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스타일스 & 조 크라비츠, 지금 가장 뜨거운 커플의 ‘따로 또 같이’ 패션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로맨스의 주인공, 해리 스타일스와 조 크라비츠.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각자의 영역에서 패션 아이콘으로 군림해온 두 사람이 만났다. 함께일 때도 멋지지만 따로 봐도 빛나는 이들의 패션 케미스트리를 분석했다.
BY 에디터 양윤경(프리랜스) | 2025.12.03해리 스타일스와 조 크라비츠의 데이트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두 사람의 스타일은 패션 커뮤니티에 빠르게 도배된다. 조 크라비츠의 미니멀하고 견고한 실루엣, 그리고 해리 스타일스 특유의 젠더 플루이드·레트로 감성이 만나 따로 입어도 멋있고, 같이일 때도 매력 넘치는 커플 룩이 완성된다. 이들의 패션은 단순히 옷차림이 아니라, 각자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유지한 채 서로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확장시키는 방식이다.
쿨한 미니멀리즘의 정석, 조 크라비츠



이미지 출처 : 조 크라비츠 인스타그램 @zoeisabellakravitz

이미지 출처 : GettyimagesKorea
‘무심한 듯 시크하게’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조 크라비츠의 스타일은 절제된 세련미 그 자체다. 그녀의 사복 패션은 화려한 트렌드보다는 자신에게 완벽하게 어울리는 기본 아이템에 집중한다. 몸에 흐르듯 떨어지는 코트나 재킷, 루즈한 핏의 데님 팬츠, 그리고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나 탱크톱은 그녀의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여기에 발레리나 슈즈나 로퍼 같은 편안한 슈즈를 매치해 활동성을 더하고, 선글라스와 볼드한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어 밋밋함을 덜어낸다.



이미지 출처 : 조 크라비츠 인스타그램 @zoeisabellakravitz
특히 최근에는 슬립 드레스나 레이스 디테일이 가미된 아이템을 활용해 관능적이면서도 우아한 ‘란제리 룩’을 데일리하게 풀어내는 센스를 보여주고 있다.
젠더리스 패션의 아이콘, 해리 스타일스




이미지 출처 : 해리 스타일스 인스타그램 @harrystyles
해리 스타일스는 패션에 있어 경계가 없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는 아티스트다. 구찌의 뮤즈로 활동하며 화려한 패턴 수트, 진주 목걸이, 레이스 블라우스 등 파격적인 젠더리스 룩을 선보였던 그는 평소에도 자유분방하고 위트 있는 스타일을 즐긴다. 빈티지한 그래픽 티셔츠에 70년대 풍의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거나, 컬러풀한 니트 베스트와 카디건으로 레트로한 감성을 더하는 식이다.



이미지 출처 : GettyimagesKorea
일상에서는 화려함을 조금 덜어내고 넉넉한 핏의 코트나 재킷, 스트레이트 핏 데님 등을 활용한 ‘놈코어’ 룩을 자주 선보인다. 여기에 컬러풀한 비니나 독특한 디자인의 선글라스, 혹은 그의 시그니처인 아디다스 가젤이나 로퍼를 더하곤 한다.
닮은 듯 다른, 완벽한 커플 룩
개성이 강한 두 패셔니스타가 만났을 때, 그들의 커플 룩은 어떤 모습일까? 정답은 ‘은근한 시밀러 룩’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이 맞춰 입는 커플 룩 대신, 전체적인 무드나 컬러 톤을 맞추어 통일감을 주는 방식을 선호한다. 로마나 뉴욕 거리에서 포착된 이들의 모습은 주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무채색 계열의 톤 온 톤 코디가 주를 이룬다. 해리가 네이비 니트에 데님을 입으면 조는 블랙 코트에 네이비 볼캡을 매치하는 식이다. 특히 더 로우나 빈티지 리바이스 같은 브랜드 취향을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룩을 완성한다.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면서도 미묘하게 닮아있는 이들의 패션은 함께일 때도 쿨하게 어우러지는 이상적인 커플 스타일링의 정석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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