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임시정부의 숨결을 따라 떠나는 충칭 여행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금 특별한 여행지를 소개한다.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 항일 투쟁의 마지막 보루였던 중국 충칭이다.
BY 에디터 양윤경(프리랜스) | 2025.08.19
중국 충칭 전경
중국의 4대 도시 중 하나인 충칭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터전이자 항일 투쟁의 중심지로 여전히 골목과 건물 곳곳에 그날의 숨결을 간직하고 있다. 전쟁의 아픔을 넘어 현재의 문화와 어우러진 충칭에서, 기억과 미래가 함께 살아 숨 쉬는 시간을 만나보자.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1945년 11월 3일, 임시정부 요인들이 귀국 전 남긴 기념사진의 배경이 바로 이곳이다. 좁은 골목을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가슴 뭉클한 감동이 밀려오는 충칭에 위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방문하게 된다면 이 세 공간을 꼭 기억하자. 첫번째, 조국의 미래를 고민하던 백범 김구 선생의 집무실. 두번째, 광복의 그날까지 버텼을 요인들의 소박한 숙소. 세번째, 빛바랜 사진과 유물이 가득한 자료 전시실. 위치 No. 38, Lianhuachi, Qixinggang Subdistrict, YuzhongDistrict, Chongqing, China.
충칭 중국 삼협박물관
충칭 중국 삼협박물관
충칭 중국 삼협 박물관은 충칭의 방대한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곳이다. 특히 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의 임시수도로 처절했던 역사를 생생하게 마주할 수 있는 전시관은 꼭 방문해봐야 할 곳이다. 위치 No. 236 Renmin Road, Yuzhong District, Chongqing, China.
아픈 역사를 품은 이색 공간, 벙커
충칭의 벙커 훠거
2차 세계대전 당시, 충칭은 일본군의 대규모 공습을 피하기 위해 도시 곳곳에 수많은 벙커를 만들었다. 전쟁이 끝난 후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벙커는 시민들의 특별한 피서지가 됐다. 이 독특한 공간에 훠궈 레스토랑이 생겨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이제는 바, 카페, 박물관까지 품으며 전쟁의 기억과 현대 문화가 공존하는 명소로 거듭났다.

이미지 출처

인스타그램 계정 @koreai815, @ichongqing.info,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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