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싱글즈 코스메틱 어워즈 심사위원, 뷰티 전문가 10

‘2026 싱글즈 코스메틱 어워즈’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뷰티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함께 참여했기 때문. 수많은 제품 속에서 최고의 제품을 가려내는 까다로운 과정에 공정성과 깊이를 더한 10명의 뷰티 엑스퍼트를 소개한다.
BY 에디터 이슬, 이유진, 옥희정, 노주영 | 2026.03.12
최시노, ‘서울베이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요즘 자주하는 메이크업 자연스러운 음영으로 윤곽을 잡고 글로시 립으로 마무리하는, 본연의 장점을 살리는 메이크업이요. 2026 싱글즈 코스메틱 어워즈 평가에서 가장 고민된 지점 제품이 많았던 만큼 발림성과 함께 피부가 편안한지, 향이 거슬리진 않는지, 마무리감이 불쾌하지 않은지를 가장 고민했어요. 원래 쓰던 제품도 있어서 더 자세히 다시 확인해볼 수 있었고요. 평가 기준 기초는 촉촉함이 얼마나 유지되는지, 베이스와 잘 맞는지, 건조함이 생기진 않는지를 봤어요. 색조는 피부에 잘 어우러지는 제형 인지, 컬러감이 자연스럽게 발현되는지를 중요하게 살피고요. 그 외 카테고리는 사용감과 효과가 실제로 잘 느껴지는지를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평가한 뷰티 제품들의 특징 스킨케어는 번들거리는 유분광보다 ‘쫀쫀한 촉촉함’이 중심이었어요. 메이크업은 내 피부 같은 가벼운 제형, 산뜻한 마무리감, 본래 컬러를 살리는 자연스러운 컬러가 눈에 띄었고요. ETC는 시원하고 누구나 무난하게 쓸 수 있는 향이 많았어요. 샴푸나 보디 워시에서도 향수가 떠오르는 향이 느껴졌고, 워시나 크림에서도 향의 중요성이 커진 것 같아요. 원픽 제품 리즈다 제로 핏 커버 캡슐 파운데이션. 가볍고 부드럽게 발리고 유지력도 우수해 베이스로 쓰기 좋았고 특히 여름에 잘 맞는 제품이라고 생각했어요. 2026 뷰티 트렌드 예측 화려한 트렌드보다 피부 표현의 정교함과 개인화가 핵심이 될 것 같아요. 같은 제품도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중요해지고, 각자의 톤·결·이미지를 살리는 메이크업이 경쟁력이 될 거예요.
원정요, ‘빗앤붓’ 메이크업 아티스트
요즘 자주하는 메이크업 인위적이지 않고, 본연의 자연스러움을 끌어낼 수 있는 내추럴 메이크업이요. 2026 싱글즈 코스메틱 어워즈 평가에서 가장 고민된 지점 제품 수와 카테고리가 방대하다 보니 단순히 인지도나 완성도만으로 판단하기보다 각 카테고리에서 어떤 기준으로 ‘대표성’을 볼지 정하는 과정이 가장 고민됐어요. 평가 기준 비슷한 콘셉트 제품이 많을수록 작은 기능 차이보다는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의미 있는 개선이 있었는지 봤어요. 또 그 제품이 해당 카테고리를 어떻게 확장했는지도 중요했고요. 투표 자체가 단순 선택이 아니라 제품의 맥락과 의도를 다시 들여다보게 만든 경험으로 남았습니다. 평가한 뷰티 제품들의 특징 스킨케어는 고효율 성분을 바탕으로 복잡하지 않게 명확한 기능에 집중하는 흐름이 강했어요. 메이크업은 가볍고 내추럴한 피부 표현이 계속되는 가운데 볼과 입술을 생기 있어 보이게 하는 방향이 트렌드라고 봤습니다. 컬러는 혈색처럼 자연스러운 MLBB가 강세였고요. ETC는 헤어 케어가 두피를 피부처럼 관리하는 스킨케어 흐름으로 이동하면서 쿨링·향·지속력·두피타입 등을 따져 기능성에 중심을 둔 제품이 늘날 것 같아요. 원픽 제품 메디큐브 PDRN 젤리 미스트 세럼. 젤리 타입 미스트가 피부에 얇은 광채막을 만들어줘 메이크업 전후로 피부 표현이 더 윤기 있어 보였어요. 2026 뷰티 트렌드 예측 답답하게 덮는 커버 보다 내면의 생기를 끌어내는 웰니스·헬시 뷰티가 강해질 것 같아요. 복잡하고 어려운 제품이 아닌 심플하고 미니멀해서 쓰기 쉽고 휴대성 좋은 제품들이 더 트렌디하게 떠오를 거라고 봅니다.
