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마이애미, 아시아 첫 오픈을 서울에서

‘창작의 빛: 한국을 비추다(Illuminated: A Spotlight on Korean Design)’라는 주제로 디자인 마이애미의 아시아 첫 전시가 서울 DDP에서 열린다.
BY 에디터 노주영 | 2025.09.02
디자인 마이애미 인 시추 서울 포스터
갤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전문가, 컬렉터, 애호가들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의 협업을 통해 탁월한 소장 가치를 지닌 디자인을 소개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플랫폼 ‘디자인 마이애미’. 최근에는 글로벌 디자인 플랫폼으로 확장하여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에 서울 DDP에서 개최되는 전시가 그 중 하나다. 지역 디자인 커뮤니티의 다양성과 풍요로움을 기념하는 ‘디자인 마이애미 인 시추’ 전시의 첫 개최지로 서울이 선정되었다는 점은 한국 디자인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과 국제적 위상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어 ‘조명’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되어 한국 디자인의 독창성과 콜렉터블 디자인을 형성해 온 주요 디자이너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12개의 해외 갤러리, 4개의 국내 갤러리, 71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해 총 1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유다현 드바로운 작품
유다현(드바로운), < Harmony V01 >, 2023
유다현(드바로운) 작가는 조선시대 볏짚 민속 공예의 직조 기법을 가죽에 접목해 독특한 작업을 선보인다. < Harmony > 시리즈 중 가죽 직조 케이스 두 점을 선보일 예정이며, 균형 잡힌 대칭 구조를 통해 내면의 조화와 평온을 시각화한 작품으로 전통과 현대, 물성과 감성 사이의 긴장감을 은은하게 탐색하는 그의 작업을 통해 한국 공예가 지닌 시간성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김준용 작품
김준용, < Yellowish Deep Gray Night >, 2024
‘주조-블로잉’ 기법으로 유리 속에 하루의 빛을 담는 김준용 작가의 < Yellowish Deep Gray Night >은 일출부터 일몰까지, 자연광의 스펙트럼과 덧없음이 포착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최병훈 작품
최병훈, < Afterimage of beginning 018-499 >, 2018
최병훈 작품
최병훈, < Afterimage of beginning 021-577 >, 2021
한국 디자인의 선구자 최병훈 작가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아낸 조직적 가구 작품을 선보인다. 인위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포용하면서 재료 본연의 성질을 통해 실재감을 탐구한 작품인 < Afterimage of Beginning 018-499 >과 < Afterimage of Beginning 021-577 >를 감상할 수 있다.
이정인 작품
FABRIKR, <참새, sparrow chair>, 2025
일상의 사물을 전혀 새로운 표현으로 전환시켜 기존 재료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듀오 FABRIKR.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어 업사이클링에 대한 헌신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이번 전시에서 그들의 시그니처 재료인 에폭시 레진으로 제작된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일정 9월 14일까지 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이간수문전시장 (중구 을지로 281) 인스타그램 @designmiami

사진제공

서울디자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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