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여는 디테일, 이번 시즌 키 아이템
꽃이 피고 나비가 날아드는 계절, 스타일에도 가벼운 변화가 필요하다. 브로치와 주얼리, 그리고 존재감 있는 백까지. 봄을 맞이하는 순간을 완성할 액세서리들을 모았다.
BY 에디터 양윤영, 심가은(어시스턴트) | 2026.03.18입춘(立 春)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_ 로맨틱한 꽃 장식에 크리스털과 진주를 더한 귀고리는 가격 미정 Self-Portrait, 금속 소재에 크리스털로 포인트를 준 파쥬 목걸이는 가격 미정 Valentino Garavani, 파스텔 핑크 컬러의 플라워 귀고리는 가격 미정 Chloé, 로고를 이식한 체리 귀고리는 가격 미정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3월, 겨울을 견딘 새싹이 고개를 내밀고, 그 위로 꽃이 만개한다. 꽃이 핀 자리에는 열매가 맺히고, 향기를 맡고 온 나비가 분주히 날아든다. 날개를 활짝 편 나비를 닮은 발렌티노 가라바니의 목걸이를 중심으로 아기자기한 귀고리들이 봄의 서사를 완성한다. 생 로랑은 체리를 모티브로 한 귀고리로 선명한 레드를 더했고, 끌로에는 파스텔 톤의 플라워로 부드러운 온기를 입혔다. 셀프 포트레이트는 크리스털과 진주를 수놓아 찬란한 계절의 시작을 암시한다. 모든 것이 태동하는 순간, 하우스의 액세서리와 압화를 꾹꾹 눌러 담은 봄을 향한 찬사.
PERSONA BLOOM
한동안 패션계를 지배했던 미니멀리즘에 싫증이 난 탓일까. 개성을 표출하는 ‘스테이트먼트 액세서리’가 연이어 등장하는 가운데 2026 S/S컬렉션의 주인공은 단연 브로치였다. 한층 자유로워진 위치와 방식으로, 때로는 옷 위에 피어난 꽃처럼, 때로는 하나의 조각처럼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선을 붙잡는다.
빼꼼 백

유연한 트라페즈 실루엣이 돋보이는 소가죽 소재의 마드리드 백은 7백50만원 Loewe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에 빈티지 실버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로데오 백은 가격 미정 Balenciaga

골드 톤의 하드웨어를 장착한 라이트 베이지 컬러의 리 라지윌 백은 가격 미정 Tory Burch

비비드한 옐로 컬러를 입한 송아지 가죽 소재에 플로럴 모티브 스터드를 수놓은 피카부 백은 1천3백만원대 Fendi.
사진
박종원,ⓒ Launchmetrics/spotlight
샤넬
패션
발렌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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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베
발렌시아가
끌로에
발렌티노 가라바니
셀프 포트레이트
토리 버치
피카부 백
넘버투애니원
체리 귀고리
파쥬 목걸이
플라워 귀고리
크리스털 귀고리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
스테이트먼트 브로치
플라워 브로치
조각 브로치
웨일스 보너
쿠튀르 브로치
오브제 브로치
크리스챤 디올
마드리드 백
로데오 백
리 라지윌 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