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색으로 피어나 하나가 된 키키 - 하음
자신만의 결로 피어난 하음의 색은 키키라는 꽃에 맑은 빛을 더한다.
BY 에디터 김초혜, 김화연 | 2026.03.09
화이트 니트 퍼프 원피스는 가격 미정 Laura Andraschko, 귀고리는 가격 미정 Uselessobjects, 모자는 5만3천원 New Era, 로퍼는 가격 미정 Markgong.
HAUM 하음
무대 전에 어떤 마음일까?
‘404 (New Era)’ 무대를 오르기 전엔 내가 디바라고 마인드 컨트롤한다. 애티튜드를 갈아 끼운다고 해야 되나. 이것도 퍼포먼스의 일종이라고 생각한다.
하음의 시그너처 스타일링은?
컬러 섀도는 데뷔 때부터 안 해본 색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많이 시도했다. 개인적으로는 레드 립 메이크업을 해보고 싶다. 사진도 많이 찾아보고 저장해뒀다.
데본 아오키와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깜짝 놀랐다! 데뷔하기 전부터 데본 아오키를 좋아해서 작업들을 진짜 많이 찾아봤거든. 메이크업이나 분위기, 워킹 등등. 그런데 닮았다는 소리를 들으니까 놀랍고 감사했다.
‘404 (New Era)’ 무대는 어떻게 준비했나?
처음엔 우리가 이번 노래를 잘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 ‘Y2K 디바’를 어떻게 해야 더 와닿을지 고민하면서 당시 팝스타들의 레퍼런스와 사진을 찾아보며 포즈도 많이 연구했다. 그런데 1위를 하면서 우리가 더 열심히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자고 다짐을 했다.
이번 곡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파트는?
뮤직비디오 섬네일로 나왔던 부분인데, 후렴 구절을 부르며 테크토닉을 추는 안무 부분! 마지막 3절 댄스타임 부분도 좋아한다. 우리끼리 얘기 나눌 때 이때 진짜 미친 듯이 신나야 한다고 했다. 개인적으로 이 파트가 1주 차 때 잘 안 나왔다고 생각해서 2주 차 때 더 신나게 했다.
무대 안무가 뮤직비디오 버전으로 바뀌었던데?
원래 음악 방송 첫 무대 때 버전의 안무가 포인트도 있고, 키키스러움을 더 만들고자 셀카 안무도 넣어 변형했다. 그런데 뮤직비디오 안무를 보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고, 우리도 잘 소화할 수 있겠다 싶어서 바꾸자고 최종 의견을 모았다. 나중에 콘서트를 하게 되면 콘셉트에 따라 2개 다 보여줘도 멋지겠다고 생각했다.
키키를 대변하는 곡은?
‘I DO ME’. 곧 1주년을 맞이하게 되니까 이 곡이 나온 지도 벌써 1주년이 됐다! 그때 보면 엄청 어린 것 같은데 어떻게 했을까 싶고. 하하. 데뷔 쇼케이스 무대가 아직도 생생하다. ‘I DO ME’와 ‘BTG’를 처음 선보이는 날이었다. 처음 보여주는 거니까 진짜 잘해야 됐다. 첫 쇼케이스니까 더 떨리고 긴장됐고. 어떻게 했는지도 잘 기억나지 않지만 그 긴장, 그때 느꼈던 설렘이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다.
하음이 생각하는 키키다움은 뭘까?
키키는 무대에서도 평소에도 진짜 잘 웃는 그룹인데 말 그대로 키키키키 이렇게 웃을 때도 많다. 무대에서 진짜 행복해서 웃는 웃음이랑 우리가 평소 즐겁게 얘기하면서 나오는 웃음이랑 같다.
어떤 순간에 특히 웃음이 날까?
멤버들이 몸 개그 할 때 진짜 많이 웃는다. 내가 그런 개그를 좋아한다. 하하. 또 모두가 지쳐 있을 때 지유가 에너지 주려고 각 잡고 웃겨줄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진짜 웃기다. 활동하다 보면 텐션이 떨어지는 순간들이 있다. 그때 마다 “안 돼, 우리 진짜 힘내야 돼” 하고서 웃긴 표정 한 명씩 보여주자 하고 우리만의 표정을 짓는다. 그때 진짜 웃기다.
요즘 나와 케미가 좋은 멤버는?
키야! 하음, 키야를 팬들이 ‘함냐즈’ 많이 불러주신다. 데뷔하고 나서 느낀 게 키야랑 닮은 점이 많더라. 얼굴이 동그랗게 생긴 것도 그렇고 음식 취향도 잘 맞는 편이고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많이 보여드렸다.
멤버들 덕분에 성장한 점은?
멤버들과 무대에 오르면 내가 생각하지 못한 호응 유도나 제스처를 보게 된다. 그럴 때마다 ‘나도 저렇게 해보고 싶다, 다음에는 더 함께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무대 위에서 배울 점이 많다.
올해 도전하고 싶은 건?
대중이 ‘키키는 이런 그룹이다’ 라고 딱 떠올릴 수 있는, 키키만의 색을 만들어가고 싶다. 또 보컬 욕심이 많은 편인데, 아직 다양한 모습을 충분히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다. 단체로서도, 개인으로서도 보컬 무대나 커버를 더 많이 해보고 싶다. 데뷔 전 많이 연습했던 R&B 장르도 더 자주 보여드리고 싶고.
하음의 아주 사적인 꿈은?
진짜 개인적인 건데 아직 볼살이 많다는 얘기를 종종 들었다. 다 사라지기 전에 지금 귀여운 것을 많이 도전해보고 싶다. 하하.
티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항상 응원해주면서 곁에 있어주는 존재가 되기 쉽지 않다. 감사하다. 앞으로도 진짜 만날 날이 많으니까 서로 사랑하고 오래오래 함께하자!
팀 안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건?
눈빛!
사진
신선혜
헤어
하이(키츠)
메이크업
하린, 소영(키츠)
스타일리스트
박정용
세트
김태양
어시스턴트
정승연, 심가은
디지털 에디터
옥희정, 심예원
싱글즈
키키
지유
하음
수이
이솔
키야
키키싱글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