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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하이엔드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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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nch Green 피아제의 메디터레이니언 가든 하이주얼리 이어링

피아제

메종의 오랜 친구이자 피아제 소사이어티의 핵심 멤버였던 앤디 워홀

피아제 앤디 워홀 워치

1 피아제의 4대손인 이브 피아제와 앤디 워홀. 2 앤디 워홀이 1974년에 구입한 피아제 블랙 타이 워치. 

메종의 오랜 친구이자 피아제 소사이어티의 핵심 멤버였던 앤디 워홀은 피아제 시계만 무려 7점 소유했다고 한다. 그중 1972년에 세상의 빛을 본 '블랙 타이(Black Tie)’는 그와 가장 가까웠던 시계로, 대담하고 과감한 45mm 지름의 쿠션형 케이스와 우아한 가드룬 장식으로 전 세계 시계 컬렉터들을 매혹하며 명성을 떨쳤다. 당시 선호도가 높았던 Beta21 무브먼트를 탑재한 이 시계는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2014년 리바이벌 버전으로 재출시되기도. 과거의 인연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피아제는 최근 앤디 워홀 시각예술재단과 진행하는 라이선스 협력을 공표하며 새로운 서막을 예고했다. ‘블랙 타이’에서 ‘앤디 워홀 워치’로 변경된 것이 그 시작이다. 

앤디 워홀 클루 드 파리 시계의 탄생 

피아제 앤디 워홀 클루 드 파리 시계

워홀 재단과 피아제의 황홀한 만남을 기념하며, 새롭고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탄생한 ‘앤디 워홀 클루 드 파리’를 소개한다. 눈부신 클루 드 파리 패턴을 장식한 케이스와 강렬한 블루 메테오라이트 다이얼이 특징인 작품.  자체 제작한 501P1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로 구동되며, 다크 블루 앨리게이터 스트랩을 체결해 유기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대표 주자로 공개한 이 디자인만이 전부가 아니다. 피아제의 퍼스널 주문 제작 서비스를 통해 컬렉터들은 자신만의 매력을 담은 ‘앤디 워홀’을 제작할 수 있다. 

맞춤형 주문 제작 서비스가 가능한 피아제 앤디 워홀 클루 드 파리 시계

아이콘의 부활을 기념하는 맞춤형 주문 제작 서비스에 대한 내용은 이렇다. 10가지의 오너먼트 스톤 다이얼과 메테오라이트 다이얼, 도핀 스타일 핸즈 또는 바톤 핸즈, 화이트 또는 핑크 골드 케이스 등 시계 부위별 옵션을 다양하게 마련해 시계 애호가들은 마치 아티스트 앤디 워홀이 된 듯 손목 위에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또 감상할 수 있다. 피아제의 상징과도 같은 타임피스 “앤디 워홀 클루 드 파리 워치”는 오는 11월 말, 피아제 150주년을 기념하는 서울 전시 이벤트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고 하니 이 성대한 이벤트를 놓치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