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운동은 장비빨?

스포츠 유니폼의 재해석

거리로 뛰쳐나온 스포츠웨어

나도 이효리처럼 요가할 수 있을까?

알로

룰루레몬

이미지 출처: 캔달 제너 인스타그램 @kendalljenner

캐나다에서 시작한 운동복 브랜드 룰루레몬(lululemon)을 이어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그건 바로 2007년 엘에이에서 시작된 요가 웨어 브랜드 알로(alo)다. 알로는 편하고 다양한 디자인의 의류를 통해 사람들의 일상 속에 요가가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다. 좋은 소재로 제작되어 편할 뿐 아니라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 때문인지 카일리 제너, 블랙핑크 지수, 모델 바바라 팔빈 등 여러 셀럽들이 즐겨 입는다.

블랙핑크 지수의 캐주얼 알로 스타일

이미지 출처: 지수 인스타그램 @sooyaaa__

지수는 러블리하면서 시크한 알로 스타일을 보여준다. 운동복이지만 일상 룩으로도 손색없는 제품들을 매치했다. 알로의 캐시미어 플러시 와플 풀 집업과 코듀로이 미니스커트에 알로 로고 포인트의 니삭스를 착용하고 마이크로 사이즈 백팩을 들어 데일리 하면서 귀여운 매력을 보여준다. 올블랙룩과 비슷한 듯 다른 매력을 뽐낸 화이트룩에는 핑크 컬러가 포인트인 알로의 니삭스와 스니커즈를 매치했다. 알로 제품을 꾸안꾸 느낌으로 연출하고 싶다면 지수의 알로 패션을 참고해 보자.

모델 바바라 팔빈의 꾸준한 알로 사랑

이미지 출처: 바바라 팔빈 인스타그램 @realbarbarapalvin

톱모델 바바라 팔빈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있다면 그녀가 얼마나 자주 알로 제품을 입는지 알 수 있다. 알로의 편안하고 캐주얼한 룩은 그녀의 길게 뻗은 보디라인과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다. 바바라 팔빈의 베이지 컬러 크롭트 디자인의 양털 재킷과 옐로 베이지 요가복 스타일은 아침저녁으로 운동을 나갈 때 응용하면 좋다. 뻔한 운동복이 질렸다면 골지 디테일이 들어간 진한 머스터드 컬러의 셋업 스타일도 참고해 보자.

아우터까지 섭렵한 알로

이미지 출처: 알로 팔빈 인스타그램 @alo

최근 알로는 아틀리에, 럭셔리 등 다양한 컬렉션을 론칭하며 요가복과 일상복의 경계를 허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낮부터 밤까지 입을 수 있는 캐주얼 카테고리도 생성해 요가복 브랜드 제품이라는 것은 믿기지 않을 정도의 세련된 디자인의 아웃웨어를 선보인다. 오버사이즈 셰르파 트렌치코트는 세련된 핏과 컬러는 물론 셰르파 원단으로 보온까지 더했다. 새틴 드레스 위에 코트를 아찔하게 걸쳐 디너파티에서는 화려하게 연출하고 집 앞에 나갈 땐 편안한 스웨트 팬츠 세트 위에 입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이번 겨울 퍼 재킷을 장만하기 위해 여러 브랜드를 탐색 중에 있었다면 캔달 제너와 블랙핑크 지수가 즐겨 입는 알로를 눈여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