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아이콘 하이탑 스니커즈가 돌아왔다
이자벨 마랑부터 끌로에, 셀린느까지 주요 브랜드가 선보인 하이탑 스타일과 셀럽들의 리얼 룩에서 새로운 트렌드의 흐름을 확인해보자.
BY 어시스턴트 에디터 구보현 | 2025.10.17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하이탑 스니커즈가 2025년, 다시 패션의 전면으로 돌아왔다. 2000년대 말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거리를 장악했던 아이템이 남녀를 불문하고 재등장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자벨 마랑의 '베켓'
먼저 이자벨 마랑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베켓(Beckett)’ 웨지 스니커즈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컬러와 디테일로 변주된 디자인은 2012년 지젤 번천의 파파라치 컷처럼 지금 봐도 세련된 무드를 자아낸다.
끌로에와 아디다스의 하이탑 스니커즈
끌로에는 새로운 라인인 ‘끌로에 킥 하이탑 스니커즈’를 선보이며 이 흐름에 합류했다. 여기에 아디다스X스텔라 매카트니 협업으로 완성된 스트랩 트레이너 역시 복서 슈즈 형태의 하이탑으로 눈길을 끈다.
셀린느 하이탑 스니커즈

셀린느의 2026 S/S 런웨이에서는 디자이너 마이클 라이더가 레더 소재의 복서형 하이탑 스니커즈를 공개하며 레트로 무드를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릭 오웬스와 골든 구스의 남성 하이탑 스니커즈
남성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보다 어두운 컬러와 터프한 실루엣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탑 스니커즈의 상징이라 불리는 릭 오웬스의 스니커즈는 꾸준히 마니아층의 지지를 얻으며 재조명 중이다. 또한 골든 구스의 ‘스카이 스타’ 라인은 빈티지한 감성으로 트렌드에 힘을 보탠다.
하이탑 스니커즈의 부활을 증명하듯, 티모시 샬라메와 코르티스의 마틴이 각각 릭 오웬스와 앤 드뮐미스터의 복싱 스니커즈를 착용한 룩이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금 다시 거리 위에서 존재감을 발휘 중인 하이탑 스니커즈. 복고와 모던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트렌드는 2025년 스트리트 패션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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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GettyImagesKorea, ⓒLaunchmetrics/spotlight, 인스타그램 계정(@isabelmarant, @chloe, @rickowensonline, @goldengoose, @stellamccartney, @cor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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