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바짝 땅겨주는 리프팅 디바이스
대세가 아닌 필수품이 된 뷰티 홈 디바이스. ‘1인 1디바이스 시대’라고 불러도 부족함이 없는 지금, 원하는 효과도 피부 타입도 다른 4명의 <싱글즈> 뷰티 에디터가 직접 고른 리프팅 디바이스와 함께한 2주간의 기록을 공유한다.
BY 에디터 김경주 | 2023.06.19
그린 트위스트 디테일 니트 톱 YCH
메디큐브 에이지알 더마 EMS샷
계단식 노화를 막고 싶은 K의 선택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계단식 노화의 끝에서 ‘메디큐브 에이지알 더마 EMS샷’을 만났다. 일명 ‘김희선 디바이스’로 각종 SNS를 도배하며 디바이스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도대체 이게 뭔데?’라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주인공. 그동안 ‘소셜 뷰티템’에 현혹되어온 시간이 있기에 매의 눈으로 리뷰를 체크했지만, 열렬한 ‘내돈내산’ 간증에 결국 구입하기를 클릭했다. 기기를 사용한 곳과 안 한 곳의 차이가 ‘나만 아는 차이’가 아닌 누가 봐도 확연히 다르다는 점이 뭐든 빨리빨리를 외치는 에디터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다. 원하는 부위에 전용 젤 세럼을 충분히 도포한 뒤 헤드 롤러를 밀착시켜 아래에서 위로 부드럽게 쓸어 올려주면 끝. 구석구석 부기를 빼주는 슬림 모드와 처진 부위를 즉각 끌어올려주는 업 모드, 승모근이나 종아리 등 고민되는 보디 스폿에 사용 가능한 바디 모드 등 3가지를 1~4단계 강도로 제공한다. 에디터는 업 모드를 주로 사용 했는데, 단 10분간 사용에도 1~2년은 거뜬히 젊어 보이는 매끈한 페이스 라인이 완성되는 마법이 펼쳐졌다. ‘내가 이걸 꾸준히 사용할 수 있을까?’ 고민했던 것도 잠시, 달라지는 얼굴 라인이 주는 즐거움이 귀차니즘을 이겨버렸다.

가격 27만5000원.
FOR 다기능보단 확실한 리프팅과 부기 케어를 원하는 경우. 턱 근육이 발달해 사각턱 보톡스를 맞아 왔거나 교근이 뻣뻣한 편이라면 만족할 것이다.
PAIN 치아와 인접한 부분일수록 이 시림이 느껴지지만, 일주일 안에 익숙해진다.
TIME 아무리 바쁜 날에도 단 10분 사용이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POINT 맵고 짠 음식을 많이 먹은 날에는 꼭 슬림 모드를 하고 잔다. 피부 속 근육까지 자극하는 중주파를 활용하기에 손으로 하는 마사지보다 더 깊게 자극되어 평소보다 덜 부은 얼굴로 깰 수 있다.
센텔리안24 마데카 프라임
피부 고민이 복합적인 C의 선택
어느 순간부터 피부 고민이 복합적으로 나타났다. 분명 작년까지만 해도 건조한 피부만 고민이었는데 이제 탄력과 브라이트닝 등 다방면으로 관리해야 할 시기가 된 것이다. 멀티 디바이스를 찾고 있던 때 센텔리안24에서 탄력, 브라이트닝, 흡수 3가지 기능을 누릴 수 있는 멀티 디바이스를 출시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가볍게 손에 잡히는 안정적인 그립감 그리고 얼굴 어느 부위에 닿아도 완벽한 밀착력을 자랑하는 삼각형 모양의 헤드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3가지 모드를 사용해 볼 차례. 먼저 각질을 정돈해 피부를 투명하게 가꿔주는 브라이트닝 모드를 사용했다. 세안 후 물기를 제거한 상태에서 부드럽게 톡톡 두들기며 사용하면 된다. 그다음으로 미세 전류로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탄력을 개선하는 탄력 모드를 10여 분, 마지막으로 평소 사용하는 크림을 한 겹 얇게 바르고 흡수 모드를 5분 정도 작동했다. 흡수 모드의 경우 멀티 중주파가 피부에 미세한 통로를 만들어 화장품의 유효 성분이 보다 깊숙이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탄력과 흡수 모드는 2주 동안 매일 잠들기 전 1회, 브라이트닝 모드는 주 3회를 시행했다. 가장 먼저 변화를 느낀 건 속부터 우러나오는 피부광. 피부에 부족한 보습과 영양이 차곡차곡 채워지며 건조했던 피부에 은은한 수분광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가격 45만9000원.
FOR 중요한 약속을 앞두고 집중적인 피부 관리가 필요한 이들에게 적극 추천. 브라이트닝, 탄력, 흡수 3가지 관리를 간편하게 홈케어로 끝낼 수 있다.
PAIN 어떤 고통도 없이 편안하게 원하는 모드를 골라 피부를 케어할 수 있다.
TIME 한 번에 3가지 모드로 관리하다 보니 20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단 피부 컨디션에 따라 각 단계를 최소화해 사용할 수도 있으니 소요 시간도 능동적으로 조절 가능하다.
POINT 유독 건조한 날 마스크 팩을 올린 뒤 흡수 모드를 작동해주었더니 다음 날 피부에 건강한 윤기가 돌았다.
루킨스 베이직 패키지
피부과 방문이 귀찮은 J의 선택
피부과를 가본 기억이 거의 없었던 나의 20대. 하지만 앞 자리 숫자가 바뀐 후 건조함을 온몸으로 체감하며 피부 탄력도 힘을 잃어가는 걸 느꼈다. 피부과를 다니며 효과를 봤지만, 비용 부담감도 높아지는 것은 물론 매번 시간을 내야 한다는 점이 번거로웠다. 집에서 꾸준히 할 수 있는 관리가 절실하던 차에 루킨스 베이직 패키지를 만났다. 가성비 좋은 기기도 많지만 고가의 루킨스를 과감히 선택한 건 피부과 시술 못지않은 기능을 갖췄다는 점 때문. 게다가 집중 초음파와 고주파를 동시에 조사해 탄력과 톤, 모공, 윤기 등을 한 번에 관리하는 토털 안티에이징이 가능해 고가의 가격을 오히려 수긍하게 됐다. 고주파와 초음파가 모두 조사되는 모드는 주 1회 좌우 5분씩 사용하고, 고주파는 매일 사용했다. 처음에는 육안으로 드러나는 효과가 별로 없었지만 약 일주일이 지난 후 고민이었던 볼과 턱 부분부터 미세하지만 확실하게 정돈되는 걸 느꼈다. 속에서 탄력이 채워지는 느낌이 강해서인지 피부결도 한결 매끄러워졌다. 특히 루킨스 베이직 패키지는 페이스와 아이 각 100만 샷을 함유해 장기적으로 사용이 가능한데, 꾸준히 사용하면 탄력과 모공 케어 효과를 볼 수 있을 듯하다.

