰어난 흡수력을 강조한다. 단, 다음 단계인 메이크업이 잘 녹아들 수 있도록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채워 매끈한 피부 바탕으로 정돈하는 수분 베이스 역할까지 해내는 것이 관건이다. 깔끔한 피니시를 자랑하는 만큼 메이크업 위에 덧발라도 들뜸 없이 흡수된다는 점이 장점.
환경까지 고려한 저자극 선크림

1 메이크프렘 유브이 디펜스 미 워터리 캡슐 선크림 SPF 50+ PA++++ 저분자 히알루론의 비건 수분 캡슐이 깊숙이 수분을 충전한다. 50ml 2만4000원. 2 테’ 빨강 50 SPF 50, PA++++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스포츠용 선크림. 착 UVA 차단막으로 물에 지워지지 않는 강한 지속력을 자랑한다. 50g 3만2000원. 3 스킨푸드 베리 수분 선크림 SPF 50+ PA++++ 100% 사탕수수 유래 종이 및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적용한 수분 선 제품. 50ml 2만4000원. 4 마녀공장 파데프리 선크림 모이스처 SPF 50+ PA++++ 오션-프렌들리의 비건 선크림. 재활용 플라스틱 PCR 100% 튜브를 비롯한 착한 패키지를 갖추었다. 50ml 2만8000원.
환경은 우리 삶의 한 부분이기에 오염된 환경은 피부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선 케어 시장에서도 환경 유해 성분을 배제한 제품을 개발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패키지를 제작하는 등의 지속 가능한 행보가 돋보인다. 그중에서도 피부와 환경 모두를 고려한 비건 인증의 선 제품이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더불어 바다 환경을 고려한 리프 세이프, 착한 패키지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출시하는 브랜드 또한 늘어나고 있다. 피부에 좋으면서 윤리적 소비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친환경 그리고 비건이 선 케어 시장을 대표하는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사진
박자욱(모델) 이기현(제품)
모델
송혜원
메이크업
박수연
헤어
임안나
스타일리스트
심예빈
도움말
전은경(프리메라팀) 이가은(달바 마케팅팀 팀장) 백수민(아크네스 ABM)
도움말
이수현(퓨어피부과 원장) 김홍석(보스피부과 원장) 김효원(마녀공장 마케팅팀) 안제희(파이테라피 품질관리팀 책임)
도움말
최종혁(파이테라이 품질관리팀 파트장) 김유정(스킨메드인터내셔널 라곰 차장) 이민영(지놈앤컴퍼니 컨슈머사업개발실 MC팀 팀장) 이수진(메이크프렘 마케팅팀 대리)
자차
라곰
끌레드뽀 보떼
지방시
뷰티
선케어
뷰티 아이템
선크림
디올
달바
에스쁘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