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에서 음악을 가장 즐기기 좋은 곳
음악과 커피 그리고 술이 공존하는 을지로의 레코드 타워에는 향긋한 커피, 위스키와 함께 감미로운 LP 음악이 울려 퍼진다.
BY 에디터 이유진 | 2024.01.13 1층 헬카페 커피&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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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헬카페 뮤직 인스타그램 @hellcafe_music
평양냉면 맛집 을지로 우래옥 앞에 위치한 커피와 음악에 진심인 헬카페 뮤직이다. 3층 규모의 낡은 건물을 음악과 커피와 술이 공존하는 힐링 플레이스로 사진 찍을 시간에 커피를 먼저 맛 보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주문 즉시 앞에서 바로 커피를 내려 이제껏 마셔본 적 없는 커피의 맛을 알게 되는 곳이다. 을지로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를 내려주는 헬카페 뮤직의 1층 공간에서는 LP 디제잉과 사람의 몸집만 한 거대한 ‘탄노이 웨스트민스터 로열’ 스피커 한 쌍이 반겨준다. 웅장한 선율이 가게의 벽과 천장에 닿아 듣기 좋은 울림으로 다가오는데, 가게 전체에 깊은 취향의 음악과 커피 향이 강하게 퍼져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2층 마이크로 바이닐 펍
커피 향기가 가득했던 공간에서 한 층 올라가면 음악과 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펼쳐진다. 퇴근하고 집에 가기 아쉬운 날,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조용히 얘기하고 싶은 날, 매일 똑같은 술집이 지겨워 새로운 펍에 방문하고 싶은 날에 찾으면 좋은 곳. 반려동물과 함께 가도 좋고 배달 음식을 시켜도 좋다. 월, 화, 수요일에는 신청곡을 틀어주지만 마이크로 바이닐 하우스에서 추억을 끄집어내는 몽글한 음악은 들을 수 없다. 신나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주인장에 따라 흥 나는 노래로 신청하는 것은 잊지 말자.
3층 레코드 스톡
아날로그 음악을 사랑한다면 을지로 레코드 타워에 들러야 할 이유가 너무 많다. 1층에는 헬카페 뮤직, 2층은 마이크로 바이닐 하우스 그리고 3층은 레코드 스톡이 자리 잡은 레코드 타워는 자신만의 업장을 운영하던 사람들이 아날로그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풀 패키지 공간을 만든 만큼 음악에 진심이다. 취향에 맞게 탄노이, JBL, Altec의 빈티지 스피커를 선택해 바이닐 레코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층과 2층에서 커피와 술 한잔하며 들었던 음악이 궁금하다면 3층에 올라가 LP와 음반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아날로그 음악을 경험한 적 없던 사람도 아날로그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도 편하게 방문해 취향의 폭을 넓혀보는 건 어떨까.
주소 서울 중구 을지로27길 27
영업시간 10:00~21:00
라이프 스타일
아날로그 카페
아날로그 음악
바이닐 카페
을지로 카페
을지로 바이닐 숍
을지로 펍
바이닐 숍
헬카페
헬카페 뮤직
마이크로 바이닐 하우스
레코드 스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