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전시 일정표 : 미술 애호가라면 눈여겨볼 전시회 4
전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리스트. 이번 주말, 감각적인 공간에서 한 발 늦지 않게 ‘지금’ 즐겨야 할 전시 4가지를 소개합니다.
BY 에디터 김화연 | 2025.08.07조선시대 문화부터 현대 미술 거장들의 작품, 글로벌 아티스트의 첫 개인전까지. 이번 주말, 감각적인 취향을 위한 영감이 필요하다면, 아래 4곳의 전시 리스트를 확인해보세요.
하우스 오브 신세계 전시
<여름이 깃든 자리>


이미지 출처 : 하우스 오브 신세계 인스타그램(@houseofshinsegae)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가 <여름이 깃든 자리>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옛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여름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며, 조선시대 대표적 사교 모임이자 사회 활동이었던 ‘계회’를 중심 테마로, 사료 『독서당계회도』를 소개하며 시작된다. 더불어 대나무 공예가 한창균, 완초 공예가 허성자, 한지 예술가 이종국 등 국내 공예 작가들이 참여해, 전통 기술과 현대적 감각을 더한 다양한 공예 작품들을 선보인다.
일정 ~9월 16일
장소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헤리티지 5층
중국 작가 저우 리 개인전
<한 송이 꽃 속에 우주가 피어나다>


이미지 출처 : 화이트 큐브 인스타그램(@whitecube)
중국 작가 저우 리의 한국 첫 개인전 <한 송이 꽃 속에 우주가 피어나다>가 화이트 큐브 서울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최근 1년간 새롭게 작업한 회화 신작 14점을 선보이며 동양적 사유와 회화적 실험이 맞닿는 지점에서 자연의 순환을 탐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분홍빛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작품들은 꽃의 개화와 소멸, 생명의 탄생과 재생을 반복하며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든다. 정적인 화면 안에 내재한 생동과 긴장을 통해 자연과 존재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기도. 동양적 사유와 현대적 감각이 맞닿은 작품을 직접 방문해 느껴보는 건 어떨까.
일정 ~8월 9일
장소 화이트 큐브 서울
중국 현대미술 거장 우관중의 국내 첫 단독 전시
<우관중: 흑과 백 사이>
이미지 출처 : 예술의전당 인스타그램(@seoul_arts_center), 우관중 인스타그램(@hkmoa_kr_wuguanzhong)
중국 현대미술의 거장 우관중의 국내 첫 단독 전시, <우관중: 흑과 백 사이>가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가 특별한 건 홍콩예술박물관(HKMoA)이 소장한 우관중의 대표작 17점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기 때문. 동서양 예술에 대한 작가의 깊은 통찰과 독창적인 화풍을 엿볼 수 있는 작품도 다수 포함될 예정이며, 홍콩 미디어 아티스트인 장한겸 정이 우관중의 작품 세계를 재해석한 몰입형 설치작품 ‘감성의 연못 – 서울 판’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일정 ~10월 19일
장소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제3전시실
아뜰리에 에르메스
<두번째 삶>
이미지 출처 : 김상태, 에르메스 재단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전시 <두번째 삶>. 삶과 예술의 접점에 대해 사유하는 작가들을 소개하는 그룹전으로 백현진(회화), 이요나(설치), 한&모나(설치), 김보경(조각 및 설치), 박민하(영상) 작가와 팀이 참여한다. 매 순간 삶의 추적자이자 적응자이기도 한 작가들이 새로운 만남과 충돌을 맞이하며 삶의 국면을 어떻게 변화하고 전환, 또 확장하는지 엿볼 수 있는 전시다.
일정 ~10월 5일(매주 수요일 휴관)
장소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45길 7 지하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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