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코트’ 선택 가이드! 올겨울, 잘 고른 코트 하나가 스타일을 결정한다

올겨울 코트는 클래식의 언어는 그대로 두되, 실루엣과 디테일을 미세하게 조정하여 룩 전체의 스타일 감도를 확 높이는 방식으로 업데이트됐다.
BY 에디터 양윤경(프리랜스) | 2025.11.12
사나
이미지 출처 : 사나 인스타그램 @m.by__sana
라라 부스만
이미지 출처 : 라라 부스만 인스타그램 @lara_bsmnn
겨울에는 잘 고른 코트 한 벌이 스타일의 감도를 확 바꿔 놓는다. 그렇다면 올겨울 ‘그 한 벌’은 어떻게 골라야 할까. 2025 F/W 시즌의 코트는 실루엣, 텍스처, 디테일을 미세하게 조정해 일상에 드라마를 더하는 방식이 주류다. 클래식의 언어는 그대로 두되, 입는 방식과 조합을 새롭게 업데이트하는 것이다.
김나영
이미지 출처 : 김나영 인스타그램 @nayoungkeem
가장 기본이 되는 캐멀 코트는 여전히 클래식 아이템의 위엄을 지킨다. 트라페즈부터 더블브레스트, 트렌치형까지 실루엣이 다양해졌고, 더블페이스 울이나 울•캐시미어 혼방처럼 가볍고 드레이프가 좋은 원단이 대세다. 올 블랙 룩 위에 툭 걸치거나, 화이트 니트와 데님 조합으로 톤을 정리하면 충분히 세련된 룩이 완성된다.
차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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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헤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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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외연을 넓히는 또 다른 축은 체크와 헤링본이다. ‘프린트 코트=활용도 낮다’는 편견을 깨듯, 잔 체크와 헤링본은 출퇴근용 수트나 캐주얼 셋업 어디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미디한 길이의 코트나 재킷 형태로 톤온톤 코디를 완성하면, 클래식함과 트렌디함의 균형이 완벽하다.
김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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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라메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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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레오퍼드는 올겨울 완전히 ‘베이직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블랙 터틀넥과 청바지, 가죽 부츠만으로도 존재감이 과하지 않고, 오히려 룩 전체의 균형을 맞춰주는 치트키 역할을 해낸다. 레오퍼드를 ‘패턴’이 아니라 ‘톤’으로 이해할 것. 그것이 2025년식 활용법이다.
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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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사 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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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슬기
이미지 출처 : 슬기 인스타그램 @hi_sseulgi
실루엣 키워드는 두 갈래로 뚜렷하다. 하나는 허리를 날렵하게 잡아주는 테일러드 라인이다. 구조적인 숄더와 다트, 패널 절개로 완성된 잘록한 허리선은 부피로 존재감을 주던 오버사이즈 코트를 대신한다. 같은 톤의 터틀넥과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면 마치 수트처럼 정갈한 인상을 남긴다.
올리비아 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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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방향은 부드럽게 감싸는 코쿤 실루엣이다. 둥글고 유려한 곡선, 스탠드 칼라와 내장 머플러, 과장된 소매가 어우러지지만 의외로 부해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하의에 직선적인 스트레이트 팬츠나 H라인 스커트를 매치하면 볼륨감이 모던하게 정리된다.
미르얌 플라타우-
이미지 출처 : 미르얌 플라타우 인스타그램 @mija_mija
아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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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 안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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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분위기를 가장 단번에 바꿔줄 선택지는 바닥을 스치는 맥시 길이다. 마룻바닥을 쓸고 다닐 듯한 롱코트는 코트 하나만으로 룩을 완성하는 힘이 있다. 다만, 정말로 바닥에 끌리는 길이는 피할 것. 발목 위 1~2cm 여유를 둔 길이가 가장 실용적이다.
카타리나 샤포발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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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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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사 호스크
이미지 출처 : 엘사 호스크 인스타그램 @hoskelsa
미르얌 플라타우
이미지 출처 : 미르얌 플라타우 인스타그램 @mija_mija
디테일의 포인트는 ‘랩(Wrap)’과 ‘칼라(Collar)’에 있다. 스카프가 일체형으로 달리거나 넓은 벨트로 몸을 감싸는 랩 코트는 실용성과 장식을 동시에 챙긴다. 목을 두 번 감아 볼륨을 만들고, 하의는 슬림하게 정리하면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 칼라는 한층 대담해졌다. 케이프처럼 어깨를 덮는 넓은 칼라, 얼굴선을 따라 올라오는 퍼넬넥, 독특한 버튼 포지션이 눈에 띈다. 이런 디테일은 헤어를 올백이나 낮은 번으로 정돈하고 미니멀한 이어링만 더해도 코트의 존재감을 충분히 살려낸다.
린다
이미지 출처 : 린다 인스타그램 @linda.sza
풀어놓으니 복잡해 보이지만, 결론은 간단하다. 실루엣과 디테일 중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한 가지’에 집중하자. 올겨울 가장 스마트한 쇼핑은 그 한 포인트로 룩 전체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 잘 고른 코트 한 벌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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