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테이블웨어
테이블 위에서도 유니크한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 갖추고 싶은 이들을 위한 편집숍을 소개한다.
BY 에디터 양윤영 | 2024.02.23유리에 담아낸 오키나와 바다
퍼즈앤스틸

투명하고 매끄러운 것이 따스한 햇살 같기도, 일렁이는 물결 같기도 한 것이 유리의 매력. 신용산과 삼각지 사이에 자리 잡은 유리공예 편집숍 퍼즈앤스틸은 일본의 공방과 브랜드의 유리 제품을 주로 판매한다. 게라마제도의 산호초, 나카진 성터의 돌담 등 오키나와의 자연환경을 아름답게 유리에 담아내는 공방 글라스아트 아이, 새파란 오키나와의 바다를 선명하게 표현한 그릇을 만드는 류하쿠, 사계의 색, 극지방의 오로라, 물의 청명함 등 역동적인 콘셉트와 견고한 모양새를 갖춘 브랜드 수임글라스(Suim Glass) 등 한국에서 접하기 힘든 유리 공예품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파스텔 톤의 컬러와 유려한 곡선을 지닌 오사카 공방 글라스로카의 이로하 시리즈는 작가의 전시회 기간을 제외하고 일본과 해외를 통틀어 오직 퍼즈앤스틸에서만 만날 수 있다. 나만의 취향이 담긴 공간을 채울 감각적인 유리 제품을 찾고 있다면 이곳을 찾자.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40가길 6 4층
문의 0507-1483-9697
인스타그램 @pause_and_still

PICK 퍼즈앤스틸×프레스코 오리지널 글라스
퍼즈앤스틸에서 꼭 구입해야 하는 건 유리공방 프레스코와 협업해 만든 오리지널 컵. 뽀얀 우윳빛 색상을베이스로 퍼즈앤스틸의 시그너처 컬러인 오렌지와 블루를 표면에 촘촘히 박아 넣은 글라스웨어다. 넉넉한 사이즈로 컵, 화병, 오브제 등 다양한 쓰임새를 지녔다. 12만5000원.
일상 속 나만의 작은 숲
숍 그로브

옛 서울의 정취를 그대로 품은 연희동 작은 골목, 층고가 낮은 아파트와 오래된 건물 사이에 위치한 숍 그로브는 ‘일상 속 작은 숲’을 모티프로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라이프스타일 오브제를 제안하는 편집숍이다. 공간을 운영하는 정슬기 대표는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며 갈고닦은 자신만의 취향과 안목을 토대로 아름답고 실용적인 물건들을 수집한다. 일본 최대 규모의 유리 제조, 유통 회사인 토요사사키 유리의 대표 제품 다카세가와 시리즈와 도자기 산지로 유명한 이가의 풍부한 환경 속에서 실용적인 도자기를 제작해온 브랜드 이가모노의 가마도상 등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비롯해 오래 사용해도 뒤틀림 없는 소노베의 나무 식기도 판매한다. 그릇 외에도 자신만의 공간을 보다 윤택하고 편안하게 채워줄 그림, 사진, 책, 식물 등 여러 제품을 소개한다. 앞으로 도자기 제품 라인업을 넓혀 더 많은 그릇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주소 서울시 서대문구 증가로 10 402호
문의 0507-1423-1153
인스타그램 @shop.grove

PICK 숨 접시 20
그로브에서 새롭게 소개하는 숨(SUM) 도자기 라인을 추천한다. 이름처럼 살아 숨 쉬는 느낌을 지닌 도자기인데, 실용적이며 가격대도 합리적이라 정슬기 대표가 특별히 애정하는 그릇이다. 오프라인 숍에서만 판매하는 제품으로 겉면의 무늬가 모두 달라 다양한 제품을 비교하며 자신이 원하는 무늬를 찾아보는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4만원.
사진
안건욱
사진제공
퍼즈앤스틸, 숍 그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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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즈앤스틸
숍 그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