정윤미, 프리랜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요즘 자주하는 메이크업 피부를 가장 예뻐 보이게 정리하고, 아이·치크·립은 색감만 은은하게 더한 과하지 않은 내추럴 룩이요. 2026 싱글즈 코스메틱 어워즈 평가에서 가장 고민된 지점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제가 느낀 사용감이 객관적인 평가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그리고 그 경험이 <싱글즈> 구독자분들께 잘 전달될지를 많이 고민했어요. 기억에 남는 건 촬영장에서 핸드크림을 발랐을 때 스태프 반응이 한 제품으로 몰렸던 순간이에요. 향이 너무 좋아서 모델도 브랜드를 물어봤고요. 평가 기준 바르는 즉시 얼굴에 느껴지는 사용감, 그리고 처음의 그 느낌이 얼마나 잘 유지되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봤어요. 평가한 뷰티 제품들의 특징 스킨케어는 리프팅 제품이 가장 두드러졌던 것 같아요. 메이크업은 올해도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내추럴 메이크업이 트렌드였고요. ETC는 플로럴 계열 향, 그리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원픽 제품 베스트는 입생로랑 뷰티 러브샤인 립 오일 글로스. 바르자마자 수박 향이 나서 기분이 좋았고, 촬영 때 입술이 쉽게 마르고 터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 제품을 바르니 메마름이 바로 사라지는 게 느껴졌어요. 색감도 자연스럽게 예쁘고요. 보습과 컬러를 동시에 잡은 제품이라 바로 구매했어요. 2026 뷰티 트렌드 예측 브랜드와 제품이 너무 많아진 만큼 검증된 기술력과 효능을 바탕으로 각자의 얼굴과 피부 컨디션에 맞춰 건강하게 표현하는 ‘개인화 뷰티’로 더 나아갈 것 같아요.
박수정, 프리랜스 헤어 아티스트
요즘 자주하는 헤어 요즘은 슬릭한 헤어스타일이 자꾸 눈에 들어와요. 깨끗하게 묶은 포니테일, 군더더기 없는 스트레이트, 칼단발 같은 스타일의 클래식한 멋에 푹 빠져 있어요. 2026 싱글즈 코스메틱 어워즈 평가에서 가장 고민된 지점 객관성을 잃지 않으려 했어요. 요즘은 기능적으로 상향 평준화돼서 좋은 제품이 정말 많거든요. 그 사이에서 우열을 가리고 점수를 매겨야 하는 과정이 행복하면서도 제일 어려웠어요. 특히 향수는 매일 시간을 들여 단계별 향 변화를 느껴보려고 했고, 브랜드 홈페이지의 향 설명과 스토리를 읽으며 이미지를 그려보기도 했어요. 제품명을 모른 채 케이스 그대로 뿌리고 그날의 느낌을 정해보는 방식이 재미있더라고요. 평가 기준 상세 페이지를 찾아보면서 브랜드가 내세운 스토리와 설명을 확인했고, 그 내용과 실제 제품이 얼마나 부합하는지, 그리고 기능은 어떤지 최우선으로 평가 했습니다. 평가한 뷰티 제품들의 특징 스킨케어는 고기능 성분이 더 세분화되면서 디테일하게, 또 미니멀하게 해석되는 흐름이 보였어요. 메이크업은 하이브리드 제품이 많아졌고, 좋은 성분을 담아 기초용처럼 고기능성을 갖춘 제품이 늘면서 스킨케어 단계를 줄일 수 있는 방향이었고요. ETC는 두피 케어 제품이 많아진 점이 반가웠으며 다양한 툴과 기능성 제품이 늘어난 것도 인상적이었어요. 두피 관리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도포 방식도 다양해지는 게 트렌드라고 생각합니다. 원픽 제품 베스트는 아윤채 리파이닝 클리어 샴푸. 세정력이 좋은데도 두피에 자극적이지 않고 모발이 한층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쿨링감, 거품, 전체 밸런스도 조화롭다고 느꼈어요. 2026 뷰티 트렌드 예측 앞으로는 성분 중심 커뮤니케이션이 더 강화될 것 같아요. 단순 기능을 말하기보다 EGF, 펩타이드, 엑소좀, PDRN 같은 유효성분을 전면에 내거는 방식이 보편화될 거라고 봅니다. 멀티 기능성 제품도 더 많아질 것 같고요.
