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걸은 크롬하츠를 좋아해
무대부터 일상까지, 요즘 가장 잘나가는 핫걸들의 선택은 크롬하츠다. 셀럽들의 아웃핏으로 본 크롬하츠의 현재.
BY 어시스턴트 에디터 심가은 | 2026.01.12
이미지 출처 : X @NEWSJENNlE
지난 주말, 타임라인을 가득 채운 제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그중에서도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순간은 단연 무대 위 제니였다. 크롬하츠 커스텀 피스로 완성한 올 블랙 가죽 셋업은 거칠고 투박한 실루엣이었음에도 의외로 사랑스럽고 섹시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제니는 크롬하츠가 더 이상 ‘센 형’들의 전유물이 아님을 몸소 증명했다.
블랙핑크 제니
멀티 크로스 패치 퍼 베스트

이미지 출처 : 제니 인스타그램 @jennierubyjane
1988년 출발한 크롬하츠는 본래 바이커와 록 스타를 위한 브랜드였다. "내 심장은 크롬(금속)이다"라는 이름처럼, 차갑고 단단한 남성성의 상징과도 같았다. 하지만 지금의 크롬하츠는 다르다. 제니가 선택한 쉐어링 베스트만 봐도 그렇다. 몽글몽글한 양털 위에 무심하게 얹힌 가죽 패치. 귀여움과 터프함이 공존하는 이 반전의 조합이 바로 현재의 크롬하츠를 설명한다.
에스파 지젤
세이프티 핀 목걸이

이미지 출처 : 지젤 인스타그램 @aerichandesu
에스파 지젤은 데뷔 초부터 사복 패션에서 크롬하츠 아이템이 꾸준히 포착돼온 대표적인 마니아다. 스트리트와 하이패션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녀는 위트 있는 세이프티 핀 목걸이 하나로 자칫 밋밋해질 수 있는 룩에 명확한 포인트를 더했다. 과하지 않게, 하지만 분명하게.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복서 브리프 카모

이미지 출처 : 나띠 인스타그램 @natty_0530
키스오브라이프 나띠는 크롬하츠를 가장 직관적으로 즐긴다. 박서 브리프 밴딩을 과감히 드러낸 Y2K 스타일링, 탄탄한 보디라인과 투박한 로고 플레이의 대비는 ‘핫걸’ 과 크롬하츠의 궁합이 왜 좋은지를 단번에 보여준다.
키스오브라이프 쥴리
홀스슈 플로랄 플리스 집업 후드

이미지 출처 : 키스 오브 라이프 인스타그램 @kissoflife_s2
같은 그룹의 쥴리는 홀스슈 플로랄 후드 집업을 선택했다. 화려한 무대 의상이 아니어도, 팔과 후드를 수놓은 고딕풍 로고만으로 평범한 트레이닝 룩이 순식간에 힙한 스타일로 변한다. 크롬하츠의 힘은 바로 이런 지점에 있다.
아이브 레이
처프 처프 아시안핏 블랙

이미지 출처 : 레이 인스타그램 @reinyourheart
러블리한 이미지의 아이브 레이는 처프 처프(Chirp Chirp) 안경으로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귀여운 얼굴 위에 얹힌 볼드한 블랙 아세테이트 프레임, 템플에 은은하게 박힌 은장식은 긱시크한 반전을 완성한다. 크롬하츠가 반드시 강해 보일 필요는 없다는 걸 보여주는 좋은 예다.
전소미
크로스 패치 베이스볼 햇

이미지 출처 : 전소미 인스타그램 @somsomi0309
전소미는 레드 베이스볼 캡 하나로 룩에 확실한 포인트를 줬다. 화려한 금발 헤어, 강렬한 레드 컬러, 그리고 십자가 로고의 조합. 하이틴 무비의 주인공 같은 이 스타일링은 크롬하츠가 지닌 ‘날것의 에너지’ 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준다.
권은비
로고 비니 블랙

이미지 출처 : 권은비 인스타그램 @silver_rain.__
권은비는 로고 비니 하나로 민낯을 스타일리시하게 커버했다. 꾸미기 귀찮은 날에도 크롬하츠는 충분히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현실적인 스타일링이다.
박규영
홀스슈 로고 탱크 & 크로스 레더패치 스웨트팬츠

이미지 출처 : 박규영 인스타그램 @lavieenbluu
청순한 이미지의 배우 박규영의 선택은 레더 패치 스웨트 팬츠였다. 편안한 회색 트레이닝 팬츠 위에 투박하게 덧대어진 가죽 십자가 패치. 가장 편안한 옷에 가장 크롬하츠다운 디테일을 얹었다. 이보다 더 쿨하고 영리한 ‘꾸안꾸’가 있을까.
제니
블랙핑크
박규영
전소미
레이
권은비
지젤
에스파
아이브
패션 스타일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무대 의상
쥴리
커스텀 피스
크롬하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