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을 런웨이로! 슬로프 안팎을 장악할 올겨울 글램 스키 룩
기능성은 기본, 일상복과 경계가 모호할 만큼 세련된 디자인으로 무장해 짜릿한 활강부터 여유로운 ‘아프레 스키’까지 완벽하게 책임질 하이엔드 스키웨어 트렌드를 짚어봤다.
BY 에디터 양윤경(프리랜스) | 2025.12.12
이미지 출처 : NAHOME 인스타그램 @goldennahome
스키가 다시금 글래머러스한 겨울 레저로 떠오르고 있다. 기능성은 기본, 일상복과 경계가 모호할 만큼 세련된 디자인으로 무장한 하이엔드 스키웨어들이 쏟아지고 있으니까. 슬로프 위에서의 퍼포먼스는 물론, 스키를 탄 후 즐기는 여유로운 ‘아프레 스키(Après-ski)’ 타임까지 완벽하게 책임질 올겨울 스키 패션 트렌드를 정리했다.

이미지 출처 : Heloise Guillet 인스타그램 @heloise.guillet

이미지 출처 : Daniellee 인스타그램 @danielleehxo
올겨울 가장 강력한 트렌드는 단연 ‘원피스 스키 수트’다. 1980년대 다이애나 비가 입었던 레트로한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올인원 스타일이 대세! 과거 미쉐린 타이어 캐릭터처럼 부해 보이던 실루엣은 온데간데없다. 코르도바나 골드버그 같은 브랜드들은 허리 라인을 벨트로 꽉 조여주고, 바지 밑단은 부츠컷으로 떨어지는 디자인을 선보이며 보디라인을 극적으로 살려준다.

이미지 출처 : Elsa Hosk 인스타그램 @hoskelsa

이미지 출처 : Laura 인스타그램 @lglora

이미지 출처 : Danielle Metz 인스타그램 @daniellemetz
신축성 좋은 테크니컬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은 높이고, 실루엣은 본드걸처럼 매혹적으로 연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더더기 없는 블랙이나 화이트 모노톤도 좋지만, 설원 위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다면 강렬한 레드나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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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Saraja Roberta Elez 인스타그램 @sarajaelez
일명 ‘멜빵바지’로 불리는 살로펫 혹은 빕 팬츠 역시 주목해야 한다. 상체가 덮여 있어 눈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적인 장점은 물론, 어떤 이너를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 실용적이다. 슬림한 핏으로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해주는 빕 팬츠에 몸에 딱 붙는 히트텍이나 컬러풀한 하프 집업 니트를 매치해 반전 매력을 주는 것이 스타일링 팁이다. 활동량이 많은 보더나 프리스키어라면 넉넉한 핏의 빕 팬츠에 힙한 비니를 더해 쿨한 고프코어 무드를 연출해 보는 것도 좋다.

이미지 출처 : Lara 인스타그램 @laraa.gro

이미지 출처 : Elmira Gadzhyieva 인스타그램 @elmiragadzhyieva

이미지 출처 : Hanna Schönberg 인스타그램 @hannaschonberg
스키 여행의 묘미는 격렬한 운동 후 즐기는 휴식, 바로 ‘아프레 스키’에 있다. 이때 스타일의 한 끗 차이를 결정하는 건 액세서리다. 프라다나 미우미우에서 선보이는 시어링 소재의 가방이나 퍼 트리밍 부츠는 보는 것만으로도 포근함을 선사한다.

이미지 출처 : Kate Ozerov 인스타그램 @stylensnitch

이미지 출처 : Mobina Peiman 인스타그램 @mobinapeiman
특히 투박한 스키 부츠 문부츠 스타일의 패딩 부츠나 이누이키의 양털 부츠는 발을 따뜻하게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귀여운 포인트가 된다. 퍼 헤어밴드나 바라클라바, 그리고 자외선 차단과 동시에 힙한 느낌을 주는 미러 고글이나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도 설원 패션의 중요한 감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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