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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YP

글리프

젠틀몬스터

젠틀 살롱

아비에 무아

포트레

프레데릭 말

전소미도 뷰티 브랜드를 론칭해 화제를 모았다. 평소 “밥 먹는 것 다음으로 화장품에 많이 투자한다”며 ‘코덕’임을 알린 전소미는 ‘GLYF’을 론칭했다. 전소미는 제품 개발, 패키지 디자인 등 브랜드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브랜드 론칭과 함께 일루에뜨 하이라이터 팔레트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전소미는 SNS와 콘텐츠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선 바 있다.

지금 가장 주목받고 있는 걸그룹 뉴진스도 협업에 나섰다. 뉴진스가 세계적인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와 만난 것. 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 ‘슈퍼 내추럴(Supernatural)’ 재킷 사진에는 컬러풀한 가방을 메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무라카미 다카시와 협업한 ‘슈퍼 내추럴’ 실물 앨범으로 무라카미 다카시의 시그니처인 ‘무라카미 플라워’와 뉴진스의 응원봉 ‘빙키봉’을 결합한 플라워 캐릭터가 담겼다. 드로우 스트링 백은 캐릭터와 함께 무라카미 다카시가 직접 스케치한 멤버별 캐릭터가 구현돼 특별함을 더했다. 앞서 공개된 수록곡 ‘라이트 나우(Right Now)’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도 뉴진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무라카미 다카시 표 캐릭터가 담겨 호응을 얻었다. 정형화된 틀을 깨고, 무한한 확장을 선보이고 있는 뉴진스가 선보일 깜짝 컬래버레이션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를 높이고 있다.

블랙핑크 제니가 또 한 번 자신의 저력을 드러내고 있다. 제니는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와 새로운 협업 컬렉션 ‘젠틀 살롱(Jentle Salon)’을 론칭했다. 선글라스와 더불어 카피바라 캐릭터, 리본, 진주 등 앙증맞고 아이코닉한 참(Charm)이 구성돼 트렌디한 ‘선꾸(선글라스 꾸미기)’를 가능케 하고 있다. 론칭과 함께 SNS를 통해 협업 주인공 제니부터 카디비, 이효리, 리사, 유재석 등 지인들의 언박싱, 선물 인증 게시물이 업로드되며 주목받은 ‘젠틀 살롱’은 온라인에서 전체 모델이 모두 품절됐다.

지드래곤이 프랑스 럭셔리 향수 브랜드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Editions de Parfums Frederic Malle)과 만났다. 이전부터 지드래곤이 애정하는 향수로 프레데릭 말의 뮤스크 라바줴가 소개된 가운데, 이번에는 특별한 협업 에디션을 알린 것. 스페셜 컬렉션은 뮤스크 라바줴 향수와 보디 오일 제품에 지드래곤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을 상징하는 데이지꽃을 더했고, 지드래곤이 디자인에도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고소영, 이효리, 이민호, 이수혁, 김이나, 주현영, 조세호 등 지드래곤과 인연이 있는 셀럽들이 해당 향수 선물을 SNS에 인증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해당 제품은 판매하지 않고, 100개 한정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하지 않았음에도 많은 화제가 돼 지드래곤의 브랜드 효과를 엿볼 수 있었다.

평소 패션 센스로 많은 이들의 워너비가 됐던 강민경은 이미 자신의 브랜드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강민경은 ‘아비에 무아(Avie Muah)’를 론칭하며, 자신의 취향을 기반으로 자연스러움과 편안함, 오래 입을 수 있는 가치를 지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비에 무아’는서울 합정 플래그십 스토어, 성수 서울숲 스토어,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팝업스토어 매출이 2주 동안 총 5억원을 기록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강민경은 올 초 론칭한 뷰티 브랜드 ‘포트레(Portre)’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참여하며 자신의 감성이 가득 담긴 제품을 선보였다.

패션

뉴진스

무라카미 다카시

슈퍼 내추럴

라이트 나우

전소미

제니

블랙핑크

강민경

지드래곤

셀럽들의 완벽한 만남 - 제니X젠틀몬스터, 뉴진스X무라카미 다카시 등

셀럽들이 브랜드, 거장과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자랑하고 있다. 그동안 리한나의 ‘펜티 뷰티(Fenty Beauty)’, 카일리 제너의 ‘카일리 코스메틱(Kylie Cosmetics)’ 등 해외에서 셀럽들의 브랜드 론칭과 성공 사례가 많았던 가운데, 한국에서도 셀럽들의 특별한 협업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