가격 200만원대.
FOR 피부 예민도는 개인차가 큰데,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통증이 없다. 디바이스로 인해 되레 피부가 자극되진 않을까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PAIN 기존에 사용하던 디바이스와 달리 그 어떤 자극도 느껴지지 않아 오히려 ‘이게 잘 작동되는 게 맞나?’ 싶을 정도.
TIME 모드가 다양하고 그에 맞는 권장 사용 주기도 달라 처음에는 숙지 시간이 필요하지만, 한 번 숙지하면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고 사용 시간도 짧아서 번거롭지 않다.
POINT 아침 사용 시 젤을 너무 많이 도포한 채 사용하면 피부 베이스가 밀릴 수 있으니 사용 후 토너 패드로 잔여물을 살짝 닦아낸 다음 기초를 더해보길 권한다.
누페이스 픽스 홀리데이
눈가 주름에 예민한 L의 선택
20대 초반부터 아이 크림 하나는 열심히 발랐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눈 주변에 잔주름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더 이상 아이 크림만으로 해결하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에 홈 디바이스 구입을 고민하게 되었다. 이미 구비하고 있는 기기가 많았지만, 기능이 다양하면 사이즈도 덩달아 크고 몇 번 사용하다 보니 손목에 무리가 가는 것 같아 얼마 지나지 않아 서랍행 수순이었다. 누페이스 픽스 홀리데이를 최종 선택한 이유는 아이라이너를 그릴 때 정도의 체감 무게가 한몫했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로 출장이 잦은 에디터의 라이프스타일에도 꼭 맞았고, 가방에 넣고 다니며 시공간의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사용을 기대했다. 게다가 메이크업 위에 사용할 수 있다는 획기적인 포인트까지! 픽스 세럼 으로 피부를 매끄럽게 만든 뒤 기기의 미세 전류를 전도시켜주는데 적은 자극으로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더라. 특히 잠들기 전에 눈가를 마사지하면 다음 날 부기가 놀라울 정도로 가라앉았다.

가격 25만원대.
FOR 초기 노화를 겪고 있는 20대, 그중에서도 건성 피부 타입에 효과적일 것 같다. 촉촉한 수분감이 가득 느껴지는 세럼으로 스킨케어를 하고 그다음에 기기로 집중 관리를 하기 때문에 속건조도 어느 정도 해결되는 듯하고, 잔주름과 선을 타이트닝 해준다. 뼈가 가까운 곳에 닿았을 때 시림이 있거나 근육이 씰룩이며 움직이는 느낌이 없어 피부가 얇은 사람도 큰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겠다.
PAIN 통증이 거의 없지만, 세럼을 바르지 않고 사용하면 약간의 따가움이 느껴질 수 있다.
TIME 한 번 기기를 작동시키면 3분간 미세 전류가 흘러 나오다가 저절로 전원이 꺼져 따로 시간을 잴 필요가 없어서 편리하다.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아이 크림을 바르는 것처럼 세럼을 바르고 눈과 입 주변을 문지르기만 하면 된다.
POINT 시간적 여유가 있는 저녁 시간에는 눈가, 입가, 이마 등 얼굴 전체적으로 관리를 하고, 바쁜 아침 시간에는 주름이 눈에 띄는 부위를 공략했다. 피곤한 날에는 툭 튀어나온 아이백, 미팅이 있는 날에는 입가를 관리하며 효과를 많이 봤다. 아침에는 3분씩 두 번 정도 연달아 관리하고, 선풍기 바람에 머리를 말리면서 고민 부위를 문지르면 출근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사진
박재영
모델
수현
메이크업
안세영
헤어
권도연
스타일리스트
유예지
뷰티 디바이스
리뷰
루킨스
뷰티
메디큐브
센텔리안24
뷰티 트렌드
누페이스
뷰티 아이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