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페스티벌 룩 예측: 브랫 그린 가고 쇼킹 핑크 옵니다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시야를 장악하는 네온 컬러의 압도적인 존재감.
BY 어시스턴트 에디터 심가은 | 2026.04.17지난 2년여간 페스티벌 현장은 찰리 xcx가 퍼뜨린 ‘브랫 그린(Brat Green)’이 점령했다. 브랫 열풍이 남긴 것은 단순히 특정 컬러의 유행이 아니라,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시야를 장악하는 네온 컬러의 압도적인 존재감이다. 그리고 그 색이 지닌 특유의 에너지가 페스티벌 룩의 핵심으로 작용한다는 것. 이러한 네온의 생명력을 이어받은 올해의 주인공은 바로 ‘쇼킹 핑크’다. 엘사 스키아파렐리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이 컬러는 단순히 눈에 띄는 색상을 넘어 지루한 관습에 저항하는 대담한 태도를 상징한다.
동시대 ‘핫걸’의 대명사이자 트렌드의 최전선에 있는 걸그룹들은 이미 ‘쇼킹 핑크’로 무장을 마쳤다. 최근 화려한 컴백을 알린 키스 오브 라이프와 캣츠아이는 무대 의상은 물론 페스티벌 현장에서 네온 핑크가 얼마나 힙하게 구현될 수 있는지를 직접 증명했다.
글로벌 패션 아이콘인 비버 부부의 행보 역시 트렌드에 쐐기를 박는다. 코첼라 현장에서 저스틴 비버는 강렬한 핑크 후드 집업을, 헤일리 비버는 핑크 디테일이 가미된 원피스를 선택했다.
쇼킹 핑크의 매력은 컬러 그 자체만으로도 2000년대 패리스 힐튼이 구가했던 Y2K 감성을 소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발짝 더 나아간 세련미를 원한다면 이번 시즌 가장 핫한 민트 컬러와의 매치를 눈여겨보자. 상반된 보색 대비가 주는 경쾌함은 페스티벌 현장에서 당신을 더욱 빛나게 할 치트키가 될 것이다.
올여름, 군중 속에서 꺼지지 않는 존재감을 발산하고 싶다면 고민할 것 없다. 과감한 네온 핑크 한 방울로 칙칙한 일상을 깨부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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