윤소정, ‘위위 아뜰리에’ 메이크업 아티스트
요즘 자주하는 메이크업 분위기 있는 브라운 계열 토스티 메이크업, 아니면 미지근한 핑크 MLBB 메이크업에 푹 빠져서 자주 해요. 2026 싱글즈 코스메틱어워즈 평가에서 가장 고민된 지점 소비자 시선과 전문가 시선을 어떻게 균형 있게 가져갈지가 가장 고민이 었어요. 먼저 소비자 입장에서 ‘나라면 살까?’를 기준으로 써보고, 그다음 전문가 관점에서 강점과 아쉬운 점, 개선되면 더 좋아질 포인트까지 분석하면서 평가했습니다. 평가 기준 실생활에서 계속 손이 가는 제품인지가 제일 중요했고, 제형·지속력·활용도 같은 요소를 균형 있게 보려고 했어요. 평가한 뷰티 제품들의 특징 스킨케어는 성분과 원료에 대한 명확한 메시지를 내세우는 콘셉트 마케팅이 강해졌고, 제형도 부담 없이 가볍고 편안한 방향으로 가고 있어요. 메이크업은 피붓결을 자연스럽게 정돈하는 베이스를 바탕으로, 블러셔와 립도 발림성, 지속력, 활용도를 중시하는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ETC는 얼굴 제품을 넘어 두피·헤어, 페이셜 디바이스, 보디 라인의 향·보습까지 라이프 전반으로 뷰티가 확장되는 게 가장 두드러진 변화였어요. 원픽 제품 구달 청귤 비타C 잡티케어 세럼 알파. 민감 피부에도 따가움 없이 매일 쓰기 좋고, 산뜻하고 쫀쫀하게 스며들어 화장이 안 밀리는 피부 컨디션을 만들어준다고 느꼈어요. 가격도 부담이 덜해서 듬뿍 쓰기 좋고요. 2026 뷰티 트렌드 예측 성분 중심의 신뢰, 가벼운 사용감, 높은 활용도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유행하는 제품보다 ‘계속 쓰고 싶어지는 제품’이 시장을 이끌 거라고 봅니다.
