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변주, 오늘의 전통 디저트 5곳

카페사사부터 자하까지. 전통을 단순히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금의 감각으로 새롭게 풀어낸 다섯 곳의 디저트를 소개한다.
BY 어시스턴트 에디터 정승연 | 2025.11.17
싱글즈 11월 호 전통디저트 이미지
“시간을 품은 재료가 오늘의 디저트로 다시 태어난다.”
카페사사의 과편 디저트 이미지
카페사사 종묘 돌담길 앞 한옥에서 만나는 카페 사사의 ‘과편’은 과일즙과 청포묵 가루를 배합한 한국식 과일묵이다. 얼렸을 땐 셔벗처럼 녹고, 시간이 지나면 묵처럼 부드럽게 스며드는 식감이 특별하다. 산딸기, 복숭아 등 계절마다 다른 과일을 정갈하게 담아내 전통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했다. @sasa_seoul
신라당의 조청 주악 이미지
신라당 찹쌀 반죽을 튀겨 조청에 재운 전통 디저트 주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수정과, 산딸기, 쑥 등 11가지의 다양한 맛을 골라 먹을 수 있다. ‘수정과 주악’은 은은한 계피와 생강의 향, ‘산딸기 주악’은 산딸기 청의 새콤달콤한 향이 찰진 식감의 주악과 어우러져 매력적이다. @silladang_official
을지로 적당의 앙버터 백설기 이미지
을지로 적당 을지로 적당은 <마스터셰프 코리아 2> 출신 김태형 셰프의 디저트 가게다. 셰프가 오랜 시간 사랑해온 재료인 팥으로 팥라떼부터 팥빙수, 팥 차까지 맛의 향연을 이어간다. ‘앙버터 백설기’는 담백한 떡과 묵직한 버터, 짭조름한 핑크솔트가 한데 어우러져 달콤함과 고소함의 균형을 이룬다. @euljiro.jeokdang
스민의 흑임자 꽃다식 이미지
스민 스민의 ‘흑임자 꽃다식’은 전통 다식을 회화처럼 색을 입혀 예술 작품으로 완성한 디저트다. 복을 상징하는 길상 문양을 새기고, 곱게 빻은 흑임자로 만들어 땅콩버터처럼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낸다. 천연 재료로 구현한 세련된 미감이 전통의 깊이를 현대적으로 전한다. @smin_k_dessert
자하의 오색찹쌀떡 이미지
자하 작고 동그란 떡 하나에 정성이 담겼다. 그 색과 형태는 그냥 완성된 게 아니다. 반죽이 퍼지지 않도록 정교하게 빚어낸 동그란 형태와 자연에서 얻은 고운 색감이 특징이다. 총 12가지 오색 찹쌀떡과 계절별 신메뉴를 통해 사계절 내내 색과 맛, 식감까지 즐기는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jaha_seoul

사진

장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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