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한 번, 체험으로 또 한 번 즐기는 공공기관

매번 똑같은 만남에 질렸다면, 즐길 거리 가득! 공공기관의 변신과 혁신을 온 몸으로 즐겨보라!
BY 에디터 함석영(싱글즈 프렌즈) | 2023.10.24
도심에서 즐기는 나무향 가득 삼림 독서
성북구 오동숲속도서관
이미지 출처: 오동숲속도서관 홈페이지 www.sblib.seoul.kr
도심 속에 이런 곳이 있다면 믿어지는가. 성북구에 월곡동 오동공원 내, 영화 속, 혹은 만화 속에 등장할 것 같은 건축물의 용도는 바로 도서관이다. 서울시의 7번째 공원 책쉼터이자, 성북구의 16번째 구립도서관으로, 이용자들에게 큰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온통 주위의 푸르른 나무에 둘러싸여 있는 자연친화적인 도서관이다. 산뜻한 녹음을 만끽하며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그야말로 북캉스에 적합한 곳. 목재파쇄장에서 재탄생한 이곳은 오동근린공원 자락길을 형상화한 세련되고 멋진 건물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황홀한 경험으로 이어진다.
성북구 오동숲속도서관
이미지 출처: 오동숲속도서관 홈페이지 www.sblib.seoul.kr
개관 이후 꾸준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강연 등을 개설하여 높은 참여율과 지지를 얻고 있다. 높은 층고와 숲이 보이는 탁 트인 시야, 월곡산 정상이 보이는 독서공간, 7,700권의 소장 책 등 책을 가까이 하고 싶은 공간을 제공하며 도서관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을 뿐 아니라 들꽃향기원, 유아숲체험원, 치유의 숲길 등 힐링 공간까지 선사하니, 이토록 멋진 공공 도서관이 또 있을까. 위치 서울 성북구 화랑로13가길 110-10 이용시간 9:00~18:00 휴관 매주 월요일 (임시휴관일 공지사항 참고) 홈페이지 www.sblib.seoul.kr
수려하고도 힘찬 종이의 움직임을 체험하다
인천 송도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이미지 출처: 국립세계문자박물관 홈페이지 www.mow.or.kr
따분한 네모네모 빔을 맞은 건축물은 가라! 2023년 완공되어 가장 주목받은 건물 중 하나인 인천 송도의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순백의 색, 그리고 유려한 곡선 무늬, 미로 같은 구조, 그리고 마치 종이를 연상시키는 외관은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인생샷 욕구를 자극하는 이 건축물은 페이지스(Pages)라는 이름의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다. 문자가 쓰이는 바탕을 의미하는 건축적 장치로 고안된 위 건축물은 문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자 한 건축물로, 독립된 건축 형태보다, 터인 기존의 공원과 어우러질 수 있는 수평적이고 유려한 곡선 형태의 열린 공간으로 디자인되었다고 한다.
인천 송도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이미지 출처: 국립세계문자박물관 홈페이지 www.mow.or.kr
문자가 없는 선사 시대부터 시작하여 역사를 가져다 준 ‘문자’의 발명, 전파, 그리고 그에 따르는 문화들, 인쇄술, 이모티콘까지, 문자의 과거, 현재, 미래를 포함해 모든 문자의 발전사를 전시하고 있고, 부가적으로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관람은 유료기획전 시 제외 전체 무료이다. 위치 인천광역시 센트럴로 217(송도동 24-8)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이용시간 10:00~18:00 휴관 매주 월요일 (임시휴관일 공지사항 참고) 홈페이지 www.mow.or.kr
소설에 등장할 것 같은 낭만적인 북크닉
남산도서관 도서피크닉세트
책을 즐기는 아주 특별한 방법을 고안한 공공시설이 여기 있다. 바로 남산도서관의 숲 속 북크닉 프로그램이다. 남산도서관 내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입구에 비치되어 있는 셀프 대여 코너에서 대여 가능하다. 휴대폰 카메라로 앞의 QR코드의 링크로 접속한 후, 간단한 대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완료! 제출 완료 팝업이 뜨면 자율적으로 이용 가능하며, 당인 18시 폐관 전까지 반납하면 된다.
이미지 출처: 남산도서관 인스타그램 @namsan_library
흰색 바구니와 갈색 바구니, 두 가지 패키지를 선택 가능하다. 세트 구성은 책 2권과 돗자리, 남산이 캐릭터 토퍼, 조화가 들어있으며 흰색 바구니에는 미니 테이블이, 갈색 바구니에는 향초가 들어있으니, 취향대로 선택하면 된다. 바구니 번호 별 담겨있는 도서가 다르니 선택 시 참고하자. 따듯한 햇살 아래 즐기는 독서란 얼마나 낭만적인가. 운영 기간은 11월 30일(목) 날이 추워지기 전 가을날 코스로 추천한다. 위치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월로 109(후암동 30-84) 이용시간 9:00~18:00 휴관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법정공휴일 (임시휴관일 공지사항 참고)
농農이 선사하는 싱그러운 매력에 흠뻑!
수원농업박물관 식물원
수원농업박물관 식물원
이미지 출처: 국립농업박물관 홈페이지 www.namuk.or.kr
의, 식, 주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단연코 ‘식’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식은, 어디서 오는가, 바로 농(農)이다. 농(農)이 주는 싱그러움과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 바로 국립농업박물관이다. 타이틀만 들으면 걸핏, 초등학생 시절 현장체험학습이 떠오를 수도 있지만, 그렇다면 오산이다. 층층이 펼쳐진 다랑이 논밭, 12개의 농가월령 체험공간, 다양한 식물이 공존하는 식물원, 곤충관, 수직농장 등 멋진 자연환경을 지닌 국립농업박물관은 특별한 휴식을 선사한다.
수원농업박물관 식물원
이미지 출처: 국립농업박물관 홈페이지 www.namuk.or.kr
통유리벽을 통해 들어오는 광활한 채광이 들어오는 건물은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다양한 기후에서 자라는 식물은 물론 아쿠아 포닉스, 수직정원 등 다양한 재배 방식으로 가꿔진 전경을 보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식집사 뿐만 아니라 이곳의 푸르름은 누구나 반해버릴 것이다. 농과 자연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시길. 귀농인구가 늘어가는 추세인 요즘,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간이 체험도 해볼 수 있는 국립농업박물관이 기다리고 있다. 위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54 이용시간 10:00~18:00 휴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홈페이지 www.namu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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