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대금 미정산 사태, 패션 플랫폼은 안전하나?

티몬, 위메프 사태로 소규모 판매자가 많은 패션 플랫폼에 대한 재무건정성 입증 필요성이 중요해졌다.
BY 인턴 에디터 김도엽 | 2024.08.01
티몬, 위메프 대금 미정산 사태
티몬, 위메프 판매자 피해자 모임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티몬•위메프 대금 미정산 사태가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키자, 국내 패션 플랫폼들도 의심의 눈초리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소비자는 물론이고 판매자마저 플랫폼을 통해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패션 플랫폼은 이미 그 전부터 불합리한 대금 정산문제가 있었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수면 위로 오르게 됐다.
에스크로 시스템
에스크로 시스템, 이커머스 플랫폼의 불합리한 판매대금 정산 체계
이미지 출처: 토스 페이먼츠 웹페이지
이커머스 플랫폼의 불합리한 판매대금 정산 체계로 인해 에스크로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에스크로 시스템은 구매자와 판매자 간 신용관계가 불확실할 때, 제3자가 상거래를 중개하는 매매 보호 서비스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에스크로 시스템을 진작 도입했고, 이를 통해 매달 10일에 월 단위로 정산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에스크로는 입점 업체에 지급해야 할 돈에 함부로 손을 못 대게 하는 구조로 일종의 금고 역할"이라며 "정부에서 에스크로 시스템 도입을 장려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패션 플랫폼의 미래는?
패션 플랫폼
이미지 출처: 뉴스 1
특히 소규모 셀러가 많은 패션 플랫폼은 자산관리나 정산에 문제가 생길 시 판매업자가 직격탄을 받게된다. 패션 플랫폼에 입점해 있는 한 판매자는 이번 티메프 사태를 보고 “터질 게 터졌구나. 남 일 같지가 않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업계는 앞으로 패션 플랫폼을 포함한 이커머스가 판매자와 소비자에게 재무건정성을 입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태로 인해 플랫폼 재무구조 등에 관심을 갖는 셀러와 소비자가 급증했다”며 “업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현금유동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인정받는 것이 중요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무신사, 지그재그, 에이블리, W컨셉 등 버티컬 플랫폼을 비롯해 발란, 트렌비, 머스트잇 등 명품 플랫폼을 포함한 국내 주요 패션 플랫폼들은 현재까지 정산에 차질이 없다고 전했으며, 대금 정산 방식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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