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류와 함께할 빛나는 여름! ‘SRFF 2026’
싱글즈의 첫 페스티벌에 발을 내딛은 밴드 신인류.
BY 에디터 심예원 | 2026.06.03싱글즈의 첫 페스티벌, ‘SRFF 2026 with 엠스컬프 네오 by BTL’이 초여름의 시작을 알린다.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을 통해 음악성을 인정받은 신인류가 무대에 오를 예정. 팀 이름처럼 신선한 감각으로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밴드, 한 사람의 빛나는 순간을 음악으로 담아내는 신인류와 ‘SRFF 2026’을 기다리며 나눈 대화를 공개한다.

작업실에서 만난 밴드 신인류. 왼쪽부터 하형언, 신온유 그리고 문정환
'당신의 빛나는 순간을 포착한다'는 밴드 인삿말이 특이해요.
신온유 정규 1집 앨범 때 저희를 한 줄로 소개하기 위한 말을 정리하다가 나오게 됐어요.
하형언 <빛나는 스트라이크>라는 앨범인데, 여기에서 영감을 받아서 구호를 만들게 됐습니다.
신인류는 요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죠. 싱글즈의 첫 페스티벌도 앞두고 있고요.
신온유 항상 첫 회라는 건 어떤 시작이고, 그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뻐요. 그리고 달릴 때 느끼는 ‘러너스 하이’ 같은 에너지를 공연으로 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도 됩니다.
문정환 요즘 러닝을 하고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러닝과 연관된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하형언 첫 회를 함께 시작하는 만큼 아주 폭발적인 에너지로 해보겠습니다.
러닝을 즐겨하신다고 하셨죠. 러닝에 대한 얘기를 더 듣고 싶어요.
문정환 저는 될 때마다 하는 것 같습니다. 러닝이랑 수영이랑 번갈아가면서 하고 있어요. 러닝할 땐 강변에서 달리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신온유 저는 강아지랑 같이 매일 산책을 해요. 달리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주변에 산이 많아서 항상 자주 걷고 있습니다.
하형언 요새 날이 풀려서 알고리즘에 러닝 관련 영상이 엄청 뜨더라고요. 정환, 온유 언니의 영향을 받아 저도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된 것 같습니다. 간헐적으로 하고 있어요.

신온유의 반려견 김밥이와 신인류 멤버들
‘SRFF 2026’을 위해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 게 있나요?
신온유 그날 좀 덥고 수분도 필요할 것 같아서 시원하고 촉촉한 곡들 위주로 준비를 해보려 합니다.
문정환 저는 운동할 때 꼭 템포가 빠른 곡을 찾게 되더라고요. 운동 중에도, 운동 후에도 신나게 들을 수 있는 음악들을 무대에서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서 곡 선정을 고민하고 있어요.
하형언 저희 무대가 오후에서 저녁으로 넘어가는 시간에 진행된다고 들었어요. 해가 뉘엿뉘엿 지는 풍경과 잘 어울리는 곡들을 선곡해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보려 합니다.
문화비축기지에서는 처음으로 공연하는 거라고 들었어요.
신온유 저는 강아지랑 산책하다가 가본 적은 있는데, 무대엔 처음 서는 것 같습니다. 저희 노래가 사운드적으로 어떻게 울려 퍼질지 궁금해요.
문정환원래 공연장이 아니었는데 공연장으로 쓰인다는 게 재미있는 것 같아요. 무대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색다를 것 같아서, 얼른 무대에 설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형언 맞아요. 공간이 신선해서 어떤 그림일지 상상이 잘 안돼서 더 설레는 것 같아요.
페스티벌 시즌이라 야외에서 무대를 많이할 것 같아요. 그럴 때 특히 신경쓰는 부분도 있나요?
신온유 엄청 신경쓰죠. 아, 신인류 무대의 키 포인트가 있는데요. 바로 ‘눈 마주치기’입니다. 저희는 관객들의 눈을 되게 잘 마주치는 편이어서, 야외 공연에서 관객의 행복한 모습들을 잘 포착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렇게 하다 보면 나중에 좋은 공연 후기도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웃음)
하형언 저는 컴퓨터를 연결해서 소리를 내고 있어서, 직사광선으로부터 노트북을 사수해야 합니다. 이슈가 생기지 않도록..
신온유 맞아. 형언이는 항상 노트북을 신경써요.
문정환 야외에서는 저희가 구현하고 싶은 분위기, 다 같이 바깥 공기를 느끼면서 뛰어놀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신인류의 ‘SRFF 2026’ 무대는 어떤 순간으로 기억되면 좋을까요.
신온유 아무래도 낮에 진행되는 SRFF 프로그램을 하다 보면 노곤노곤하잖아요. 근데 이제 저녁 때 저희의 무대를 딱 봤을 때 ‘오늘 여기 오기 잘했다. 지금까지 있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문정환 러닝하신 분들은 더 뛰고 싶으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 아쉬움을 저희 공연에서 다 풀고 가셨음 좋겠어요.
하형언 그날 저희 무대를 처음 보고, 저희 노래를 처음 들으시는 분들도 앞으로도 계속 생각나고 기억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번 무대, 이 노래는 꼭 듣고 왔으면 하는 게 있다면?
신온유 전 ‘미완성 효과’요. 막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는데 굉장히 통통 튀어서 초여름의 느낌과 좀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없던 사랑도 생길 것 같은 느낌? (웃음)
하형언 맞아요. 숨통이 트이는 곡이에요.
문정환 저희 곡 중에 ‘한여름의 방정식’이라는 곡이 있는데, 편곡 버전이 특히 신나서 꼭 한번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SRFF 2026’을 앞두고 신인류가 요즘 즐겨 듣는 노래
신온유 신인류 -정면돌파
문정 에스페란사 스폴딩 -I Know You Know
하형언 넬 -기억을 걷는 시간
신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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