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이 가진 다양한 표정들

S/S 시즌을 거쳐 F/W 시즌을 바라보는 경계선에서 발견한 데님의 다채로운 매력. 팬츠부터 수영복, 백까지!
BY 에디터 최윤정 | 2024.07.16
클래식 아메리칸의 표본, 리바이스
리바이스의 '헌 옷'도 제값을 주고 살 만큼, 데님을 사랑하는 이들은 리바이스 청바지에 대해 견고한 신뢰를 가지고 있다. 데님 쇼핑을 고려할 때 가장 기본적이고 실패 가능성이 낮은 브랜드로 열에서 아홉은 리바이스를 떠올릴 거다. 새롭게 선보인 여성 XL 스트레이트 팬츠 역시 이 무한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정통 14온스 데님 소재로 제작한 이 미드 라이즈 청바지는 엉덩이부터 허벅지, 발목 라인까지 여유 있게 떨어지는 와이드 실루엣으로 제작해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자랑한다. 다채로운 체형을 포용하는 디자인이며, 팬츠와 같은 소재의 탈착 가능한 벨트가 있어 취향에 따른 연출도 가능하다. 다크 인디고와 중청 2가지 컬러로 만날 수 있다.
글램 한 디젤 표 데님 웨어
글램 한 디젤 표 데님 웨어
디젤의 주무기가 데님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이질적인 질감을 더하거나 과감한 해체 기법을 접목해 클래식과는 정반대 지점에 있는 데님 웨어를 구현하고, 이를 통해 충성도 높은 디젤 마니아들을 거느리고 있으니까. 디젤은 애정 해 마지않는 이 소재를 스윔웨어에도 적용하고자 했다. 방수, 발수 기능을 기대할 수 없는 데님을 활용한다고? 물론 '진짜' 데님을 사용하지는 않았다. 눈속임을 뜻하는 트롱프뢰유 기법의 일환으로, 데님 '프린트' 소재를 동원한 것. 언뜻 보면 데님인 양 착각할 만큼 워싱 디테일을 정교하게 살린 이 아이템은 재활용된 스트레치 패브릭으로 제작했다. 등이 깊게 파인 로우 백 디자인에 메탈 소재의 D 로고 장식을 점철시킨 디젤의 스윔웨어로 글램하고 화려한 바캉스 무드를 연출해 보면 어떨까.
엔오또, 이토록 모던한 데님이라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출발한 엔오또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조용한 럭셔리'의 세계 안에서 하이엔드의 품위를 유지해온 내실 강한 브랜드다. 엔오또가 구사하는 데님 컬레션 역시 우리의 일상 속에서 편하게 입고 즐기는 캐주얼한 느낌보다는 한층 정제되고 미니멀한 감각으로 한층 고상한 이샹향을 그린다. 새롭게 출시한 데님 컬렉션을 들여다보자. 가는 실을 사용한 원단을 이용해 얇고 통기성이 뛰어난 리넨의 느낌을 구현했기 때문에 요즘처럼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쇼츠를 포함한 다채로운 실루엣의 팬츠와 롱스커트, 원피스, 튜닉 등 S/S 시즌 동안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했다. 모두 다크 인디고 컬러로 출시해 어떤 상의와도 매치하기 수월하며, 데일리 룩부터 오피스 룩까지 폭넓은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에트로의 헤리티지와 데님 자카드 소재의 만남
에트로의 데님 자카드 소재의 러브트로터 백
에트로의 2024 F/W 시즌 컬렉션에서 인상적인 아이템을 하나 꼽으라면? 단연 데님 자카드 소재의 러브트로터 백이다. 브랜드의 베스트셀러인 글로브트로터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 것. 지난 시즌과 달리, 핸들과 트리밍 부분을 가죽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배가시켰다. 러브트로터에서만 볼 수 있는 페가수 로고 가죽 패치는 여전히 중심을 지키고 있다. 데님의 비중이 높지만, 브랜드의 헤리티지가 살아있는 패턴과 로고, 제품의 가장자리를 지키는 가죽 마감 등의 요소를 더했기 때문에 마냥 캐주얼하기보다는 견고하고, 그래서 믿음직하다.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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