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로랑과 제냐의 관능적인 여름 서사
땀이 진득하게 배어든 것만 같은, 관능이 느껴지는 여름 캠페인.
BY 에디터 최윤정 | 2024.07.24여름날 뜨거운 열기를 담은 생 로랑의 'Tan Lines' 시리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토니오 바카켈로가 주문하는 생 로랑의 여름 캠페인은 언제나 옳다. 로케이션의 온도와 습도, 셔터가 눌릴 때의 정적마저 느껴지는 이미지가 '광고'라는 카테고리를 잊게 하고, 마냥 감상에 젖게 만드니까. 포토그래퍼 헨릭 푸리엔(Henrik Purienne)이 촬영한 2024 S/S 여름 캠페인 'Tan Lines' 시리즈는 일련의 연상적 비주얼을 통해 여름의 뜨거운 분위기를 포착한다. 수영장에서 나른한 시간을 보내고, 테니스 코트 위에서 태닝을 하거나 오래된 카세트테이프 소리에 맞춰 옷을 차려입는 등 특별한 연출은 아니지만 생 로랑을 입은 모델 안야 루빅의 표정과 몸짓을 거쳐 모든 장면들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생 로랑은 'Tan Lines'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생 로랑 리브 드와 협업 제품을 포함한 한정판 액세서리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인다. 캘리포니아의 자전거 전문 브랜드인 미카지(Micargi)와 함께 개발한 한정판 자전거부터 윌슨(Wilson)사의 별 패턴 테니스 라켓과 테니스 공, 영국 럭셔리 헬멧 브랜드 헤돈(Hedon)사의 독특한 크롬 장식을 새긴 오토바이 헬멧까지. 모두 생 로랑 공식 홈페이지에서 8월 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해변을 거니는 배우 매즈 미켈슨, 그렇게 완성된 'ZEGNA in Summer'
야성적인 분위기와 섬세한 눈빛이 공존하는 매즈 미켈슨은 제냐의 글로벌 앰버서더다. 얼시한 컬러와 편안하면서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구체화되는 제냐의 정체성을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적격의 인물. 절대 주관적인 평가가 아니다. 최근 공개한 ‘ZEGNA in Summer’ 캠페인에서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그는 제냐의 '오아시 리노(OASI LINO)' 컬렉션을 착용한 채 1980년대 스타일의 수영장, 모래사장, 지중해 주택 등을 배경으로 여유롭고 매혹적인 여름 풍경을 완성시켰다. 2024 여름 패션쇼에서 처음 공개한 오아시 리노 컬렉션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편안한 실루엣과 색감을 통해 가벼운 느낌을 강조한다. “오아시 리노 컬렉션을 통해 제냐의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협업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해요. 제냐는 최고급 원단 생산과 전 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남성복을 선보이죠. 오아시 리노의 지속 가능성과 추적 가능성에 대한 브랜드의 헌신과 노력을 잘 압니다. 정말 놀라워요." ‘ZEGNA in Summer’ 캠페인은 알바(Alba) 오버 셔츠와 트리플스티치, 에스파드류, 오리존테 II 선글라스 등 제냐의 아이코닉한 제품을 착용한 배우 매즈 미켈슨의 매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또 앞서 언급한 인터뷰 메시지에 담긴, 브랜드와 브랜드의 철학에 대한 매즈 미켈슨의 깊은 자부심도 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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