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 패밀리에 합류한 캐피탈

L 캐터튼이 일본 브랜드 캐피탈의 대주주가 되며, 글로벌 패션계의 새로운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BY 에디터 양윤영 | 2025.01.06
L 캐터튼의 아시아 시장 확대
LVMH의 사모펀드 L 캐터튼이 일본 브랜드 캐피탈의 지분 대다수를 인수했다. 독창적인 장인정신과 히피 무드를 기반으로 일본의 워크웨어를 세계적으로 알린 대표 브랜드 캐피탈에 대한 투자는 일본 시장에서의 재정적 진출을 위한 더 큰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L 캐터튼은 가니, 아워 레가시, 에메 레온 도르, 아페쎄, 버켄스탁, 에트로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보유한 사모펀드로, 소유보다는 브랜드의 성장을 위한 ‘라이트 터치’ 방식으로 정체성을 유지하되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적 확장을 이룩한 바 있다.
LVMH 산하 캐피탈의 미래
LVMH의 사모펀드 L 캐터튼이 일본 브랜드 캐피탈의 지분 대다수를 인수했다.
LVMH의 사모펀드 L 캐터튼이 일본 브랜드 캐피탈의 지분 대다수를 인수했다.
@kapitalglobal
1985년 일본 오카야마현 코지마에서 시작된 브랜드 캐피탈은 장인정신이 깃든 독창적인 데님과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미국산 데님에 대한 열망으로 시작한 캐피탈은 워크웨어와 아메리카나 미학을 다양한 공예 기법으로 표현해 왔으며, 2002년 아들 키로 히라타가 합류해 캐피탈에 예술성을 주입해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했다. 일본의 데님 유산을 기반으로 단순히 패션 브랜드를 넘어 창의적인 요소와 문화적 감성을 함께 녹여낸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으며 성장했다. 특히 루이 비통의 2013 S/S 남성복 컬렉션 협업을 통해 선보인 패치워크 재킷과 액세서리는 현재까지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LVMH와 L 캐터튼의 투자로 캐피탈이 브랜드의 정체성을 잃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으나, LVMH의 라이트 터치 방식과 캐피탈의 독립적인 운영방식이 더해져 방향성은 더욱 또렷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L 캐터튼의 이번 투자는 캐피탈의 정체성을 유지하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LVMH의 품에 안긴 캐피탈, 새로운 미래에 패션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패션
트렌드
스타일
LVMH
캐피탈 데님
캐피탈 인수
L 캐터튼
워크웨어
데님
LVMH 캐피탈
캐피탈
0
SINGLES OFFICIAL YOUTUBESINGLES OFFICIAL YOUTUBE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