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2025 S/S 시즌 남성 컬렉션

우리가 사는 행성을 멀리서 바라봤을 때! 그리하여 구현된, 퍼렐 윌리엄스가 추구하는 다양성의 세계
BY 에디터 최윤정 | 2024.06.19
파리에서부터 전 세계로(PARIS TO THE WORLD)
이번 쇼는 프랑스 수도의 파노라마 뷰가 펼쳐지는 라 메종 드 유네스코(La Maison de l’UNESCO)의 옥상에서 퍼렐 윌리엄스가 작곡한 트리움푸스 코스모(Triumphus Cosmos)의 멜로디가 울려 퍼지며 진행됐다. 1958년, 문화와 더불어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해 지어진 이곳은 루이 비통의 남성 컬렉션 스튜디오, 공방 그리고 함께하는 모든 이들의 창의적 생태계를 정의하는 LVERS 커뮤니티의 의미를 보여줄 수 있는 장소!
세상은 당신의 것(LE MONDE EST A VOUS)
루이 비통 2025 S/S 시즌 컬렉션 룩.
루이 비통 2025 S/S 시즌 컬렉션 룩.
퍼렐은 우리가 발 딛고 있는 행성을 태양계적 관점에서 바라보며 2025 S/S 시즌 남성 컬렉션을 그려냈다. 지구의 광대한 범위와 이를 구성하는 조화의 힘은 여러 피부색을 연상시키는 다채로운 톤으로 치환하고, 또 섬세한 장인정신으로 제작한 실루엣을 통해 인류의 거시적 시각과 미시적 시각의 관계를 묘사한다. 트렁크에서 출발한 브랜드의 히스토리를 의식해 전체적인 실루엣은 여행자 고유의 스타일을 반영하고 있다. 조종사의 비행복, 화물 운송업자의 니트웨어 등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슬림한 더블브레스트 코트에 스트레이트 혹은 플레어 팬츠를 매치한 착장은 멀끔한 외교관을 떠올리게 한다. 상징적인 다미에 패턴과 카모플라주를 혼합한 새로운 다모플라주도 만나볼 수 있다.
반가운 얼굴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배우 공유, 보이그룹 갓세븐 멤버 뱀뱀, 모델 수주, 배우 스티븐 연.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배우 공유, 보이그룹 갓세븐 멤버 뱀뱀, 모델 수주, 배우 스티븐 연.
한편, 많은 국내외 셀러브러티가 참석한 가운데 유독 익숙하고 반가운 얼굴들이 눈에 띄었다. 화이트 트위드 재킷을 착용한 배우 공유부터 올블랙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가수 뱀뱀과 디렉터 퍼렐의 정체성을 반영한 듯 카우보이 룩을 세련되게 연출한 모델 수주, 그리고 배우 스티븐 연까지! '다양성'이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요약되는 이번 루이비통 쇼에서는 어느 때보다 많은 나라의 국기가 휘날렸다.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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