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갑거나 뜨겁거나 - 온미녀
고양이야, 강아지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죽을 때까지 이어질 냉, 온 미녀 배우 열전! 얼음처럼 차갑고 도도한 매력의 냉미녀, 따스하고 부드러운 인상의 온미녀 중 당신의 취향은?
BY 에디터 양윤영 | 2024.08.29
박지후 @03_HU
차분한 눈동자, 안정적인 목소리 톤. 나이를 가늠할 수 없게 만드는 연기력. 영화 <벌새>의 은희를 똑똑히 기억한다. ‘저 배우 더 오래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 무섭게 2022년 <지금 우리 학교는>과 <작은 아씨들>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뉴진스 ‘Ditto’ 뮤직비디오 속 베일에 싸인 여섯 번째 멤버 반희수가 박지후라는 사실을 모르는 이들이 없을 만큼 얼굴이 나오지 않았음에도 강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둥근 콧볼과 웃을 때 살짝 올라가는 입꼬리가 박지후의 매력 포인트!

김혜윤 @HYE_YOON1110
선재 말고 혜윤을 업고 튀고 싶다. 깊게 파인 보조개와 사랑스러운 입동굴까지 김혜윤은 온미녀의 교과서가 아닐까. 건국대학교 영화학과 15학번으로 재학, 학교생활과 연기를 병행하면서 장학금을 놓친 적 없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기도. 무엇이든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김혜윤의 모습에 대중의 마음이 움직인 듯하다. 실제로 김혜윤은 이름 없는 단역부터 주연에 이르기까지 약 50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졌다. 2019년 방송을 종료한 오디션에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합격, ‘마멜 공주’라는 별명을 얻으며 ‘강예서’ 역을 완벽히 소화했다. 이 작품으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거머쥐는 성과를 냈다. 이후 <어쩌다 발견한 하루> <어사와 조이> <설강화: snowdrop>를 거쳐 <선재 업고 튀어>로 독보적인 배우가 된 김혜윤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김민하 @MINHAKIM__
다분히 매력적이다. 딸기 같은 양 볼과 코를 뒤덮은 주근깨, 하얀 피부와 나른하면서도 말간 눈동자, 도톰한 입술이 영락없는 온미녀다. 애플TV플러스 드라마 <파친코>로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김민하는 수준급의 영어 실력과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라이징 스타 덤에 올랐다.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의 삶을 다룬 작품 <파친코>에서 ‘선자’ 역을 맡아 사투리를 완벽하게 구사하는가 하면 나라를 빼앗긴 설움과 사랑에 빠진 소녀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닮은꼴로 유명한 일본 국적의 모델 세리나 모토라와 함께 찍은 화보로 큰 화제가 되기도.

박주현 @CHARMGIRL_1005
“배귤!” 넷플릭스 <인간수업>에서 ‘배규리’ 역으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박주현. <인간수업> 이후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등 지상파 드라마에도 진출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렷한 이목구비로 얼핏 ‘냉미녀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박주현의 댕댕이 모먼트는 웃을 때 살아난다. 미소를 짓는 순간 눈이 반달로 휘며 온미녀가 되기 때문. 영화 <드라이브>와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연달아 개봉하며 스크린에서도 자주 볼 수 있게 됐다.
패션
뷰티
셀럽
배우
고양이상
강아지상
냉미녀
온미녀
박지후
김민하
김혜윤
박주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