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보러 가야 하는 전시 4

이번 주는 집콕말고, 전시 보러 가는 거 어떨까? 놓치면 안 되는 5월의 전시 소식.
BY 에디터 이유진 | 2025.05.09
솔루나리빙
《Oasis》
솔루나 리빙 오아시스 전시
이미지 출처: 솔루나 리빙 제공
유리, 도자, 금속, 옻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국내외 작가 25인이 함께했다. 이번 전시는’생활 속 공예’에 초점을 맞춰 전시된 모든 작품은 실생활에서 직접 사용 가능한 공예품으로 관람객이 단순히 눈으로 감상하는 것을 넘어, 실제로 작품을 만지고 느끼며 예술과 생활이 만나는 지점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일상에 스며들어 우리에게 소소한 위로와 영감을 건네줄 수 있는 오아시스를 선사해 마음까지 따뜻해진다. 솔루나 리빙에서 작가들의 작품과 작품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자. 장소 서울 종로구 효자로 13길 46, 솔루나 리빙 전시 기간 ~5월 30일(금)
하종현 개인전
《Ha Chong-Hyun》
하종현 개인전
이미지 출처: 국제 갤러리 인스타그램 @kukjegallery
한국적 모더니즘의 개척자, 하종현의 개인전이 3년 만에 열렸다. 이번 전시는 ‘회화란 무엇인가’라는 화두 아래 반세기에 걸쳐 유화를 다뤄온 작가의 지속적인 실험과 물성 탐구의 현주소를 조망한다. 작가가 연재해오던 기존 <접합> 연작과 여기서 비롯된 다채색의 <접합>, 제스처의 자유분방함과 기법의 자연미를 강조하는 최근의 <접합>, 그리고 2009년부터 시작된 <이후 접합> 연작 등 2009년부터 최근까지 진화하고 있는 하종현의 작업세계를 엿볼 수 있다. 재료와 기법, 작업 도구를 포함해 모든 가능한 방법과 수단을 동원해 회화에 대한 고정관념과 기존 관행을 전복하는 작가의 작품은 국제갤러리에서 이번 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장소 서울 종로구 삼청로 54, 국제갤러리 전시 기간 ~5월 11일(금)
신민 개인전
《으웩! 음식에서 머리카락!》
으웩 음식에서 머리카락 전시 이미지
이미지 출처: 피투원 인스타그램 @p21.kr
으웩 음식에서 머리카락 전시 이미지
이미지 출처: 피투원 인스타그램 @p21.kr
지난 3월, 아트바젤 홍콩에서 신진 작가 상 ‘MGM 디스커버리 아트 프라이즈 어워즈’를 수상한 신민의 개인전 《으웩! 음식에서 머리카락!》은 작가가 여성, 미술 노동자, 서비스직 노동자로서 겪었던 부당함과 억압에 대한 분노의 감정을 구체적인 인물의 형상에 재현해 ‘머리카락’을 소재로 한 유주얼 서스팩트 시리즈 신작을 선보인다. 생계를 위해 거대 외국계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과 카페 등에서 일했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매일 버려지는 엄청난 양의 감자튀김 포대 포장지를 활용해 패스트푸드점 유니폼과 검정 리본 머리 망을 한 여성 노동자 군상을 만들었다. “우리는 왜 털을 징그러워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이번 전시를 통해 혐오감을 일으키는 ‘머리카락’에 대한 시선을 새롭게 정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장소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 66 전시 기간 ~5월 17일(토)
톰 삭스 개인전
《피카소》
톰 삭스 개인전 전시 이미지
이미지 출처: 타데우스 로팍 서울 인스타그램 @thaddaeusropac
미국 현대미술가 톰 삭스는 최근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화가이자 조각가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 세계를 긴밀히 들여다보며 깊이 있는 탐구를 전개하며 개인전 《피카소》를 개최했다. 최근 몇 년간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들에 둘러싸인 채 작업을 전개해 온 톰 삭스. 작가에게 파블로 피카소는 단순 예술가가 아닌 ‘예술과 동의어’인 존재로 피카소의 조각을 동시대적 브리콜라주 방식으로 재해석하거나 피카소가 사용했던 재료를 적극 활용해 피카소가 기존 조각 관습에 던졌던 도전장을 오늘날의 맥락으로 옮겨왔다. 톰 삭스가 모더니즘 조각의 전통적 흐름을 어떻게 반전시켰는지 궁금하다면, 타데우스 로팍 서울에서 직접 만나보자. 장소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122-1 1, 2층 타데우스 로팍 서울 전시 기간 ~5월 3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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