안홍문, 프리랜스 헤어 아티스트
요즘 자주하는 헤어 직업 특성상 ‘어떤 헤어를 해야지’하고 정해두진 않아요. 배우나 셀럽을 대상으로 진행할 때 두상, 얼굴형, 의상에 맞춰 가장 어울리게 하거든요. 다만 요즘은 옷깃이 두꺼워지다 보니 여성분들은 내추럴하게 묶는 포니테일이나 번, 끝이 너무 가볍지 않은 단발이 예뻐 보여요. 남성분들은 장발이 많아져서 생머리보다는 자연스러운 텍스처가 있는 스타일이 더 좋은 거 같고요. 2026 싱글즈 코스메틱 어워즈 평가에서 가장 고민된 지점 제품 수와 카테고리가 워낙 많아서 첫인상보다는 실사용에서 일관성이 유지되는지를 가장 고민했어요. 평가 기준 초반에는 질감이나 향이 인상적인 제품이 눈에 띄지만 반복 사용하면서 마무리감이 유지되는지, 다른 제품과 레이어링했을 때도 흐트러지지 않는지를 더 보았어요. 평가한 뷰티 제품들의 특징 스킨케어는 장기적인 피부 건강, 회복, 장벽 강화에 초점을 둔 제품이 트렌드고, AI 피부분석이나 앱 연동 디바이스 같은 과학 기반 제품이 주목받고 있어요. 메이크업은 과감한 컬러나 창의적 표현을 통한 개성 표출과 함께 보습·진정·기능성 성분을 담은 스킨케어링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보여요. ETC는 단순히 ‘좋은 향’이 아니라 텍스처를 느끼는 향, 기억이나 경험을 불러오는 구성처럼 감각·개인성 중심 흐름이 강해졌고요. 헤어 디바이스도 가볍고 핵심 성능에 집중하면서 고성능 드라이어·아이롱·스마트 브러시 같은 기능성 툴로 확장되는 추세가 보입니다. 원픽 제품 베스트는 아윤채 리파이닝 클리어 샴푸. 살롱 전문 브랜드에서 출발한 전문성과 일상 루틴 설계를 연결 했을 뿐 아니라 리파이닝 3종 라인의 첫 단계로 두피 케어 루틴의 기본을 정립하는 제품이라는 점이 좋았어요. 2026 뷰티 트렌드 예측 감성중심 마케팅에서 벗어나 임상 데이터와 과학적 근거로 효능과 안전성을 증명하는 방향으로 갈 거라고 생각해요. 생활 습관·환경·컨디션까지 고려한 초개인화 솔루션 요구가 커지고, 더마·살롱 기반 전문성과 일상 사용 편의성을 함께 갖춘 하이브리드 뷰티가 신뢰 기준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지속 가능성이나 브랜드 철학도 기본 요건이 되고요. 결국 ‘왜 효과적인지’를 설명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증명 중심 산업으로 진화할 것 같아요.
<싱글즈> 뷰티 에디터 이슬
“회복은 선택이 아니라 전제 조건이 됐죠” 2026년 제품을 테스트하며 분명히 느낀 것은 피부 개선에 집중하는 제품보다 본연의 피부 컨디션 회복을 돕는 제품이 중심에 섰다는 점. 장벽, 재생, 수면 리듬처럼 보다 생리학적인 언어가 자연스럽게 등장했고, 웰니스는 감성적 메시지를 넘어 임상 설계와 데이터로 설명되기 시작했어요. 예뻐지기 이전에, 먼저 회복하는 시장. 2026년 뷰티의 출발선은 그 지점에 있습니다.
<싱글즈> 뷰티 에디터 이유진
“결국 남는 건 텍스처” 올해 메이크업을 가르는 기준은 컬러보다 피니시였어요. 블러와 글로, 상반된 질감이 공존하지만 공통점은 두껍지 않다는 것. 동시에 글로시 립과 젤리 치크, 글리터 등을 여러 겹 레이어링하는 맥시멀 표현이 부상했습니다. 베이스는 미니멀하고 색조는 선명한 메이크업이 뜰 예정이에요.
<싱글즈> 디지털 에디터 옥희정
“덜어냈지만, 밀도는 더 높아졌어요” 스킵 케어와 고기능 미니멀리즘은 같은 방향을 바라보지만 결은 다릅니다. 단계는 줄이되 성분의 농도와 기술적 설계는 더 치밀해졌어요. PDRN, NAD 같은 바이오 성분이 토너부터 베이스까지 확장되며 카테고리의 경계도 흐려졌죠. 이제 중요한 건 몇 단계를 썼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계산된 루틴인가입니다.
<싱글즈> 디지털 에디터 노주영
“하루의 리듬을 설계하는 뷰티” 두피를 피부처럼 관리하고, 클렌징을 감각적인 리추얼로 받아들이며, 향을 레이어링해 하루의 무드를 완성해요. 제품은 점점 더 일상의 리듬 안으로 스며들어요. 기능은 기본값이 됐고, 경험의 밀도와 사용 맥락이 브랜드를 구분 짓죠. 2026년의 뷰티는 단순히 예뻐 보이는 기술이 아니라 스스로를 다루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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