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 중인 플랫 슈즈 가장 예쁘게 신는 법
평범한 팬츠에 매치하자니 비율이 걱정되고, 미디 스커트와 함께하자니 지나치게 페미닌하다면? 정답은 ‘버뮤다팬츠’에 있다.
BY 어시스턴트 에디터 심가은 | 2026.04.16봄바람과 함께 플랫 슈즈의 계절이 돌아왔다. 가볍고 귀여운 실루엣의 플랫 슈즈는 매력적이지만, 막상 스타일링에 나서면 고민이 깊어진다. 평범한 데님이나 슬랙스에 매치하자니 비율이 걱정되고, 미디 스커트와 함께하면 지나치게 페미닌한 분위기에 갇히기 십상이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가장 완벽한 대안은 바로 버뮤다팬츠다.
버뮤다팬츠는 무릎 위아래를 오가는 미디 기장에 밑단으로 갈수록 여유롭게 퍼지는 실루엣이 특징이다. 멀리서 보면 스커트처럼 보일 만큼 우아한 핏을 선사하면서도, 팬츠 특유의 활동성을 놓치지 않는 일석이조 아이템. 특히 플랫 슈즈를 신었을 때 다리 라인이 부각되는 단점을 보완하며 전체적인 룩의 밸런스를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매치하는 신발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것도 가장 큰 매력이다.
1. 플랫 슈즈와의 조합
‘꾸안꾸’의 정석
버뮤다팬츠와 플랫 슈즈의 만남은 가장 세련된 일상복을 완성한다. 셔츠나 가벼운 니트를 툭 걸치고 플랫 슈즈를 신으면 힘을 뺀 듯 하면서도 격식은 갖춘, 이른바 ‘에포트리스 시크(Effortless Chic)’를 구현할 수 있다. 아무런 무늬 없는 티셔츠나 슬리브리스, 일명 각종 ‘기본템’들과도 궁합이 잘 맞는다.
2. 플립플롭과의 조합
경쾌한 스포티즘
지금보다 날이 조금 더 더워지거나 주말 나들이, 가벼운 산책길 등에는 플립플롭이 제격이다. 버뮤다팬츠의 여유로운 핏이 플립플롭과 만나면 한층 스포티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찰랑이는 실루엣의 트랙 팬츠 혹은 피그먼트 워싱으로 빈티지한 무드를 살린 카고 디자인을 눈여겨보자.
3. 뮬 형태의 키튼 힐과의 조합
시크함과 섹시함의 변주
좀 더 드레스업이 필요한 날이라면 뮬 형태의 키튼 힐을 선택하다. 버뮤다팬츠 특유의 매니시한 무드가 아찔한 키튼힐과 만나면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도시적인 시크함과 은근한 섹시함을 동시에 잡고 싶은 이들에게 가장 영리한 선택지가 될 것.
4. 롱부츠와의 조합
압도적인 비율의 완성
환절기 혹은 포멀한 무드가 필요한 날에는 롱부츠가 최적의 해답이 된다. 이때 팬츠와 부츠의 컬러를 통일한 ‘톤온톤(Tone-on-tone)’ 스타일링을 시도해 볼 것. 시선이 끊기지 않고 하나로 이어져 하체가 훨씬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동일한 기장이라도 굽 디자인에 따라 무드는 천차만별. 청키한 굽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거나, 슬림한 힐로 실루엣을 유연하게 정돈하며 자유자재로 분위기를 바꿔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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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플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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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뮤다 팬츠
카프리 팬츠
5부 바지
7부 바지
키튼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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