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오기 전 부산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온라인 지도에 반드시 표시해야 할 빈티지샵 2

고유한 한 평 공간 속 켜켜이 쌓인 시간, 그 시간을 간직한 빈티지 아이템은 때때로 일련번호가 새겨진 새 상품보다도 값지다.
BY 에디터 최윤정 | 2024.04.22
음악과 문화가 있는
웨비(WEBBY)
웨비(WEBBY)는 꽤 많은 부산 빈티지 상점 사이에서 에디터가 여행 중에 직접 발굴한 곳이다. 당시 해운대구에 자리잡았던 웨비는 일반 세컨핸즈샵과 달리 '문화'가 짙은 곳이었다. 오너가 영국에 거주하면서 수집한 일부 제품들을 비롯해 시대별, 장르별 다양한 바이닐 음반으로 채운 이 공간은 물건의 가짓 수가 많지는 않지만 제품 하나 하나 선택한 이유가 분명해 보이는 신뢰할만한 '설렉숍'이기도 하다. 웨비와 취향을 공유하는 영국인 친구가 대량으로 맡긴 옷들도 함께 판매한다고. 그중에는 영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과거 뮤지션 리암 갤러거가 운영하던) 남성 의류 브랜드 프리티 그린의 제품도 포함된다. 현재 해운대구 지점을 정리하고, 전포동과 수영구에서 각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장소만 다를 뿐 같은 취향으로 호환되는 두 장소에 방문해 '웨비 문화'를 향휴해 보길. 주소 부산 진구 전포동 681-2 1층 주소 수영구 구락로 43번길 40-2 1층
아카이브 창고
고유(GOYOU)
부산 남포동을 오랜 시간 지켜온 고유가 최근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았다. 지하 공간을 벗어나 지상 1층에 자리잡은 고유의 새로운 공간은 사전 정보가 없다면 특정 레이블의 신규 매장처럼 보일 정도로 멀끔하고 또 모던하다. 빈티지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날 것의 미감을 온전히 드러내는 빈티지 매장 특유의 분위기에 겁을 먹었던 초심자들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을 듯. 자연광이 들어차는 1층 공간에서 좀더 쾌적한 쇼핑을 즐길 수 있고, 또 언제나 그랬듯 깔끔하게 관리된 상품들이 기다리고 있다. 8-90년대 의류부터 슈프림같은 캐주얼 라인, 꼼데가르송과 미우미우 등 하이엔드 브랜드까지, 넓은 범주의 아이템을 합리적인 금액대로 또 한 공간에서 마주하고 싶다면 '고유한' 이곳을 찾으면 된다. 주소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중앙로 34번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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