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출근 소요시간 평균 48.4분
경기권 거주 직장인은 58.8분으로 가장 길어, 서울·지방거주 직장인들과 10분 이상 차이나.
BY 인턴 에디터 김도엽 | 2024.07.29
이미지 출처: JTBC '나의 해방일지'
'나의 해방 일지'에서 염씨네 형제들이 서울에서 경기도까지 출퇴근하는 모습을 보면서 남일이겠거니 생각했다가 막상 내 일이 되어버리니 그들이 새삼 존경스러워졌다. 김에디터의 사내에서는 다소 우스꽝스러운 논쟁이 펼쳐지고 있다. 바로 누가 출근 시간이 더 오래걸리는지다. 집이 먼 동료와 서로 이야기를 하다보면 은근한 자부심과 함께 고생한다는 위로의 말을 뱉는다. 참고로 김에디터는 출근 시간만 120분으로 어딜가도 미묘한 승리감에 취하는 편이다.

이미지 출처: 잡코리아
서로 간의 이해를 넘어 스스로 위로할 때 쯤, 잡코리아가 24일 남녀 직장인 10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직장인 출근길 현황'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직장인들이 출근을 위해 소요하는 시간은 평균 48.4분으로 집계됐다. 또한 경기권 거주 직장인들의 출근 소요 시간이 평균 58.2분으로 가장 길었고, 서울 거주 직장인들은 평균 46.8분, 지방 거주 직장인들은 34.5분을 출근에 사용하고 있었다.
설문 결과에는 직장인들이 출근길에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도 알 수 있었다. 출근길 스트레스 요인은 거주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존재했다. 서울 거주 직장인들은 '사람이 너무 많은 만원 버스와 지하철(55.9%)'을 출근길 스트레스 요인 1위로 꼽았다.
출근 이동시간 동안 하는 행동으로는 '음악을 듣는다'가 응답률 59.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유튜브를 보거나 SNS를 한다(29.6%)', '부족한 수면을 보충한다(23.0%)', '지인들과 메시지를 주고받는다(11.6%)', '뉴스를 본다(11.1%)', '게임을 한다(6.1%)'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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